남양주시는 올해 6월 1일 기준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1년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토지분) 1247억 원(19만9000건)을 부과한다고 14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 기준일인 매년 6월 1일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그 해 7월과 9월에 각각 부과되며, 9월은 재산세(주택2기분·토지분)가 과세된다. 2021년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 기한 경과 시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재원인 재산세 납세 의무를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하며 “납부 기한의 마지막 날에는 혼선이 생길 수 있으니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고,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도록 납부 기한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전화 한 통으로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ARS 간편 납부 서비스(031-590-8080)를 운영하고 있으며, ARS 서비스를 통해 방문 없이 유선상으로 신용카드 납부 또는 가상 계좌 번호 안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금융 기관 CD/ATM 기기
농협중앙회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13일 농산물 꾸러미 300상자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후원했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을 진행했으며, 농산물 꾸러미는 사과, 감자, 사골곰탕 등 총 12개의 품목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은 “우리 농협은 지역 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이러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작지만 정성을 담아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이번 꾸러미를 통해 우리 이웃 모두가 행복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지역 구성원들 간에 서로가 서로를 돕는 상부상조의 마음이 있기 때문에 이번 추석이 더욱 풍성해질 것 같다”라며 “우리 재단 또한 따뜻한 마음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후원한 농산물 꾸러미는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8~22일에 걸쳐 상·하수도 관련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관리 특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상·하수도 관리 특별 대책반’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상수도 누수 및 하수관로 역류 현상 발생 시 긴급 복구 조치를 위한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상·하수도 사고와 민원 발생 시 긴급 복구 등 생활 민원의 즉각적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남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6일 지금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했으며, 시는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상수도 가압장, 배수지 시설 및 지역 내 공공하수처리시설 18곳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주영환 소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상·하수도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 미이수 예방을 위한 ‘구남 토닥토닥 공부방’을 운영한다. ‘구남 토닥토닥 공부방’은 지난 8일 학습진단검사를 시작으로 1단계 진단 및 컨설팅, 2단계 학습 전략 특강, 3단계 처방 및 치료의 3단계를 거쳐 진행 되며, 구리남양주 지역 내 고1, 고2 학습부진 학생 및 희망학생 105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교수학습 전문 연구진과 함께 협력해 진행하고 있는 ‘구남 토닥토닥 공부방’은 ‘1단계 진단 및 컨설팅’ ▲학습진단검사(3가지 유형) ▲전문가 컨설팅 ⇨ ‘2단계 학습 전략 특강’ ▲전문가 학습 전략 특강 ▲대학생 학습 전략 특강 ⇨ ‘3단계’ 처방 및 치료 ▲마음처방 ▲학습처방 ▲전문치료로 일회성이 아닌 3단계 연속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습자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강대 학생들과 함께 학습전략을 짜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는 학습처방 대학생 멘토링 뿐 아니라, 높은 우울감 지수로 마음처방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는 서강대 학생생활상담소 집단상담 리더와 보조리더와 함께 4주간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또, 전문적인 치료를 희망하는 학생은 Wee(위)센터와 연계한 병원을 통한 전문치료를 지원한다. 신숙현 교육장은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4일 지역 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만나 시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에 동참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 농협중앙회 시지부장과 6곳의 농협 및 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이효석 시 환경국장으로부터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활용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임기 동안 교통 혁신, 공간 혁신에 이어 환경 혁신에 몰두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환경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지난 달부터는 각 읍·면·동에서 도로변에 방치돼 미관을 해치며 쓰레기통이 돼 가고 있는 불법 의류 수거함을 840개 이상 철거한 후 사용이 가능한 버려지는 의류들을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수거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보상해 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효석 환경국장은 남양주시가 인구 100만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2025년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생활 폐기물 발생량을 예측해 비교한 자료, 진접읍 소재 기업 ㈜삼송과 아이스팩 재생산 위탁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경위와 이유, 재사용 의류 분리 배출 및 나눔 문화 조성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시장은 “우리 시 16개 읍·면
남양주시 조안면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지난 13일 상수원 규제 개선의 간절한 희망을 담은 ‘소망 편지’를 주요 대권 후보자들에게 보냈다. 조안면은 1975년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강력한 중첩 규제를 받는 곳이다. 때문에 기본적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약국, 미용실, 문방구, 정육점, 의료시설 등이 전혀 없다. 현재도 1970년대의 모습 그대로인 지역으로 ‘친환경 농업’ 외에는 마땅히 할 수 있는 게 없어 주민들은 생계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다가 주민들은 당장 이곳을 떠나고 싶어도 그럴 수도 없다. 다른 지역과 지가 차이가 워낙 커 이주자금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46년간 이어진 규제에 갇혀 생계유지를 걱정하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2016년 상수도보호구역 내 불법음식점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부모님이 하던 가게가 문을 닫게 된 송촌초등학교 3학년 정가인(가명) 양은 “우리 집 말고도 동네의 다른 가게들도 모두 사라졌다. 집 앞에 짜장면집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또 조안초등학교 4학년 박수미(가명) 양은 “부모님이 아프셔서 멀리 병원에 가실 때가 마음 아프다. 동네에 작은 병원이라도
남양주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난 7월 호평동 토지 2필지 은닉공유재산을 발굴해 소유권을 확보한 데 이어 진건읍 사능리 토지 1필지(시가 9억7000만 원)를 시로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진건읍 아파트 진출입 공공시설(도로)로 사업시행자가 시로 무상귀속해야 할 재산으로 1990년 공사 완료하고도 최근까지 소유권 이전이 미이행된 상태였으나 사업 근거 서류를 가지고 사업시행자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30여 년만에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는 빅데이터(지적·공간·재산·인허가 정보자료 등 매칭한 결과물을 조사·분석한 자료)를 적극 활용해 은닉공유재산 발굴뿐 아니라 불일치한 공유재산관리대장 정비, 착오 등록된 재산관리관 변경 조치, 1995년 1월 1일 남양주시 개청 이후 등기상 남양주군·미금시로 표시돼 있는 재산에 대해 일제정비 완료하는 등 다양한 공유재산 업무영역에 있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남양주시 이금구 재산관리과장은 “공유재산분야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산관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체계적인 재산관리와 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북부 지역 시민단체인 오남진접발전위원회(위원장 한상찬, 이하 오진발)는 남양주 내 지역간 불균형 발전을 지적하고, 균형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오진발은 성명서를 통해 남양주의 불균형 발전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대책으로 ▶ 풍양역을 중심으로 자족시설 유치 ▶ 도로교통 대책 촉구 ▶ 난개발 방지 ▶ 오남역 주변 개발 등 4가지를 제시했다. 오진발은 그 동안 시청 제2청사, 법원, 교육지원청 등 많은 공공기관이 남양주시 특정 지역에 편중돼 불균형이 심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외됐던 남양주 북부 풍양역 중심으로 도심형종합터미널, 상급종합병원, 공공기관, 대기업 유치해달라고 요청했다. 풍양역은 진접선과 하남-남양주 지하철(예정)의 복합역세권이면서 47번 국도, 86번 지방도, 98호선 국지도가 연결되는 교통의 요지로 접근 편의성과 진접, 오남, 별내, 진접2지구, 왕숙지구 등 배후 인구가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또 왕숙신도시 마스터플랜으로 발표됐던 왕숙천변 왕복 8차선 도로(6.4㎞)가 왕숙신도시 지구계획에서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며, 애초 계획대로 왕숙천변 8차선 도로를 건설하라고 촉구했다. 진접 벌안산터널, 383지방도로(오남-진건
남양주시는 지난 13일 시민 환경 협의체인 주부에코폴리스의 와부·조안, 진건, 다산1,2동 권역별 지구대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지난 6월 말 활동을 시작한 주부에코폴리스는 9월 현재 3개 분과 13개 지구대 3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홍보 및 소통 활동, 그린마켓 운영, 무단 투기 지역 신고 등 시민 주도 환경 의식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가 선도하고 있는 ESG 행정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서는 주부에코폴리스처럼 시민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환경 정책 사업이 ESG 행정의 주도적인 사업이 돼야 한다. 시민들의 삶에 환경 의식이 녹아들 때까지 주부에코폴리스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9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권역별로 소규모 위촉식을 진행하고, 주부에코폴리스를 통해 시민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NH농협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가 휴일인 지난 11일 농협은행 및 중앙회 직원 30여명과 함께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왔다. 이날 직원들은 일패동 소재 배농가를 찾아 수확작업 및 폐봉지 등 수거작업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손길을 보탰다. 오정수 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일손돕기와 더불어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하고, 농협의 지원방안과 역할에 대해 상호의견도 나눴다. 농가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출하 작업 등으로 바쁜 시기에 "농업인들의 일손 돕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정수 지부장은 "농촌 인력부족이 심각한 만큼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범농협 임직원을 중심으로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