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한강수질개선사업 성과평가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는 한강을 접한 24개 시⸱군이 추진하고 있는 한강수계 하천변 쓰레기 수거사업 분야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지난 8~11월 동안 2020년도에 한강수계기금을 지원한 8개 사업분야에 대해 사업관리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리시는 상수원관리지역 관리 분야에서 기금 실집행률(99.6%), 성과목표 초과 달성(151.5%) 및 하천변 경관과 수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쓴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2백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상수원 수질오염예방 차원에서 구리시 하천 주변 방치 쓰레기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쓰레기 수거량 등을 지속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석천종합건설에서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00㎏(350만 원 상당)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쌀 100포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의 추천으로 진접읍에 있는 기업인 ‘㈜석천종합건설’과 연계해 기부됐으며, 지역 저소득 취약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석천종합건설 김영수 대표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게 돼 지속적인 후원을 결심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에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후원은 주민자치위원회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꾸준한 나눔활동을 실천한 사례”라며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석천종합건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석천종합건설은 지난 2019년 ‘희망나눔 릴레이 37호’를 시작으로 진접읍 관내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후원금 및 쌀 등의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
구리소방서는 14일 트라우마 세이버로 선정된 119구급대원(소방장 김기석·박수현, 소방사 나호진·김진선)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란 병원 도착 전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환자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이고 장애율을 저감시켜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119구급대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트라우마 세이버를 받은 구급대원은 지난 7월 2일 남양주시 다산동 북부간선도로 인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함은 물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철수 구리소방서장은 “중증환자에 대한 장애율을 저감시켜 구급서비스의 질적인 수준을 높였다”며 구급대원들에게 “적극적이고, 수준 높은 현장활동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가 ‘2021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우수 아파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주민들의 쓰레기 감량에 대한 동기를 높이기 위해 7~11월동안 ‘2021년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평가는 300세대를 기준으로 84개 아파트를 2개 그룹으로 나눠 환경공단의 RFID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 배출량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작년 동월 대비 음식물 쓰레기 감량율과 세대별 배출량을 비교하여 고득점순으로 그룹별 5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코로나19에 따른 배달음식 수요 증가로 전체 평가 대상 아파트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은 전년 대비 그룹별로 각각 2.3%, 4.3% 증가했으나, 우수아파트 10곳은 그룹별로 각각 월평균 17.26%, 12.86%의 감량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아파트로는 ‘가’ 그룹(300세대 미만)에서 ▲최우수 '갈매동 이룸넘버원리치안' ▲우수 '수택동 한성3차아파트', '수택동 영풍마드레빌1차 아파트' ▲장려 '토평동 우남아파트', '인창동 아름마을일신건영아파트'가 선정됐다. 또 ‘나’ 그룹(300세대 이상)에서는 ▲최우수 '수택동
남양주소방서 평내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수현 소방장이 근무가 없는 날에는 수시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어 주위에 칭송을 받고 있다. 2013년 임용된 이수현 소방장은 늘 소방관으로서 무언가 뜻 깊고 보람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중 1365 자원봉사자포털을 통해 그 생각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2018년부터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에서 어르신들의 식사보조, 소방안전교육을 해왔고, 최근에는 도봉산 국립공원에서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맥박 등 활력징후 체크와 찰과상 치료 같은 응급처치 봉사활동을 했다. 이수현 소방장은 “남을 돕는다는 것은 사실 남보다 나 자신이 더 행복해지는 일”이라며 “퇴근 후 지친 몸이지만 봉사활동을 하고 나면 그 피로가 싹 풀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갖고 있는 재능을 발휘해 500시간, 1000시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이수현 소방장에 대해 동료들은 “비번일에는 쉬고 싶을 텐데 자원봉사자가 필요한 곳을 꾸준히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는 동료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일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찾아가 마을 순회를 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별내행정복지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밀집지역 통장,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마을을 순회하며 공적 서비스 홍보 등 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활동에 나섰다. 별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규복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겨울철을 대비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따스한 손길은 내미는 시간이였다.”라며“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하고 친밀한 이웃으로 다가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김성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별내동의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별내행정복지센터 또한 촘촘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별내동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9~10일 이틀간 6시간에 걸쳐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구리남양주 배움과 성장을 위한 분자생물학 실험 교사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에서는 교육지원청 과학 담당 장학사가 분자생물학실험 실험기기 사용법, 실험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DNA 추출, 유전자 증폭(PCR), DNA 분석 과정을 안내했다. 참가 교사는 실험을 수행하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실험교구 대여 프로그램 안내, 분자생물학실험 관련 질의 응답 등을 통해 과학교사와 함께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마련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과학실험 수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교사가 분자생물학실험 워크숍을 통해 이론 중심의 수업이 아닌 실험에 대한 역량을 함양하여 학생들의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과학 수업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분자생물학 실험기기를 학교에서 적극 활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0일 환경부 이영기 물관리정책실장과 함께 구리하수처리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환경부 합동 점검을 통해 구리시는 환경기초시설 방역 상황과 유사시 가동할 대체인력, 비상 대응 대책 시스템 등을 확인했다. 구리하수처리장은 코로나19 발생 상황 초기부터 자체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담 조직과 방역 책임자를 지정하고, 직원들에 대한 일일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시설물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또 투명가림판 설치, 사무실 거리두기, 비대면 회의 등을 통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있으며, 확진자 발생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의 운영 중단으로 인한 서울, 인천, 성남 등 수도권 시민의 상수원인 한강에 수질오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하수처리시설은 32년 된 노후 시설로 시설관리와 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점검을 계기로 더욱 철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1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에 헌혈 장려를 위한 헌혈자 지원‘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500장(5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헌혈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주민중 혈액수급 위기상황 등 발생시 지역 혈액관리기관에서 헌혈(전혈, 성분헌혈)을 한 사람에게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1만 원권 1장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헌혈자에 대한 지원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헌혈 감소,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구리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헌혈자 지원 근거가 마련됐으며, 내년에는 500만 원을 더 증액한 10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전달을 계기로 시민의 헌혈 참여 활성화와 혈액 수급 안정화는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K팝 아티스트 세븐틴의 멤버 호시(본명 권순영)에게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최대집 센터장은 “지역사회를 잊지않고 다양한 방법과 지속적인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부천사 호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호시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항상 보답하고 돌려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 살균수, 모교 장학금, 복지재단 후원금, 저소득층을 위한 연탄나눔 등 지역사회 나눔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