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서장 김종필)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 증가에 따라 무면허운전, 2인 탑승 등 법규 위반 사례도 증가하여 이를 방지하고자 SNS 이벤트를 통하여 안전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행하기 전, 안전장구를 착용한 모습을 촬영해 해쉬태그(#남양주남부경찰서)문구를 함께 넣어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작성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안전모, 탁상용 선풍기, 독서대, 멀티충전기 등 각종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안전수칙 위반사례가 가장 많은 젊은 층(20~30대)를 대상으로 법규 위반 사례 및 교통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안전교육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ZOOM)을 활용한‘비대면 원격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교육이 어려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안전체험관 견학, 소방관 직업체험 등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화재발생 시 대피방법(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올바른 119 신고요령 ▲생활 속 안전수칙 등이다. 교육신청을 원하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는 남양주소방서 생활안전팀(031-590-0331)로 신청하면 된다. 정승환 생활안전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방안전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비대면 교육을 최대한 활용하여 소방안전교육 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5일 교통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확대회의를 화상 회의 플랫폼‘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확대회의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본청 실국소장 및 읍면동장, 관계 부서장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철수 교통국장은 ▲GTX-B, 9호선 등 철도 교통 혁신 △땡큐 버스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개선 △내부 순환 도로망 구축 ▲주차장 확충 등을 발표했고 각 읍면동 실정에 필요한 교통관련 문제점 및 건의사항을 듣고 향후 개선 계획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우리 시는 9호선, GTX-B, 8호선과 4호선 연결 등 녹색 철도망인 철도망 구축을 완료하고 땡큐버스로 철도 노선과 촘촘히 연결시켰다.”라며 “순환 교통망 체계 구축으로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만들었고, 향후 대형 차량도 주차가 가능하도록 공영 주차장도 16개소 5,705대를 확충하는 등 시민 불편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교통 문제의 해결 없이는 도시가 발전하기 어렵다. 도시는 GTX 노선을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 예상한다.”라며
남양주시가 수동면 지둔리를 통과하는 농어촌도로 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 개설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지속적으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는 수동면 지둔리 방면에 대한 교통 정체 해소 방안으로 농어촌도로 203호선(원지둔~군안) 도로 개설 공사에 착수했다. 해당 구간은 당초 1차선 도로로 개통돼 도로 이용자들이 만성적인 교통난을 겪고 있었던 구간으로, 시는 시비 160억 원을 투입해 현재 공사 중인 화도~포천고속도로(수도권제2순환도로) 및 국지도98호선(오남~수동)과 연계해 1차선 도로를 연장 2.39㎞, 폭 10m인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 공사를 위해 2009년 실시 설계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1구간, 3구간의 공사를 완료하고, 2019년 7월 나머지 2구간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해 2년여 만인 지난 17일 공사를 완료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설 공사로 인해 수동면 지둔리 방면을 오고 가는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남양주시는 25일 사회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장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활용한 ‘주민자치 메타버스X미팅’을 실시했다. 메타버스란 가상을 뜻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과 가상 세계가 혼합된 3차원 가상 세계를 뜻하며, 통신 기술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날 회의에 아바타로 참석한 위원장들은 가상 공간에 구현된 청학비치, 정약용도서관 등 남양주시의 핵심 정책 공간을 중심으로 정책 투어를 실시한 후 가상 회의 공간에서 현안 사항을 논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남양주시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물리적 교류가 제한되며 이렇게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교류가 최근 더욱 활발해졌다. 이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시대의 요구일 것”이라며 “오늘 메타버스를 활용해 회의를 진행한 것처럼 선도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고 경험을 축적한다면 다른 팬데믹 상황이 닥쳐도 언제든 극복할 수 있는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회가 남양주시 환경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
남양주에 있는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25일 이천시청소년재단 청미청소년문화의집(센터장 최은주)과 청소년 미디어교육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미디어 관련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찾아가는 미디어 나눔버스’ 프로그램 운영 ▲기타 청소년 미디어 교육 사업 추진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이천시 장호원읍 청소년 미디어 활동 지원을 통해 읍·면 지역 청소년 대상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심재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 장호원읍 청소년들이 미디어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여, 미디어 분야 진로도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 참여와 권익 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 2항에 따라 설립됐다. 서울, 경기, 부산, 광주, 강원, 대전, 인천, 울산, 충북, 세종 등 10개 지역에서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달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지역 농축협 고령 조합원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남양주 최고령인 미금농협 강준길(101세) 조합원에게, 다음날인 25일에는 진건농협 안명기 조합원에게 각각 중앙회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식적인 전달 행사는 오는 9월 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농축협 8개 조합에서 선정된 고령 조합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오정수 남양주시지부장은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령 조합원들께 감사와 존경의 미음을 전한다”며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 대표 조합장인 안성기 진건농협 조합장은 “농협 창립 60주년이 될 때까지 함께 해준 고령조합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협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공유재산인 공공청사 실태 관리를 위해 지역 내 공공청사 영상을 드론으로 제작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련 부서인 재산관리과와 토지정보과 간 협업을 토대로 시가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해 시청과 읍·면·동사무소 등 청사 18곳을 직접 촬영해 영상을 제작, 지적도 매핑 작업 등을 거쳐 공유재산 관리와 공간 정보 시스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공공분야 드론 조종 인력을 양성해 직원 다수가 초경량비행장치(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공공분야에서 꾸준히 드론을 활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국 드론조종경진대회 지적조사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시 토지정보과는 이달부터 농업·산림·건축·환경 등 행정분야에서 드론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 교육을 수료한 10개 부서 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 활용 부서 담당자들에게 비행 전 준비 사항, 기초촬영 기술, 기체관리 등 교육을 체계화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부서별 드론 이용을 활성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시 문만수 토지정보과장은 “우리 시는 그동안 드론의 공공 분야 활용을 위해 기반을 잘 다져 왔다. 앞으로도 드론이 다양한 행정 수요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4일 남양주시 호평동에 위치한 ‘아이사랑 놀이터 도르르(이하 아이사랑 놀이터)’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아이사랑 놀이터는 호평체육문화센터에 위치한 옛 타요 플레이티운을 증축해 만든 총면적 1005㎡, 지상 3층 규모의 어린이 복합체험 놀이시설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 계획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물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영환 자치행정위원장은 “어린이 놀이시설은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부딪치며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물 안전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사랑 놀이터는 오는 31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개관일자는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사회적·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인문학 강연 '쑥떡쑥떡 공감 인문학 CLASS1-최재붕 교수'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신인류인 우리 아이가 보는 세상,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남양주 시민 100여 명과 함께했으며,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 디지털 문명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삶의 표준과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3가지 포인트에 담았다. 최재붕 교수는 ‘세계관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Z세대·알파세대가 창조한 새로운 세계관인 메타버스를 설명하며 현재는 빅데이터와 AI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신지식세대인 만큼 상상력과 실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디테일·디지털플랫폼·경험을 토대로 팬덤을 창조하고, 창조된 팬덤을 확산시켜 실력을 쌓으라는 메시지와 함께 디지털 문명에 기반한 ‘사람이 좋아하는 기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ESG 휴머니티-인간다움과 진정성을 담아야 미래가 있다는 조언으로 강의를 마무리했다. 강연에 참여한 시민들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신대륙의 생존 전략을 소개할 때마다 화면 속 최재붕 교수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부모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질문하는 등 열정적으로 참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