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6일 청학밸리리조트 및 이석영광장 등 남양주시 관내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수동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별내면에 위치한 청학밸리리조트를 방문해 남양주시청 담당자의 설명을 들으며 불법 시설물이 난립했던 과거의 모습과 청정 계곡으로 탈바꿈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청학밸리리조트를 직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강영학 위원장은 “수동면에는 청학천에 버금가는 구운천과 비금계곡 등 천혜의 자연 명소가 많이 있다. 청학밸리리조트처럼 정비를 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청학밸리리조트에 이어 금곡동에 위치한 이석영광장 및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자세히 배우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남양주시 관내 주요 시책 현장을 직접 보고 체험하면서 지역의 환경과 공간에 대한 혁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며 “바쁘신 와중에 시간을 내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지역 내 초·중학교 129개 교에 2021학년도 2학기 교과용 도서 공급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급 학교의 일정에 맞춰 2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초·중학교 의무교육대상자에게 무상 제공된 교과용 도서는 1학기 약 110만 부, 2학기 약 45만 부로 총 155만여 부에 달한다. 또한, 지난 6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재고량 관리를 위한 '2021학년도 교과용 도서 재고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교과용 도서 예산의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2022년부터는 기존 초·중학교에만 지원하던 교과용 도서 구매 및 공급 업무를 고등학교와 특수학교까지 확대하여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학교 업무경감 및 이에 따른 교육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임혜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양질의 교과용 도서 적기 공급으로 신학기 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2022학년도에도 교과용 도서의 확대지원 및 철저한 재고관리로 예산 절감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오픈뱅킹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의 금융 편의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보이스피싱 등 범죄수단에도 활용되고 있으므로, 오픈뱅킹 추진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가입자수는 총 8673만 명(중복 포함)이며 약 1억5000만 개의 계좌가 오픈뱅킹 앱에 등록,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누적 거래량도 54억4000만건을 넘어섰다. 참여 기관수는 지난 달 말 현재 총 109개로 기존의 은행, 핀테크업체 외에 저축은행, 증권사, 카드사 등도 참여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지난 1년6개월 간의 성과를 보면 오픈뱅킹이 국민의 금융생활에 밀접하게 자리잡았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오픈 뱅킹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의 수단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은 주로 문자, 메신저, 전화로 접근하여 피해자의 개인정보를 탈취하여 피해자 모르게 계좌를 개설하는데, 오픈 뱅킹을 활용하면 금융정보가 모두 공개됨에 따라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3만1681건으로 전년(3만7667건)보다 16% 정도 감소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최종 사업대상으로 퇴계원중(2021년), 금곡고(2022년)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최종 사업대상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학교를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하는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이 시작되는 퇴계원중은 지역 유일 단일 학군 중학교로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업대상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 및 학습 여건 악화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본관동, 별관, 옛 퇴계원고 건물로 50여 년 경과된 건물이다. 학교 구성원 설문조사 결과 해당 사업 찬성이 99.1% 로 확고한 사업추진 의지를 보였다. 이번 사업추진으로 지역 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학교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달 사전기획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에 건축기획 및 설계, 2023년에 공사 착공할 계획이다. 내년 사업으로 추진될 금곡고는 고교학점제 선도 운영 학교로서, 고교학점제 및 미래교육을 대비하기 위한 학교 공간 변화 필요성이 거론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지난 1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대한 현장점검 및 격려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관내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인원, 장비, 근무환경을 직접 확인 및 건의사항 청취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남양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8명의 수변안전요원으로 구성돼 지난 7월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주요 물놀이 위험(금지)지역인 운수교, 물골안유원지 등 2곳에서 위험지역 순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초기 수난사고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범진 서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피서객 여러분께서도 물놀이 안전수칙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동네마실플로깅단‘온(溫)택트 플친(플로깅 친구)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네마실플로깅단’은 지난 3월 전국 최초 시민 주도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현재 약 2,800명의 단원이 자유롭게 플로깅을 하며 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플친수다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으며, 마을·아파트별 단장 및 단원 100여명이 참석해 △단장 역할 공유 △플로깅단 운영 아이디어 △남양주시 ESG행정 논의 △향후 일정 공지 등 플로깅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의 삶 속에 ESG가 녹아들 때 지속가능한 환경혁신을 이룰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플로깅 등 일상 속 환경실천을 통해 시민과 함께 그린으로 달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플친수다회를 분기별로 지속 개최하여 플로깅 단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8월 동네마실플로깅단 발대식(웰컴데이)을 개최해 시민 주도 환경 혁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여름방학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총 45개의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미래교육은 관내 청소년의 진로 개발을 위해 학교 안팎을 연결하며 연간 3만 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진로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가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6월부터 하나의 웹사이트 안에서 학습관리와 온라인 수업(Zoom), 동영상(VOD)수업, 오프라인 교육신청이 가능한 통합 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매월 학생과 학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 교육도 이 웹사이트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학생 대상 △기업가정신: 독립운동가 이석영 △도전! 직업별 탐사대 △내가 만드는 코딩장난감, 중학생 대상 △메타버스의 아바타디자인 △우리끼리Live직업인팬미팅, 고등학생 대상 △흥하는 진로N:미래학교, △만점!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마을, 진로, 역량 중심의 미래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플랫폼을 통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김영실 의원이 15일 열린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진건읍 사능천을 건강한 생태하천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영실 의원은 그린벨트 지정으로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진건읍의 지역 일부가 다산신도시와 3기 신도시 개발계획에 포함되면서 “하천을 사이에 두고 구도심과 신도심 간 도시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영실 의원은 “진건의 대표적인 하천인 사능천은 그동안 시와 주민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근본적인 생태환경 개선에 한계를 보여 왔다”며 “시에서는 사능천의 수질개선과 홍수예방 기능에 더하여 도시와 자연, 구도시와 신도시 문화를 연결하면서 조화로운 균형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사능천 마스터 플랜’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영실 의원은 사능천을 생태네트워크의 핵심축으로 활용해 진정한 휴먼 에코시티 남양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과 15일 평생학습 동아리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연수 ‘동아리 성장로드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평생학습 동아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운영 가이드를 제시함으로써 학습 동아리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성 함양과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학습 동아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 추진됐다. 총 2회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는 △궁중음식전수회 △전통한지공예 △가정밥상 △책도둑 △동구리 등 남양주시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1회차 교육은 오프라인으로, 2회차 교육은 온라인 ZOOM을 통해 각각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2차시 교육에서는 ‘리더십 & 공감 소통’을 주제로 공감을 사는 소통 기법에 대해 학습하며 실제 동아리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학습 동아리 관계자들은 “타 동아리들의 활동 현황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시대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시 이형숙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 동아리의 가장 큰 특징은 자발적으로 학습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폭염에 따른 여름철 재난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2021년 여름철 폭염 대응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여름철 기상 전망 및 그간의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5월 20일~9월 30일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동안 각 부서의 폭염 대비 중점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며 부서별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에는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온열 질환자의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들이 중점적으로 논의됐으며, 주요 현안인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책 등도 함께 보고됐다.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은 “독거노인, 야외 근로자, 농업인 등 온열 질환 취약계층과 건설 현장 근로자들이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온도가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는 야외 근로를 지양할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는 등 온열 질환 사고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지도 및 홍보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폭염 등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근무반을 운영하고, 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