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는 15~19일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9건 및 기타 부의안건 2건 등 총 11건의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5일에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16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부의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환)에서는 남양주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백선아)에서는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 세부협약 체결안 등 3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기타 부의안건을 의결하는 것을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남양주시의회 이철영 의장은 “개원 3주년을 맞이한 제8대 남양주시의회는 그동안 원칙과 상식을 강조하며 행복한 시민의 삶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남양주시의회는 시민 여러분들께서 더 나은 미래를 희망하며 살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경청하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사단법인 진오나눔회(대표이사 이성근)는 지난 8일 남양주시 진건·오남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 20가구에 무더운 여름철 면학 환경조성을 위해 공부방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진오나눔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서 공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진오나눔회 회원인 ㈜원보 유길문 대표는 에어컨 후원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2명의 학원비를 지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시 임홍식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수년째 진건·오남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진오나눔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오나눔회는 2018년 설립된 이래 진건오남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후원 물품을 꾸준히 지원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관내 후원처를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남양주시 수출산업협동조합(이사장 임남수)이 화상수출상담실을 이용해 브라질 포르투벨류시의 기업과 수출을 위한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정은 당초 14일로 예정돼 있던 화상수출상담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개소식이 취소됨에 따라 화상 상담만 단독으로 진행하게 됐다. 화상 상담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남양주시 수출산업협동조합 임남수 이사장과 통역만이 참석했다. 브라질 현지 시간으로 밤 10시 무렵인데도 기업 관계자 및 포르투벨류시의 총괄국장 바실리오 리안디오까지 참석해 이번 수출 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포르투벨류시의 힐돈 샤베스 시장은 도시 개발을 위한 필수 시설인 가로등, CCTV, 야외 운동 시설 등에 관심을 갖고 남양주시의 기업 및 제품 설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11월 남양주시를 방문하기도 했으며, 이번 화상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남양주시와 포르투벨류시의 기업 간 수출에 대한 논의를 재개하게 됐다. 브라질 바이어와의 상담에 참여한 남양주시 수출산업협동조합 임남수 이사장은 “최신 화상 장비가 설치돼 있
남양주시는‘ 100세 시대 인생다모작을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총 103개의 평생학습센터 강좌를 개설하고, 이달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 강좌는 자격증 취득 과정, 취·창업 준비, 취업 역량 강화 분야로, 교육 과정은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이후 뉴노멀(new normal)로 자리 잡은 온·오프라인 병행 ‘블렌디드 강좌’와 모든 과정이 화상 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운영되는 ‘온라인 강좌’로 나눠서 진행된다. 수강 인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블렌디드 강좌’는 9명 이내, ‘온라인 강좌’는 15명 이내로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은 오는 26일부터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전문가 과정(온라인), 이모티콘 작가 양성 과정,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 과정, 치매 예방 메타인지교육지도자 과정 등이 신규 강좌로 개설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하반기에 운영되는 평생학습센터 강좌는 다음 달 14일부터 개강하며, 강좌별 세부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남양주시는 15일 지역 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로고 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고 라이트는 문구나 이미지가 그려진 유리 렌즈에 빛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시설물로, 빛을 이용함으로써 야간에 식별이 쉽고 메시지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다. 시는 기존에 로고 라이트를 설치·운영해 오던 진접 지역에 이어 지난 6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 3곳(진접·호평·화도)을 추가로 선정해 로고 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 라이트는 일몰 후부터 다음 날 일출 전까지 운영되며, ‘괜찮니?’,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연락 주세요’, ‘당신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당신의 오늘이 행복하면 좋겠어요’ 등 응원 문구와 함께 24시간 상담 가능한 전화번호(1393)를 안내해 주고 있다. 남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로고 라이트를 통해 지치고 힘든 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한다”라며 “로고 라이트가 위기의 순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지역 사회 내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코로나19 발생 유형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2690명으로, 전체 72.6%에 달하는 1952명이 올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총 738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약 165% 증가한 수치로, 올해 하루 평균 확진자 수(10.22명) 역시 지난해(2.36명) 보다 대폭 증가했다. 주요 감염 유형으로는 여전히 친족 간 전파(863명, 32.1%)가 가장 많았으며, 직장 내 동료 간 전파(460명, 17.1%), 각종 소모임(213명, 7.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또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형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 8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조치 결과, 기간 내 지역 확진자는 622명(하루 평균 9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지난 2월 1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과 동시에 사업장에서의 대규모 외국인 근로자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기간 내
남양주소방서가 신속하고 효과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컬러 소방호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안전센터별 고유색상으로 배부된 컬러 소방호스는 안전센터별 활동 상황은 물론 진압 작전 때 소방용수 공급·상황 통제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의사 소통과 체계적인 지휘로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소방서 김범진 서장은 “컬러 소방호스 도입이 화재대응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현장활동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내년은 선거의 해다.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고, 6월 1일은 시·도지사·교육감, 시·도의원과 시장·군수, 시·군의원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다. 중앙정치권은 여·야 대선후보 경선 등으로 분위기가 후끈하다. 남양주시의 경우 아직까지 눈에 띨만한 시장선거 출마예상자들의 움직임은 없지만, 지역 정가에서 거론되고 있는 예상자들을 살펴본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현직인 조광한(63) 시장을 빼 놓을 수 없다. 정치 연륜도 있고 선거와 홍보에도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조 시장은 취임 후 교통·공간·환경 3대 혁신에 역량을 집중하며 시민들과 가까이 하고 있다. 문제는 공직선거법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시장의 재판 결과와 함께 이재명 지사와 각을 세우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가 누구로 확정되느냐에 따라 조 시장의 출마 여부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시장은 오는 29일 여의도 라마다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책 제목은 ‘선거실패 국가실패’ (부제:나의 꿈, 강국부민)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의회 3선으로서 현재 도의회 부의장인 문경희(56) 의원은 각종 지역 현안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며 인지도와 친밀감을 높이고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회장 전인권)은 지난 13일 제4대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후원금 200만 원과 함께 축하 화환을 대신한 백미 20포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이 기탁한 후원금과 물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인권 신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취임식을 대신해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지금은 모두에게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시기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수동로타리클럽은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정신으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600지구 제25년차 지구 대회에서 대형클럽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 시장 집무실에서‘2021년 상반기 친절공무원’선정자에게 표창장 및 부상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2020년부터 적극적이고 친절한 행정으로 모범이 되는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부터는 시민 추천, 부서 추천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있다. 시민추천으로는 화도읍 설동완 주무관, 건축과 김윤곤 주무관, 남양주 보건소 권지혜 간호사가 선정되었으며, 부서추천으로는 다산1동 김현수 주무관, 철도교통과 이관원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조광한 남양주 시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원 공무원들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직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노고를 격려하였다. 한편,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시장표창 수상과 함께 지역화폐 30만원의 포상금, 특별휴가 1일을 수여하며, 이와 별도로 친절공무원의 개인별 초상화를 제작하여 남양주시청 본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