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이 지난 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주최: 한국기술사회) 한 '2021년도 제15회 전국기술사대회'에서 ‘덕원기술상’을 수상해 '2021 자랑스러운 기술사'로 선정됐다. 신동민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과 공사 사장을 역임하면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건설해 전국 자전거도의 롤모델이 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화도·오남체육문화센터, 다산·진접·별내행정복지센터 등 남양주시 각종 공공시설물 건립과정에서 설계시 VE(가치공학) 적용으로 약 10%의 원가를 절감해 공공건축물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었다. 또, 전국 6위 규모의 정약용도서관 신축공사시 신생에너지를 적용하고, 북유럽풍의 감각적인 공간구성을 하는 등 균형발전 우수모델로 전국으로 전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밖에도, 남양주시 도시재생 사업 및 센트럴N49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하모니경영(칭찬·소통·청렴·배려·신뢰)을 바탕으로 공사 창립 이래 노동조합과 첫 단체협약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동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은 건축시공기술사와 도시계획 박사로 30년간 건설회사의 현
남양주시는 지난 8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 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소장 김종식)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비지정 후원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준공된 팔당수력발전소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팔당수력발전소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팔당댐 경관 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준공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팔당댐 프로젝트 행사’를 열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소장은 “의미 있는 공사가 마무리된 것을 기념하며 그동안 팔당수력발전소를 아껴 주신 남양주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한 우리 팔당수력발전소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50년 동안 남양주시와 함께 우리의 중요한 수자원인 북한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지금까지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고자 하는 팔당수력발전소의 노력이 널리 알려져 지역 내 상생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경기도 내 3기 신도시 7개 시장(부천, 남양주, 안산, 시흥, 광명, 하남, 과천)들이 9일 여의도에서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과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를 열고, 신도시 사업에 지역 주민과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원주민 구성원을 고려한 다양한 규모의 임시거주지 공급 △주민이 선호하는 대토보상용지 공급 △선(先)이전 후(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주민 편익 시설 설치 △정당한 선하지 보상 추진 방안 마련 △협의 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기존 시가지와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무엇보다 신도시 사업으로 수용되는 지역 주민의 권익 보호를 우선시해 주민과 기업이 지역에 재정착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국토교통부와 LH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검토해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의 요구에 대해 “지자체에서 요구한 사항에 대해서는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해 면밀히 검토하겠다”라며 “원활한 사업
남양주시는 9일 조안면 정약용 유적지에서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안기권 경기도의회 의원, 이대용 남양주시 조안면 이장협의회장, 이상원 광주시 이통장연합회장 및 관계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7월 9일)은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이 지정(1975년 7월 9일)된 지 46년째 되는 날로, 상수원보호구역은 당시 수질에 대한 영향이나 근거 등 합리적인 기준 없이 개발제한구역을 따라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은 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공동 성명서는 ‘상수원 보전은 지켜야 할 가치이지만 소수의 희생으로만 유지되는 제도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기반으로 ▲ 상수원 지역 중첩 규제를 철폐하고 합리적으로 규제를 개선할 것 ▲주민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득 시설을 확대할 것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체계를 갖출 것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를 국가 정책으로 반영해 추진할 것의 요구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공동 성명서 발표에는 팔당 상수원보호구역에 포함된 남양주, 광주, 하남 주민들과 회동 상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안면 삼봉리에 새롭게 조성 중인 ‘펀그라운드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펀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교류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시설로, 현재 조안면을 포함해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에 총 4개소의 ‘펀그라운드’가 조성 중이다. 조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및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기존 유기농 테마파크 및 봉우리 한식당으로 이용되던 건물의 철거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 및 조안면 삼봉2리 장은호 이장도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했다. 조성 현장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철거 작업이 완료된 이후의 공간 및 가구 배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펀그라운드’는 말 그대로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머리를 식히러 와서 노는 곳으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실내 공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실(室)은 힐링하는 방으로 만들고, 외부 광장은 잔디 광장으로 조성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해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오는 15~17일 3일간 다산아트홀에서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을 개최한다.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의 유명 작곡가인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의 작품으로, 1980년대 시칠리아 섬에서 벌어지는 남녀 간의 사랑과 배신, 복수를 가감 없이 그린 작품이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합창곡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와 아리아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오 미소 짓는 꽃같이 아름다운 로라’가 있으며, 합창단의 하모니에 두 대의 엘렉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져 한층 입체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총 감독·지휘는 고성진 지휘자, 연출은 허복영 교수가 맡았으며, 시골 처녀 산뚯짜 역으로 합창단원 한초원(알토)과 수원대 성악과 이현정 교수가, 젊은 병사 뚜릿두 역으로는 합창단원 신성면(테너)과 우필명(테너)이 나선다. 또한, 합창단원 고광석(베이스)과 홍승진(베이스)이 알피오 역을 맡았으며, 김다나(알토)와 이지연(알토)이 각각 루치아와 로라로 출연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연자와 관객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립합창단
경기도와 남양주시가 지난 8일 경기도 종합감사의 지방자치권 침해 여부를 놓고 헌법재판소에서 날 선 공방전을 펼쳤다. 헌재는 이날 대심판정에서 남양주시가 경기도를 상대로 제기한 세 번째 권한쟁의 심판 사건의 공개변론을 열었다. 헌재에서 심리 중인 도와 남양주시 간 권한쟁의 사건은 모두 3건이다. 도와 남양주시 간 갈등은 지난해 남양주시가 재난지원금을 지역 화폐가 아닌 현금을 지급하면서 불거졌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남양주시가 '지역화폐 지급'이라는 도의 정책 목적에 기여하지 않았다며 7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급하지 않았고 남양주시는 이에 반발해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남양주시는 같은 해 11월 경기도가 재난지원금 현금 지급을 이유로 보복성 감사를 했다며 다시 권한쟁의 심판을 제기했다. 세 번째 권한쟁의 심판 청구는 지난 4월 경기도가 남양주시에 종합감사를 예공하며 자치사무 전반에 관한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이날 공개 변론 쟁점은 경기도 종합감사 자료제출 요구가 남양주시의 지방자치권을 침해했는지 여부였다. 남양주시 측 대리인은 경기도가 위법 사항을 특정하지 않고 사전에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기 때문에 감사는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8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을 방문해 지난 5월 건국대학교 도시 및 지역 개발 과정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특강으로 수령한 강의료 76만 원을 기부했다. 조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스마트 기기 지원 사업과 피해 계층 지원을 시작으로 재난지원금, 강의료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취임 이후 현재까지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1579만1080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조 시장은 “하나가 도우면 그저 하나의 몸짓에 불과하지만 여럿이 나누면 사회에 파장이 일어나듯 저의 행동 하나가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파장을 일으키길 바란다”며 “시민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부 운동에 동참해 따뜻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5월 경기 북부 지자체장 최초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 리더’로 인증받기도 했으며, 시장에게 수여되는 감사패는 제작 비용을 기부하는 것으로 대신하자는 의사를 밝히는 등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 시장의 기부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8일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2021년 자원봉사대학 「환경 교육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혁신과 변화의 시작’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시의 중점 시책인 ‘쓰레기 20% 감량’의 일환으로 환경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지역 사회의 환경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환경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총 10회기 중 7회차 과정으로 진행된 이날 강의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혁신과 변화의 시작’ 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 혁명’과 ‘ESG 행정’ 등을 언급하며 현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환경 관련 시책들을 설명했다. 조광한 시장은 “지금 남양주는 ‘그린’으로 달려가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에코 플로깅, 개인컵 사용하기, 아이스팩 재사용 등 일상생활 속 환경을 살리기 위한 여러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환경 혁신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021년 자원봉사대학 「환경 교육 강사 양성 과정」은 환경과 자원 순환 및 업사이클링 교육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현장 학습과 평가 과정이 남아 있다. 교육 과정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31일~6월 25일 26일간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1학년도 구리남양주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한마당’을 비대면 온라인방식으로 개최했다. 2021학년도 구리남양주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한마당은 단위학교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사례를 제출하는 교사 부문과 초등학교 4종목(제기차기, 비닐 저글링, 사이클 스태킹, 60초 챌린지), 중학교 4종목(탁구, 농구, 홈트 크로스핏, 배드민턴), 고등학교 5종목(축구, 농구, 수건 플랭크, 턱걸이, 줄넘기) 등 총 13종목의 학생 부문으로 운영됐다. 학생 부문은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종목별 영상을 참고하여 기준에 도달한 영상을 제출하는 온라인 챌린지 방식으로, 초·중·고 총 42교 533명이 신청했다. 이에 교육지원청은 운영사례 우수교 및 온라인 챌린지 우수교를 선정하여 체육용품 꾸러미를, 참가 학생에게는 기념품 및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스포츠클럽 축제 한마당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위축된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체육활동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