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함께하는 ‘CineLive Festa’ 공연 및 다큐멘터리 상영을 진행한다. ‘CineLive Festa’는 영화제 개최 전 다큐멘터리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고양시, 의정부시 등 경기도 지역 내 문화 예술 공간을 활용해 매월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달에는 뮤직아트홀, 레코딩 및 댄스스튜디오 등 전국 최초 뉴미디어 특화 시설을 갖춘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CineLive Festa’가 진행되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24일에는 탱고 장르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고상지 트리오의 탱고 음악과 함께 김주영, 설원준 댄서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공연에 이어 전설적인 탱고 댄서 커플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라스트 탱고’가 상영된다. 또한, 25일에는 밴드 비틀즈와 관련된 공연과 영화가 준비돼 있으며, 비틀즈의 트리뷰트 밴드(tribute band) ‘타틀즈’의 무대 후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가 연이어 상영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자신을 지난 7일자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당무 정지와 당 윤리심판원 회부를 의결한 것과 관련,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조 시장은 이와 관련, 당내의 일부 그룹에 의해 자행된 '폭거'이자 '정치 탄압'으로 간주했다. 그는 “지난 6월 4일 남양주도시공사 감사실장 채용에 대한 업무 방해로 기소된 사건을 두고 어제 느닷없이 당직 직무를 정지시켰다”며 “변호사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과정에서 다소 미숙한 행정 처리로 인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는 있지만 비리로 규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조 시장은 이어, “당에 한마디 덧붙인다면 지난 달 초 기소된 사건을 두고 저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하천·계곡 정비에 대한 ‘정책 표절’로 불편한 관계에 놓인 이 시점에 굳이 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했는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아닌가 싶다“며 어이없어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7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가 조광한 남양주시장에 대해 당무 정지와 당 윤리심판원 회부를 의결했다. 조광한 시장은 이와 관련해 이날 SNS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내가) 자치단체장이어서 자동으로 부여된 당직”이라며 “당 업무와 관련해 실제로 하는 일은 단 한 가지도 없다. 실질적으로 아무 것도 하는 일이 없는데 이러는 것은 우스운 일이 아닌가?”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굳이 이 시점에서 이렇게 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흠집내기라고 추정되고, 그들 그룹의 전형적인 수법일 것”이라며 “이런다고 ‘정책표절’이 가려질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또, 많은 자치단체장들이 적대적 정치세력의 무고로 시달리고 또 기소가 되기도 한다. 동료들과 관련된 문제라 조심스럽지만, 모든 분들에게 똑같은 기준으로 이렇게 처리를 하는지 참 딱하다는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조 시장은 “몹시 불쾌하고 어처구니없지만 권한 가진 분들이 그리 처리했으니 잘 분석해서 처신하겠다”며 “자신과 관련된 세부적인 내용은 내일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임용된 임기제 공무원 2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7일 실시했다. 시는 문화 사업, 진로 교육, 단속 업무 등 각 분야 전문 직종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임기제 공무원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 메시지를 담은 직무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 직원들은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셀프 리더십과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청렴·감사 제도를 알아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개관한 ‘청년 창업 공간’ 이석영 신흥상회 내 나전 칠기 브랜드 ‘전한나전’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창업가 송주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직원들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남양주시 박신환 부시장이 선배 공직자로서 남양주시의 시정 방향과 시책을 설명하며 새롭게 업무를 시작하는 직원들의 이해를 돕고,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를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 넣으며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박신환 부시장은 교육생들에게 “여러분은 역량이 뛰
남양주시는 신중년들의 인생다모작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사회 재정착을 함께하기 위해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 20명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동차 관리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관내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덕대 기계자동차학과의 전문 교수진이 함께 참여해 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기초 과정으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이 병행된다. 교육은 10월로 예정된 ‘2021년 제4회 자동차정비기능사 시험’을 대비해 8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10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교육 일정 및 내용은 다산서당 홈페이지(https://dasanedu.nyj.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접수한 후 구비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 대상자는 30일에 개별 발표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센터는 하반기 취업 역량 강화 과정으로 ‘타일기능사 자격증 대비 과정’, ‘신중년 펫시터 교육 과정’ 등 신중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과 인생다모작팀(031-590-408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6일 환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주부 에코폴리스 임원진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주부 에코폴리스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의 교통, 공간에 이은 3대 혁신 중 하나인 환경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지난 달 말 13개 지구대 구성과 함께 30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주부 에코폴리스는 환경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깨끗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무단 투기 지역을 찾아서 읍·면·동에 신고하고 있으며, SNS 홍보 활동을 비롯해 환경 정보를 서로 공유하면서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 쓰레기 감축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읍·면·동별로 선출된 지구대의 대장 및 부대장과 인사하는 시간을 갖고, 주부 에코폴리스의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는 ESG 행정 출범식을 시작으로 그린으로 달려가고 있다.”라며 “우리 시 환경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계신 주부 에코폴리스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열정을 갖고 활동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구대별 주부 에코폴리스들과 함께 지역 내 쓰레기 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원격-등교 병행에 따른 배움중심수업 및 성장중심평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원을 대상으로 ‘2021 구리남양주 중등 온라인 수업나눔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업나눔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경험의 지속성장과 온라인 성장중심평가에 대한 교사들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마련하였으며, 미래형 수업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새로운 수업 및 평가의 실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사들의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연수는 7월 6일부터 7월 20일까지 2주간 총 8개 교과를 중·고로 나누어 강사별 온라인 강의실을 통해 운영되며, ▲교과별 온-오프라인 수업 및 평가 사례 ▲온라인 수행평가 도구 개발과정 ▲페어덱 활용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과 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숙현 교육장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변화에 대처하고, 배움중심수업과 성장중심평가가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교사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12일 5일간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박람회 ‘고교학점제로 나의 꿈, 나의 진로 찾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한 특강과 미래 유망직업·인기 직업·명사 실시간 특강 등이 진행되며, 사전 녹화한 역량 검사 해석 강연 및 직업 멘토링 50여 개, 학과 멘토링 20여 개, 직업 체험 프로그램 12개의 강연을 볼 수 있다. 또한 행사 개막식에서는 교육장 축하 인사, 교사와 학생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학생들은 온라인 진로 박람회 기간 중 언제 어디서든 플랫폼에 접속해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으며, 실시간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별로 배정된 날짜에 시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온라인의 장점을 이용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진로 박람회에 참여하여 진로와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고교학점제를 대비하며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발짝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7일 MZ세대라고 불리는 2030세대의 가계 대출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내은행이 MZ세대에 빌려준 가계대출 규모는 올 3월 말 현재 총 259조6000억 원으로 지난 1년간 44조7000억 원 증가하였다. 주택담보대출은 182억8000억 원, 신용대출 등이 76조7000억 원으로 동 기간중 각각 31조7000억 원, 12조900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총 가계대출 증가분 중 MZ 세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33.7%에서 2020년 45.5%로 상승했으며, 2021년중에는 50.7%로 절반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MZ세대의 가계대출 증가는 부동산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부동산 패닉바잉을 위한 자금수요에다 주식가격 상승, 코인투자 열풍 등의 자금수요 증가로 발생한 ‘빚투’와 ‘영끌’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KB국민은행의 부동산가격지수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가격은 2020년 중 9.65% 상승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9.97% 상승하였다. 수도권 아파트의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 데, 올
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경춘선 폐선 부지 자전거도로의 터널 환경 정비를 위해 18억 원과 군도 8호선 차산~삼봉 도로개설 공사를 위해 10억 원이 사용된다. 경춘선 폐선 부지의 자전거도로는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광명소이자 지역주민들의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경춘선 폐선 부지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돼 노후화된 철도터널을 계속 사용해 겨울철 누수로 자전거도로에 결빙이 발생하는 등 이용자들의 불편과 안전사고가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자전거도로 어룡터널, 마치터널, 마석터널 3개 터널에 누수보강작업과 함께 터널 내부 도색 및 조명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도로에 열선을 설치하는 등 결빙방지시설도 갖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도 8호선 차산~삼봉 간 도로 개설공사에도 10억원이 사용된다.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잇는 군도 8호선은 1, 2단계 공사는 진행되었으나, 3단계 연결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연결이 안 된 상태로 지난 5월 3단계 연결공사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