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 회원사 국민테크(대표 조성민)와 ㈜아림금속(대표 신희범)은 5일 여름 침구 50세트(200만 원 상당)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장 정순옥)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 받은 여름 침구 세트(이불, 패드, 베갯잇)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 지정 기탁 후 다산1동 협의체 여름 나기 나눔 행사 시 독거노인, 정신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철마기업인회 관계자는 “폭염 속 낡고 오염된 이불로 온종일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여름 이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시원한 이불로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고 편안하게 나시길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에 이용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철마기업인회 소속 국민테크와 ㈜아림금속에 감사드린다.”라며 “본격적인 무더위를 대비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 적신호를 살피고, 낙후된 주거 환경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적절히 지원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철마기업인회는 남양주시 진접읍 진벌리에 소재하는 기업인들의 모임으로, 남양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심재흔)에서 운영한 겨울방학 특강 미디어교육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지도교사 임현진)의 수료작품 ‘별 보러 가자’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액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겨울방학 특강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은 지난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남양주, 구리 등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총 11명이 모여 작품을 제작했다. 감독 김태현(남양주 갈매중 3학년), 작가 이예은(남양주 미금중 2학년)을 중심으로 만든 단편영화 ‘별 보러 가자’는 서로 다른 비밀을 가진 두 친구가 혜성을 보러가는 길에 벌어진 이야기를 줄거리로 하고 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며, ‘별 보러 가자’ 작품은 7월 9일 10시 20분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혹은 온라인 사이트 온피프(onfif.com)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상반기 운영한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의 좋은 성과를 이어 ‘여름방학 특강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도 기획하고 있어 경기지역 청소년에게 폭 넓은 미디어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미디어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한강시민공원 도농지구에서 동네마실 플로깅단과 함께하는 플로깅 DAY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월 전국 최초 시민 주도 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동네마실 플로깅단을 기획했으며, 현재 2,800명의 단원이 자유롭게 플로깅을 하며 SNS를 통해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플로깅 DAY에는 참가 신청 SNS 이벤트에 당첨된 동네마실 플로깅단 40여 명이 참석해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더불어 환경 퀴즈, 즉석 사진 촬영, 플로깅 미션 수행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우리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힘입어 플로깅을 비롯한 환경 혁신으로 이미 ESG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라며 “기후 위기 시계를 늦추기 위해 민관이 함께 발맞추는 소통과 협력의 정책으로 시민 모두와 함께 ‘그린’으로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플로깅 DAY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플로깅을 통해 우리 시의 다양한 환경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플로깅 전도사로서 환경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쓰레기 없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플로깅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동네마실 플로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상운)는 지난 2일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1층에 마련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 개소식을 가졌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등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사용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쓰레기를 최소화하자는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환경 운동뿐 아니라 원도심의 주거 취약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처리를 위한 구도심 지역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위원회의 최민경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진접읍 관내 학생의 첼로 연주를 시작으로 행복마을관리소 홍보 영상 시청 및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지역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행복마을관리소에서 보다 애정 어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가 공유 공간을 통한 주민 참여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 협력을 위한 활동들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접읍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을 맡은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행복
남양주시는 2일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제35회 정약용문화제’ 추진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의 위원들이 지난 6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문화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위원 전원을 재위촉했으며,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는 호선을 통해 박광겸 위원장과 정호영 부위원장이 다시 한 번 선출됐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 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남양주시 대표 축제인 정약용문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는 이성계, 정약용, 이석영 세 분의 역사적 인물을 기반으로 3개의 도시 발전 축을 설정해 우리 시의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정약용문화제는 정약용 도서관부터 정약용 유적지까지 이어지는 정약용 축을 살리는 대표 축제”라며 “우리 시를 ‘정약용의 도시’로 브랜드화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문화제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제2차 회의에서는 박광겸 위원장과 정호영 부위원장의 주도 하에 위원들이 각자 의견을 내놓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제35회 정약용문화제’ 추진 계획에 대
남양주시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재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박신환 부시장의 주재로 2일 수해 취약 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화도읍 지역 대규모 산지 전용 공사장 1곳과 농업 기반 시설인 저수지 1곳을 방문해 지난달 실시된 여름철 호우 대응 준비 상황을 중심으로 우기철 비상 대응 계획 및 수리 시설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박신환 부시장은 “성·절토가 수반되는 공사장은 배수 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절토면 피복 조치를 취하는 등 철저한 사전 대응을 통해 토사의 붕괴와 유출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태풍·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수위를 낮추고 제방 주변을 상시 점검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습적인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예·경보시스템 유지 ▲지역별 수방 자재 사전 배치 완료 등 선제적이고 빈틈없는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산업단지의 구인·구직, 고용 유지, 교통 문제 등의 기업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관산업단지에 무료 출퇴근 버스(J-BUS)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관산업단지는 노선 버스 정류장과 약 1㎞ 떨어져 있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근로자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 왔던 곳으로,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추진하는 ‘산업단지 무료 출퇴근 버스(J-BUS) 공모 사업’에 참여해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진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무료 출퇴근 버스 운행을 통해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규 직원 채용 등의 기업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주신 남양주시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이순덕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무료 출퇴근 버스 운행 사업을 통해 도농역, 사릉역을 거점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진관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라며 “기업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 주신 많은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남양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
남양주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위메프와 함께 준비한 프로모션 ‘슬기로운 쇼핑 생활 in 남양주’ 기획전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쇼핑 생활 in 남양주’ 기획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함으로써 매출 증대와 동시에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기획전은 남양주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소비자들은 남양주시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1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까지 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남양주시 이순덕 산업경제국장은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우리 시 중소기업들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쇼핑 생활 in 남양주’ 기획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 시 중소기업의 판로가 촉진되고, 디지털 경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쇼핑 생활 in 남양주’ 기획전은 식품, 가공식품, 리빙, 생활용품, 홈 데코, 가구, 가정 전자 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을 만나게 되며
남양주시는 2일 금곡동 다남프라자에 화상수출상담실을 설치하고, 상담실 5개, 관리실 1개, 대기실 1개로 화상수출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해외전시회 참가 등 오프라인 시장 개척 통로가 막히면서 온라인 해외 마케팅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는 이용 가능한 화상상담실이 없어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을 위해서는 수원 경제과학진흥원이나 고양 킨텍스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대면 해외 마케팅을 위한 필수 시설로 화상수출상담실 설치를 추진했으며, 남양주시 화상수출상담실은 관내 기업뿐만 아니라 관외 기업도 이용 가능해 수도권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기업들의 수출 진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업의 해외 마케팅 애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꽉 막힌 중소기업 수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 인프라를 조성했다.”라며 “화상수출상담실을 이용한 수출 지원 사업이 하반기에 많이 계획돼 있는 만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바이어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동맥경화에 걸린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 주
남양주시는 지난 1일 ‘정약용의 향기로 그린 풍경’이라는 주제로 창작한 공공 미술 프로젝트 작품 8점을 정약용도서관에서 정약용유적지 문화관으로 이전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남양주시가 주관하는 공공 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더불어 관내 지역 공간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 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 전시를 통해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정약용유적지를 방문해 공공 미술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라며 남양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시작된 공공 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