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일 정약용유적지 내 문화관에 여유당상점 1호점을 열었다. 여유당상점은 정약용선생님을 브랜딩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정약용기념품 무인판매점’으로 정약용유적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여유당상점에서는 정약용페이퍼토이와 열수노트 및 마우스패드, 손수건, 정약용피규어 등 10종의 굿즈를 자동판매기에서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시 정약용과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조선 후기 최고의 실학자, 정약용 선생의 숨결을 일상에서 가깝게 느끼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정약용 관련 굿즈를 3개월간 체험하는 축제 구독 서비스 ‘월간 정약용’ 2기 체험단 350명을 이달 중 모집하고, 오는 10월 ‘제35회 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031-590-247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1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간부 공무원 및 간부 승진자들과 함께 정약용 유적지를 방문해 정약용 묘역을 참배하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회고했다. 이날 조 시장은 정약용 유적지 지하 강당에서 승진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지난 3년 동안 함께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3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남양주 시민들과 공직자들에게 민선7기 3주년을 맞는 소회가 담긴 기념사를 배포했다. 기념사에서 조 시장은 "‘2030년 자족 도시 기반 완성, ‘2050년 대한민국 No.1 도시 달성’을 이뤄 남양주시를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거점 도시로 만드는 것이 제 인생의 마지막 의무이자 보람이라 여기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이어 "정약용 선생의 ‘나의 낡은 나라를 새롭게 하다’라는 깊은 뜻을 새기며 ‘신아지구방(新我之舊邦) 3+1’이라는 구체적 목표를 향해 밤낮없이 달려왔다"며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교통 혁신, 공간 혁신, 환경 혁신의 3대 혁신과 복지‘3+1’ 혁신 성과를 말씀드리고 더더욱 열심
남양주시는 1일 시책 선호도 설문 조사 이벤트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시는 시민들의 시책 선호도를 파악하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남양주, 내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는 교통 및 통신·공간·환경·복지 4개 분야의 12개 시책 사업 중 가장 선호하는 사업 1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4808명의 시민이 설문 조사에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1775명이 투표한 ‘새로운 도시 철도 GTX-B, 4·8·9호선이 남양주에 옵니다!’가 1위로 선정됐으며, 수도권 전역을 1시간 내에 연결하는 철도 교통 혁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어 주요 시정 소식과 코로나19 현황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한 ‘내손에 남양주(580명)’가 2위를 차지했으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복합 문화 공간 ‘정약용도서관(500명)’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4위 청학밸리리조트 ▲5위 아이스팩? 나이스팩! ▲6위 땡큐&트롤리버스 ▲7위 남양주시 복지재단&북부장애인복지관 출범 ▲8위 이석영뉴미디
남양주시 수동살림여성연대(대표 황영신)는 지난달 30일 구운천에서 수동초등학교 학생 및 유치원생 약 130여 명과 함께 구운천 환경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흙공 500개는 수동살림여성연대가 ‘남양주 마을만들기 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EM 발효액과 황토로 만들어진 흙공은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석 군(수동초 3학년)은 “흙공을 던지는 게 재미있었고 흙공이 물을 깨끗하게 해준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수동살림여성연대 황영신 대표는 “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소중함과 실천 방법을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하천 정화와 아이들의 환경 교육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활동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수동면은 앞으로도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쓰레기 감축, 에코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은 함께 한다.’는 ESG 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창립한 수동살림여성연대는 수동면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
남양주시가 1일 ‘제32회 도쿄 올림픽’ 유도 종목 금메달에 도전하는 유도 국가 대표 안바울 선수(남양주시청)의 선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교육국장, 체육과장 등 시 관계자와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선찬종 감독 및 안바울 선수가 참석해 그간의 훈련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위로했다. ‘제32회 도쿄 올림픽’은 올해 7월 23일~8월 8일 17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안바울 선수는 오는 25일 -66㎏급 개인전과 7월 31일 단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1일 출국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 혹독한 자기 관리로 땀 흘려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길 바란다.”라며 안바울 선수를 격려했다. 안바울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훈련을 잘 마무리해 그간 성원해 주신 남양주 시민 분들께 금메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부터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으로 활동해 온 안바울 선수는 2016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도 남자 -66㎏급 은메달,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남양주시는 다가오는 제27회 남양주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정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남양주시민대상’후보자를 8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남양주시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헌신·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시상부문은 ▲사회봉사 ▲문화예술 ▲산업경제 ▲보건환경 ▲교육 및 체육진흥의 총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부문별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10월 제27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남양주시민대상을 수여한다. 남양주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추천대상이 될 수 있으며, 7월 1일 공고일 기준 남양주지역 내에 3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남양주에 있는 기관이나 직장에 3년 이상 재직하고 있어야 한다. 추천은 관내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남양주시 소속 부서장, 읍·면·동장 또는 20인 이상 남양주시민의 연서로 가능하며, 접수 방법은 남양주시청 총무과 또는 읍면동에 방문하여 접수하거나 우편(경기도 남양주시 경춘로 1037, 남양주시청1청사 본관 2층 총무과)또는 이메일(choyh6749@korea.kr)로도 가능하다. 추천된 대상자들에 대한 공적검증 등 현지 확인조사 후 각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30일 지역 내 사립유치원 30곳을 대상으로 ‘유치원 급식 점검 기준’ 관련 안내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유치원에도 학교급식법이 적용됨에 따라 사립유치원 현장 적용 어려움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과 유치원급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는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점검의 이해도를 높이고 체계적인 급식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사립유치원의 투명하고 신뢰받는 급식 운영과 관련한 자료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와 학교 영양교사 9명으로 컨설팅단과 점검단을 구성하여 100인 미만 사립유치원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하고, 100인 이상 사립유치원의 경우는 희망하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한다. 학교급식법 적용대상 사립유치원의 위생·안전 점검 및 운영평가는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학교급식법이 사립유치원에도 적용되는 첫해로 유치원 현장에서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어려움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남양주시가 지향하는 ESG 행정(환경·공정·열린 시정)과 메타버스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 ‘ESG 남양주 메타시티’ 구현을 추진하기 위해 메타시티포럼(상임대표 김인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기존 가상 세계 개념을 확장한 3차원 확장 가상 세계를 의미하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활성화되고 MZ세대의 디지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타버스의 사회·문화·경제적 기능을 시정에 접목·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며,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한 시민 참여형 가상 토론장, 온라인 역사 문화 체험장 등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다양한 공간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MZ세대들이 주도하는 메타버스는 또 다른 혁신이자 새로운 물결”이라며 “우리 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성장을 위해 메타버스와 ESG에 기반한 선도적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이번 협약이 그 가능성의 시작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회장 임재남)가 지난 30일 전국 최초로 조성된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김진식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는 시각장애인통합센터 조성에 도움을 준 조광한 시장과 이철영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려 했으나 조 시장이 감사패 제작 비용을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에 30만 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감사패를 대신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 센터는 사회적 약자 배려에 동참하고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나눔에 솔선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자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고 있는 정기 나눔 참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며 기부를 약속해 남양주 2호 ‘착한 일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에서 “남양주시 시각장애인통합센터 개소식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마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장애인들의 얼굴에 항상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장애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더
김용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은 30일 특별검사의 신속한 임명을 위해 추천 권한을 가진 교섭단체가 정해진 기간 내 권한을 행사하지 않을 시 국회의장이 대신 권한을 행사하도록 하는 ;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특별검사의 신속한 임명을 위해 임명절차 및 기한을 정하고 있고 이에 따라 대통령은 지체 없이 2명의 특별검사 후보자를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에게 의뢰하고 위원회는 의뢰받은 날부터 5일 이내에 2명의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추천위원의 추천 권한이 있는 교섭단체가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을 막기 위해 고의적으로 후보자 추천을 지연시키거나 거부하는 방식으로 구성을 방해하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었다. 이에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의 신속한 구성을 위해 일정한 기간을 정하고 기한 내 추천 권한이 행사되지 않았을 경우 국회의장이 그 권한을 대신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후보 추천위원회 구성에서도 고의적으로 추천 권한을 행사하지 않고 정당한 법 집행을 막았던 사례가 있고 최근 세월호 특검의 추천위 구성도 4개월 이상이 소요되었다"며 "정해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