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30일 도시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국제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호 도시인 미국 브레아시와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및 박신환 부시장과 미국 브레아시 스티븐 바르가스 시장, 브레아-한국 자매도시협회 에스더 임 회장 및 낸시 리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도시의 시장이 화상으로 얼굴을 다시 마주한 것은 지난해 9월 22일 개최된 온라인 우호 도시 협정식 이후 약 9개월 만으로, 그간 남양주시와 미국 브레아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양 도시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에서도 남양주시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진행했다. 브레아-한국 자매도시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진행된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택트 교류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소감과 앞으로의 활발한 교류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보내와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조광한 시장은 “청소년 시절에 그 나라를 경험해 보는 것이 성인이 돼서도 양 국가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남양주시가 지난 29일 정약용도서관에서 평생학습 시민강사 3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연수 첫 번째 과정 ‘시민강사 스킬업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시민강사들에게 온라인 교육의 다양한 스킬들을 알려줌으로써 시민강사의 온라인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좀 더 유쾌하고 원활한 온라인 평생학습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강사들은 “비대면 교육이 일상화된 요즘 시대에 세부적인 활용법을 알 수 있어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실습을 통해 필요한 기능을 익힐 수 있어 비대면 강의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다. 이제 오프라인 온라인 모두 강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양주시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국가의 경쟁력은 교육에서 비롯되며 평생학습을 통해 경쟁력과 삶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다.”라며 “포스트 코로나 등 급변하는 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더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생학습 관계자 전문연수는 ‘시민강사 스킬업 교육’을 시작으로, △2차 평생학습 활동가 성장 워크숍 △3차 평생학습 공모 사업&홍보 활동 솔루
남양주시체육회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부족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수상스키(웨이크보드)교실을 신설·운영하고 있다. 수상스키교실은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북한강 일원에서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오전 9~11시) 지역 내 초등학생(5·6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총 6회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이메일을 통해 접수를 받고 실시간 인터넷 라이브방송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여름 레포츠의 꽃인 수상스키는 코어와 하체의 균형감각, 신체밸런스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강바람에 맞서 강을 가로지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교실에 참여한 참가자의 학부모는“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수상스키 종목을 아이가 배울 수 있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남양주시체육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지환 남양주시체육회장은“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수상스키 교실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건강을 단련하기를 바라며, 향후 청소년들을 위한 종목별 리그전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9일 남양주소방서 및 와부읍 한강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시민수상구조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요령 안내 ▲대형 수난사고 상황 대처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방법 ▲현장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남양주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부터 2개월간 관내 수동면 몰골안유원지, 운수교에 배치되어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상시 구축하여 활동할 계획이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매년 119시민수상구조대가 물놀이 안전 환경 조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물놀이를 하는 피서객 스스로도 안전한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지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9일 0시 현재 37명에 이른다. 최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29일 오후 6시 20분 현재 확진자는 총 2487명이며 격리중 126명, 해제 2324명이다. 지난 20일 남양주시 주민 4명 확진 발생에 이어, 21일 타 지역 주민 1명을 포함한 9명 발생, 22일 타지역 주민 3명을 포함한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에도 타지역 주민 2명을 포함한 9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24일 타지역 확진자 1명을 포함한 10명의 확진자 발생,26일 타지역 1명 포함한 16명이 발생했다. 또 27일에는 타지역 2명을 포함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28일에는 타지역 주민 2명을 포함한 15명의 확진자 또 발생한데 이어 29일에는 남양주 주민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확진자, 접촉자를 포함해 자가격리자는 총 1201명으로 자가격리 대응 TF팀을 운영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남양주 ‘별내역 주변 하천변 자전거 도로 개설’을 위한 7억원과 ‘부평교 내진성능보강’을 위한 3억원을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별내역 주변 하천변 자전거도로 개설 사업’은 별내역 인근의 자전거 도로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길이 360m, 폭 4m에 해당하는 자전거도로를 2022년 12월말까지 개설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부평교 내진성능보강 사업’을 통해 내진성능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부평교 교량받침 총 32개소, 단면보수 1식에 대한 교체작업을 올해 안에 완공할 예정이다. 김한정 의원은 “별내역 주변 하천변 자전거 도로 개설을 통해 별내역 주변 불암천 및 용암천 자전거도로가 연결되어 주민들의 자전거도로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평교 내진성능보강 사업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교량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한 달 동안 학교 시설공사 현장 속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경기교육의 기본 가치인 청렴 의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 공사 분야 부정부패가 청렴도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통해 공사 현장의 비리와 부적절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6월 3일 다산하늘빛유치원 방문을 시작으로 남양주미금초등학교, 다산하늘빛초등학교 등 학교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관계자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청렴 시책 사항을 공유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올해 상반기 조직개편으로 감사담당관실이 신설됨에 따라 전문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학교 현장과 관련한 모든 영역에서의 청렴도 강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주력해 경기교육의 기본 가치인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공무원의 갑질이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익명 신고를 위한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구자철 선수(알 가라파 SC)를 초청해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남양주FC 축구클럽 소속 유소년 선수는 지난 2월 경남 산청군 전지훈련 당시 소속팀이 불의의 교통사고를 겪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구자철 선수는 본인의 사인이 적힌 축구화와 축구공을 선물하고,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과 선수 생활 등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주며 유소년 선수가 훌륭한 축구 선수로 성장하기를 응원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 준 구자철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축구 꿈나무인 유소년 선수가 앞으로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경남 산청군 단성면 방목리 일대에서 남양주FC 축구클럽 U-15 선수단 31명을 태운 버스가 가로수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경기센터)가 지난 28일 남서울대학교 4차산업혁명추진단과 4차 산업 혁명 시대(총장 윤승용)에 대한 선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인적,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경기센터 심재흔 센터장과 남서울대학교 4차산업혁명추진단장 강민식 교수를 비롯해 두 기관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측은 남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개발한 가상현실 다트 게임, 증강현실을 이용한 문화재 소개, 드론을 이용한 공중 홀로그램 재생 등을 체험 하며 4차 산업혁명이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심재흔 경기센터장은 “콘텐츠 기획 및 이야기 구성 능력에 강점이 있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4차 산업 기술이 뛰어난 남서울대학교가 협력한다면 흥미로운 결과물들이 탄생할 것”이라며, “서로 다른 분야의 융합이 큰 시너지를 내는 시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
남양주시는 29일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국제 과학 기술 도시 면양시와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LOI)를 온라인으로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위안팡 중국 면양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국 면양시가 주관하는 온라인 화상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된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는 양 도시의 상호 발전과 우호 협력 관계 수립의 기초를 마련하고 문화·교육·관광·경제 무역·인프라 건설 등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우호 협력 관계 의향서 체결을 통해 첨단 산업 글로벌 기업 도시로 조성될 남양주시의 왕숙신도시와 중국 서부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면양시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위안팡 중국 면양시장은 “면양시는 남양주시와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을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국 사천성 면양시는 인구 545만 명, GDP 3억 달러, 중국 유일의 국가적 규모의 과학 기술 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과학 기술 산업의 중심 도시로, 전자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