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8일 화도읍 가곡리 도로 확장 공사와 관련된 주민 건의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진행된 가곡리 도로 확장 사업 주민 설명회에서 가곡1리 이장 및 주민들이 보광사 진입 도로(농어촌도로205호선) 확장 공사에 앞서 가곡1리로 진입하는 초입 도로(지방도387호선 접속부) 확장을 우선 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04년 농어촌 도로 개설 사업을 시행한 구간으로 당시 교통량을 고려해 도로변 건축물의 편입을 제외한 폭원 6m로 개설됐으나 공장 및 신축 빌라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진입 구간이 비좁아 마을버스 및 대형 차량의 교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민원이 제기됐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 도착해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가곡1리 초입 도로부터 사업 시행이 예정돼 있던 보광사 진입 도로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가곡리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화도지역이 매우 넓어 아직도 열악한 곳이 많다. 최대한 조속히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남양주시 인사 ( 2021년 7월 1일자) ◇3급 승진 ▲행정기획실장 박부영 ◇4급 승진 ▲산업경제국장 이순덕 ▲의회사무국장 이형우 ▲복지국장 이인애 ▲화도읍장 최대집 ◇4급 전보 ▲문화교육국장 김진현 ▲다산1동장 이용복 ◇5급 승진 ▲도서관운영과장 직무대리 손원철 ▲미래인재과장 직무대리 문길모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임석경 ▲양정동장 직무대리 조성연 ▲장애인복지과장 직무대리 이문정 ▲별내동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한영삼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직무대리 노태채 ▲하수처리과장 직무대리 이태국 ▲주택과장 직무대리 주영상 ◇5급 전보 ▲도서관정책과장 이제창 ▲보육정책과장 박미경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손연희 ▲오남읍장 김유중 ▲자동차관리과장 황규삼 ▲진접읍 복지지원과장 이석찬 ▲기획예산과장 강호진 ▲복지정책과장 양현모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이백영 ▲공원관리과장 조성복 ▲일자리복지과장 김덕환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강훈식 ▲체육과장 곽용환 ▲기후에너지과장 김양균 ▲도세관리과장 김혜정 ▲와부읍 복지지원과장 강태일 ▲호평동 복지지원과장 정순영 ▲여성아동과장 이은경 ▲와부읍 도시건축과장 김병호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서순원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이정미 ▲남양주풍양보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가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을 개점했다. 남양주시 진건읍 노인분회 1층에 자리 잡은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은 55.8㎡ 규모로 조성돼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받은 어르신 바리스타 8명이 2인 1조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카페를 운영하며, 커피를 비롯해 팥죽, 눈꽃빙수 등 양질의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점식은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커피 머신을 이용해 직접 커피 원액을 추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시원한 커피를 전달하며 새로 개점한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을 홍보하기도 했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실버카페 ‘해미일’ 3호점이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모범 사례로 정착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코로나19 여파로 카페 사업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르신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더욱 많은 장소에 실버카페가 생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김혜원 취업지원센터장은 “실버바리스타들이 운영하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진현, 이하 센터)는 지난 24일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대형 건설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김진현 센터장을 비롯해 안전지킴이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사 관계자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대형 공사 현장인 도농근린공원 민간 건설 공사 현장, 도농2구역 재건축 현장을 중점으로 실시됐다. 센터에 따르면 안전 점검 결과 도농근린공원 절토면은 높이 15m 급경사지로 절토 사면이 연약 지반(풍화암)으로 분류돼 집중 호우 시 토사 유출 침출수 등으로 진행성 붕괴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센터는 도농근린공원 시공사 측에 장마 전 보강 공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지도했으며, 도농2구역은 철도변 사면에 안전 시설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김진현 센터장은 “지속적인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대형 건설 공사장을 비롯해 소규모 건설 공사장에 대해서도 매주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찰서 5층 소회의실에서 고위험 정신질환자 현장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내 정신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은 최근 정신질환 관련 각종 사건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암감이 높아 지역사회의 보다 적극적인 입원치료 지원과 재발 방지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 관련 △주요사례 △각 기관별 애로사항 공유 △지속적인 유대관계 및 협업체계 구축 △행정‧응급입원 절차 등 시스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 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경찰, 소방,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응급대응 협의체를 구성하여 사각지대에 놓인 정신질환자를 발굴하고 업무의 어려움 등을 서로 공유하여 지속적인 협의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 고위험 정신질환자는 사회 공동체 책임이라는 인식을 갖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유기적인 역할 수행과 정보공유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정신질환자 보호 및 치료 연계로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25일 시장 집무실에서 6.25 참전 유공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참전 용사들을 격려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6.25전쟁 기념식을 취소하고, 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해 6.25전쟁 71주년 기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6.25 참전 유공자회 남양주시지회 김천래 지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조 시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에 힘쓴 6.25 참전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조 시장은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조국의 자유 민주주의가 지켜질 수 있었다.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라며 “좀 더 따뜻하고 세심하게 보훈 정책을 마련해 참전 용사들의 공헌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6.25 참전 유공자회 김천래 지회장은 “목숨을 바쳐 싸운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오늘날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원천이 됐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념식은 취소됐지만 참전 용사들을 잊지 않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남양주 시민단체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는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사업에서 LH를 배제하고 축소된 교통대책을 원상복구시킬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제시한 '선교통 후개발', ‘지방공사와 함께하는 지역참여형 사업’, ‘기존 신도시와 상생하는 교통대책’의 3대 대전제가 LH로 인해 모두 무너지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다산총연은 정부가 3기 신도시 발표당시 6차선 한강교량신설안(일명 수석대교)이 4차선으로 축소되고, 기존 신도시와 상생의 교통대책으로 추진한 9호선 남양주 역사신설마저 분담금 갈등으로 축소,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3기 신도시 왕숙지구의 교통대책이 연이어 축소되는 것은 LH가 가진 독점적 지위 때문이며, 후퇴한 교통대책으로 수도권 동북부가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고 LH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지구의 사업시행자 지분은 LH가 99%, 남양주 도시공사가 1%를 맡고 있고, 경기도는 행정지원만 담당하기로 하여 다른 지역 3기 신도시와 달리 GH참여가 불발된 것이 문제의 발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진환 다산총연 회장은 “신
남양주시는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화제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를 주제로 한 ‘강한 남양주 만들기 토론회 플러스’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메타버스란 Meta(가공, 초월)와 Universe(현실 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의 물리적 세계를 초월하거나 확장해 주는 디지털 환경의 세상을 의미한다. 메타버스는 그동안 가상 현실이라는 말로 표현돼 왔으나 IT 기술의 비약적인 발달로 점차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보다 진보된 개념의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BRI KOREA의 노현종 CGO(Chief Green Officer, 기업 환경 정책 최고 결정권자)가 ‘메타버스와 메타시티 남양주’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토론회에 참석한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론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배우며 앞으로 시민들이 메타버스 안에서 교육, 문화 체험 및 관광 투어, 금융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메타시티 남양주로서의 비전을 공유했다. 조광한 시장은 “우리 시는 며칠 전 기업에 적용되던 ESG 개념을 선도적으로 행정에 도입·운영하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5월부터 10월까지 청렴캠페인 기간으로 선정하고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비대면 청렴캠페인 『청렴 ON』을 운영하고 있다. 풍양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입구에 ‘앞사람과 거리두기! 청렴은 가까이 두기!’라는 문구를 넣은 청렴배너를 제작 및 설치해 청렴 실천을 위한 비대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청렴의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청렴한 공직환경 확산을 위하여 남양주시 청렴문구(‘더 공정한 남양주를 위해, 청렴온’)를 넣은 행정봉투(대봉투 7000부, 소봉투 3000부)를 제작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청렴캠페인을 통하여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부정부패 없는 청렴문화 형성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수동면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 맘쓰수다회’를 실시했다. ‘맘쓰수다회’란 쓰레기에 마음 쓰는 엄마·아빠들이 모여 허심탄회한 ‘수다’를 통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실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지역별 찾아가는 수다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다회에는 수동면 시민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쓰레기 감량을 위해 생활 속 실천 가능한 경험과 다짐을 공유하는 등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으며, 생분해 종이화분을 이용한 씨앗 가꾸기 체험으로 마무리되었다.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기후위기와 환경재난 속,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들의 공감과 동참이다.”라면서 “시민, 이웃간 소통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맘쓰수다회를 비롯한 시민참여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매월‘맘쓰수다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에코클래스, 동네마실 플로깅단, 환경&공간 혁신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로 시민참여 중심의 남양주시 환경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