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3일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는 별내역(경춘선, 별내선)에서 별가람역(진접선)까지 중앙역 신설을 포함한 3.2㎞ 단절 구간(missing link)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철도 부문에서 유일하게 이번 예타 대상 선정 목록에 포함됐다. 특히, 별내선(8호선) 연장 광역철도는 경기 북부와 남부를 잇는 수도권 순환 철도망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선으로, 3기(왕숙)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검토됐던 만큼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적시적기의 광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시급성이 요구됐다. 그동안 시는 4호선(진접선) 및 8호선(별내선) 연장, GTX-B 노선 마석 연장, 9호선 남양주 연장 등을 통해 신규 철도 노선(46.64㎞ 구간)을 확보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며 철도 교통 중심의 교통 혁신을 추진해 왔다. 시는 별내선 연장 사업을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국가 상위 계획 반영,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중앙 정부(국토부, 대광위 등)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별내선 연장 사업이 예타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주낙경)는 지난 28일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아동 겨울 점퍼 11벌(1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품을 전달한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 박민철 노조위원장은 “노사 합동 봉사 활동으로 진건, 퇴계원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희망 날개 BOX’를 전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따듯한 겨울 점퍼를 준비했다. 후원품이 아동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부희망케어센터 신영미 센터장은 “추천한 아동들 연령대와 성별에 맞게 꼼꼼히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임직원 분들의 이웃을 위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는 지난 2015년부터 명절과 가정의 달, 신학기 지원 등 시기마다 맞춤형 사업으로 후원을 이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천 6백여 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보건소는 지난달 22일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질병관리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단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보건소 및 협력 의료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2021년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역학조사 관리 등록 현황 확인으로 역학조사 실시 건수, 접촉자 검진 건수 등을 조사해 전국 256개 보건소 중 남양주보건소를 ‘결핵환자 역학조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남미숙 남양주보건소장은 “결핵은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결핵환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접촉자 조사를 통해 결핵 및 잠복결핵 감염 여부를 파악해 선제적인 예방 관리를 실시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결핵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결핵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은 정부가 결핵 치료 의료 기관과 보건소 등에 결핵관리 전담 인력을 지원하고 민간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결핵환자의 치료 완료까지 철저히 관리하는 사업으
남양주시는 지난 2일 조광한 시장이 고양시에 있는 육군 제56보병사단을 방문해 최인수 사단장과 3기 신도시 완성과 군 현대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병헌 행정부사단장과 남양주에 있는 비룡여단 김대종 여단장도 함께 배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광한 시장은 “저출생 인구 감소로 인한 병역자원 확보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군도 인구 절벽시대에 적극 대비해야 하며 그런 측면에서 징병제와 예비군 제도의 개선,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군부대 시설 노후화와 비좁은 생활공간 등에 공감하며 작전성을 최우선으로 기반시설, 병영시설, 지휘시설, 체육시설 등 선진형 국방시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서욱 국방부 장관과의 면담, 정기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주 국회의원(전 육군대장)과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간 질의와 답변, 남양주시와 73사단 간 군부대 이전 협의체 구성 등을 소개하며 최인수 56사단장에게 “비룡여단을 선진형 국방시설 구축 및 남양주시 발전을 위한 부대 이전의 모범 선례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최인수 사단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병력 확보와 기술 혁명에 따른 최정예 군대화는 우리 군이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센터장 손일성)는 지난 30일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은 길이 82m, 폭 50m로 축구 경기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축구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말(토·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축구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대관 사전 예약도 접수하고 있다. 특히, 일패근린공원 축구장은 그동안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이 없어 불편을 겪어 오던 금곡동 및 양정동 지역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 실현된 것으로, 집 근처에서 교통 체증 없이 아이들과 방문하기도 좋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양정지역 내에 전용 축구장이 개장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축구장을 이용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패근린공원 축구장 대관을 원하는 시민들은 남양주시 인터넷예약시스템(www.nyj.go.kr/rent)으로 접속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축구 경기의 경우 2시간 기준 평일 2만 원, 주말 2만5000원, 야간 및 부속 시설
국제로타리 3600지구 덕소로타리클럽은 지난 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우수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덕소로타리클럽은 올해 대학생 19명, 고등학생 2명, 유학생 1명 총 22명의 각 학생들에게 200만 원씩 총 4400만 원의 장학금을 상·하반기 두 차례 전달했다. 덕소로타리클럽 문한경 회장은 “해마다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국가 발전에 기여 할 인재로 양성하고자 장학생으로 선정해 소정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장학금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애향심을 고취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일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덕소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와부읍에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소로타리클럽은 2011년부터 우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조손가정 정기후원, 주거 취약 가구 연탄 지원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지역 내 16개 읍·면·동사무소로 가져오는 시민에게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1㎏당 10ℓ 종량제봉투 3장 또는 지역사랑상품권(Thank You Pay-N) 1200원으로 일시 상향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이미 전국 공동 주택에 적용 되고 있는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오는 12월 25일부터 단독 주택 등의 일반지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인센티브 교환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해왔다. 앞서 시에서 아파트별 수거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다수 아파트에서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을 시행하고는 있으나 일부 수거 업체가 타 품목과 혼합 수거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투명 페트병의 배출 요령이나 방법 등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투명 페트병 집중수거기간’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집중수거기간 동안 시민들은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 각 읍·면·동사무소로 가져가면 1㎏당 10ℓ 종량제봉투 3장 또는 지역사랑상품권(Thank You Pay-N) 1200원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으며, 1㎏ 이상을 가지고 5회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31일 주니어보드(Junior Board)의 제3기 이사들이 남양주 백봉초등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19년부터 공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 및 조직 내의 혁신문화 확산을 위해 주니어 보드(청년이사)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새롭게 주니어보드 3기가 활동 중이다. 특히 주니어이사들은 분기별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집 청소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사 내 나눔분위기 확산을 주도해오고 있다. 지난 31일는 남양주시 청소년수련관의 ‘끼리보다는 함께’ 청소년공간기획단과의 협업을 통해 남양주 백봉초등학교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주니어 이사 6명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벽화 배경 및 그림스케치와 색 채우기 등을 통해 백봉초등학교 주변의 삭막한 시멘트 담장을 아름답고 따뜻한 느낌의 캔버스로 바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사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등굣길 환경개선을 위하여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곧 등교할 학생들이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밝혔다. 남양주도시공사 신동민 사장은 “남양주도시공사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남양주시는 2일 고려대학교와의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 사항에 대한 효율적이며 세부적인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 ESG 행정을 실천하는 남양주시와 고려대의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혁신 및 다양한 시민 교육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고려대와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행정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해 농·생명분과(반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교육분과(반장 문화교육국장), 지역분과(반장 도시국장)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시는 원활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과, 기업지원과, 평생학습과를 협업 부서로 지정했다. 협약 내용에 따라 농·생명분과에서는 ▲고려대의 전문성과 덕소농장을 활용한 시민 대상 농·생명 분야 교육 및 활동, 교육분과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전공 체험 교육 등 시민 대상 교육, 지역분과에서는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 구상의 세부 사업을 발굴 및 실행하기 위해 힘쓸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고려대학교와의 기본 협약은 6개월간 고려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이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회(위원장 김윤덕 국회의원)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최현덕 전 부시장은 “주거와 복지는 국민의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으로 이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 급상승으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이 멀어지면서 2030 청년세대의 좌절은 저출산, 부의 양극화를 가속화하고 있어 우리 미래를 암울하게 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조기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달부터 시작되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려면 보다 세심하고 꼼꼼한 민생과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당에 전달하고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 개발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은 행정고시(36회)를 합격한 뒤 노무현 정부 정책기획위원회 과장, 프랑스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본부) 본부, 안전행정부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남양주시 부시장을 역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