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6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운동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9월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함께 실천하는 탄소 중립,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방법으로 에너지 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하기와 대기 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자 타이머 콘센트 사용하기 등을 제시하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에 이어 캠페인에 참여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기온 상승 폭 1.5도는 인류의 생존을 결정할 수 있는 온도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더 늦기 전에 나부터’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양주시는 탄소 중립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다음 참여자로 강임준 군산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짐 10’ 운동을 전개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일상의 노력이 생활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다짐 10’은 ▲먹을 만큼 준비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정약용문화제의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여유당 야행’의 홍보영상을 진접읍에 있는 대경대학교 남양주캠퍼스와 협업 제작했다고 밝혔다. 정약용문화제에서는 정약용 생가가 있는 마재마을 일대를 걸으며 IoT(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기반의 스탬프를 인증하는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야간 경관조명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여유당 야행’을 운영 중이다. 이번 홍보영상 제작은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 일대를 알리고 대경대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마재마을 모바일 스탬프투어’ 영상은 대경대학교 김정한 교수와 김현용 교수가 촬영을 맡았으며, 2021년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한국대표이자 K-모델연기과 1학년으로 재학 중인 한지수 학생이 출연해 정약용 생가부터 실학박물관까지 이어지는 스탬프 존을 따라 이동하는 VLOG형식으로 제작됐다. 또 서울컬렉션 참가모델인 K-모델연기과 재학생 10명과 K-뷰티과 학생들은 정약용유적지와 생태공원을 무대로 이선영 한복디자이너의 한복을 입고 화보를 촬영했으며, 촬영은 김수 교수가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메타버스 경찰서 가상 견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남양주북부서는 전국 경찰서 최초로 ‘메타버스 가상경찰서 월드맵’을 자체 제작해 지난달 23일 공개했다. 현재 기준 누적 방문자 수 2200여 명을 돌파하는 등 활발한 치안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남양주북부경찰은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 견학을 통해 ‘보이스피싱 예방, 교통안전, 자치경찰제, 학교폭력 예방, 경찰 역사’ 등 다양한 치안 정보를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견학 이벤트는 이달 2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남양주북부경찰서’를 검색하여 접속한 뒤 남양주북부경찰서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해 사진을 링크(http://naver.me/xbw8FawG)로 전송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80명에게 남양주북부경찰서 인스타 레고 피규어(50명), 커피 교환권(3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남양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통한 교류활동과 다양한 경험 축적을 지원하기 위한 11월 남양주시 청소년온라인축제 청소년어울림마당 ‘어쩌다 게더타운’을 오는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굿네이버스 등 3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며, 남양주지역 22개의 청소년 기관 및 학교가 연계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중 게더타운을 활용하여 운영된다고 한다. ‘어쩌다 게더타운’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16개의 체험부스 중에서 선택 참여 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남양주시 중·고등학교 10개 동아리 활동 영상 관람,당일 참여 가능한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고, 총 5개의 존에 숨겨진 미션수행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기프티콘 제공 이벤트가 진행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체험키트는 오는 30일부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사무실에서 배부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담당자(031-560-1536)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시의 하천 정원화 사업을 대표하는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약 5개월 만인 지난 25일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청학밸리리조트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장 전부터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름철에는 방문객 수가 대폭 증가해 주중 하루 평균 422명, 주말 하루 평균 1183명이 찾는 명실상부한 남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이 끝나 가는 시점에도 시민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고, 지난 2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 10만9명을 기록했다. 시는 청학천의 불법 점유와 환경 훼손 등 관행적 불법 행위가 50여 년간 계속돼 온 하천 문제 해결에 나섰다. 상인·주민과의 계속된 소통으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 불법 시설물 등 철거에 성공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한발 더 나아가 정원화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회복한 하천을 시민 휴식 공간으로 조성하기 시작했고, 누구나 무료로 집 근처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급 혁신 공간으로 변모시켜 올해 6월 1일 청학밸리리조트를 개장했다. 특히, 시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이 여가 생활에서 추구하
3기 신도시 7개 지자체장(고양·부천·남양주·시흥·광명·하남·과천)들이 지난 25일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를 열고,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해 지역 주민과 지자체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 등에 요청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가진 ‘경기도 신도시 현안 회의’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공공주택본부장 겸임), 신경철 LH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와 함께 했다. 3기 신도시 지자체장들은 ▲신도시 입주민을 위한 편익 시설 설치 ▲원주민의 안정적 재정착 방안과 실질적인 인센티브 마련 ▲특별 관리 지역 원주민 재정착 방안 제도 개선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임시 거주지 공급 ▲훼손지 토지 소유자에 대한 공급 방안 확대 ▲선(先)이전 후(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협의 양도인 택지 공급 방안 확대 ▲협의 양도인 주택 특별 공급을 위한 규칙 개정 ▲장기 거주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청약 제도 개정 ▲기존 시가지와 상생 방안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숙신도시 보상이 코앞까지 다가왔는데도 보상 담당자들은 원론적인 얘기만 하고 있어서 주민들의 불안이 크다”며
남양주시는 25일부터 시민 주도 환경 의식 개선 협의체 주부에코폴리스를 대상으로 에코폴리스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활동을 시작한 주부에코폴리스는 현재 남양주 곳곳에서 300여 명의 대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 및 소통 활동, 무단 투기 지역 신고 등을 통해 시민 주도 환경 의식 개선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시는 주부에코폴리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주부에코폴리스를 대상으로 에코폴리스대학 교육생을 모집했으며, 25일 교육을 개강해 오는 11월 24일까지 5주간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환경을 배우다(Education)·느끼다(Sense)·함께 가다(Sense)’를 주제로 한 ▲제로웨이스트 미니멀 라이프 ▲업사이클링 ▲영화로 보는 환경인문학 등 환경 관련 과정 ▲사진 촬영 기법 ▲SNS 전문가 등 주부에코폴리스 활동 지원 과정으로 구성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에코폴리스대학 입학식에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에코폴리스대학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단순한 배움에 그치지 않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신경철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를 만나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이 요구한 사항은 ▲주변 토지 가격 상승 등을 반영한 정당한 토지 보상 ▲훼손지 토지 소유자 생계 대책을 위한 충분한 기업 이전 부지 공급 ▲선(先)이주 후(後)철거가 가능하도록 구체적인 기업 이전 대책 수립 ▲기업 이전 부지의 저렴한 공급 ▲정당한 선하지(고압선이 지나는 토지) 보상 ▲훼손지 정비 가능 토지 감정 평가서 부기 등이다. 조 시장은 “전국적으로 토지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왕숙신도시 및 주변 지역도 가격이 급격히 상승해 수용되는 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며 “주변 토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을 반영해 감정 평가를 실시하는 등 원주민 재정착을 위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3기 신도시 발표 당시부터 수용되는 기업들의 기업 활동 보장을 위해 약속해 온 선(先)이주 후(後)철거 원칙이 사전 청약 지역 등 先착공 지역에서도 반드시 지켜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기업 이전 부지의 저렴한 공급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지역 내 영유아 50가정을 대상으로 온라인 '환경 팝업 북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더 이상 보지 않고 버려지는 그림책을 주재료로 해 영유아 스스로 자르고 붙이는 놀이 과정을 통해 팝업 북(책장을 펼쳤을 때 그림이 팝콘처럼 튀어나오도록 만든 책)을 완성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진 그림책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팝업 북을 제작하는 ‘팝업 놀이터’의 대표이자 정크 아티스트인 안선화 작가가 아이사랑놀이터 도르르(이하 도르르)에서 간단하면서도 흥미로운 그림책 활용 방법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잠재된 상상력과 다양성을 발견하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에게 소중한 것들을 가치 있게 지켜 나갈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은 물론 그림책을 버리지 않고 팝업 북으로 제작해 환경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한편, 시는 최근 다양한 환경 혁신 정책과 이번 교육을 연계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안선화 작가의 '안녕, 나는 팝업 북’ 상설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며, 아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성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공간기획단‘끼리보다는 함께’ 청소년들이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남양주 양지초등학교 벽화봉사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끼리보다는 함께’ 청소년공간기획단은 중ㆍ고등학생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술과 공간기획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협력을 통한 마을 공간기획활동을 위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벽화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벽화 작업이 힘들었지만 완성되는 과정을 통해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 “우리가 심사를 통해 선정한 학교에서 우리의 의견이 담긴 디자인으로 벽화를 그림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2021년 벽화 그리기 재능기부 활동은 장소 모집에 응모한 관내 12개 장소중에서 3개 학교(화접초, 양지초, 백봉초)를 선정하였으며, 학교별 특색에 맞는 디자인과 주제로 등굣길 환경을 새롭게 꾸며 나가고 있다. 청소년공간기획단(끼리보다는 함께) 재능기부 청소년들은 “ ‘끼리’만의 활동에서벗어나 우리 고장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성장 및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