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1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유인경 전 경향신문 기자를 초청해 2분기 명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베이비부머세대부터 MZ세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시청 조직 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감력을 높이는 소통법과 태도의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직원들은 ‘제2회 정약용 인문학 콘서트’ 고등부 수상자인 이재민 학생의 발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정치, 경제, 과학, 공학 등 다방면에서 훌륭한 업적을 남긴 융합형 인재 정약용 선생의 현실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 제기가 변화를 이끌어 냈고, 그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는 메시지에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변화와 혁신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는 기획 취지에 맞게 초청된 소통 분야 스타 강사 유인경 전 경향신문 기자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강의에서 유인경 전 경향신문 기자는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27년간의 기자 생활을 비롯해 방송인,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났던 각계각층 인사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매력적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한편,‘인사이트 명사 특강’은 매 분기별 다른 주제로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학)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0일 6·25 참전 용사 10가구에게 성심성의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선물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쉽게 드실 수 있는 즉석 식품과 쌀, 두유, 제철 과일 등 1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강영학 위원장은 “매년 이맘때 6·25 참전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어르신들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 살아 계실 때 우리가 잊지 않고 더 자주 찾아봬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복 수동면장은 “우리의 영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6·25 참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와 위안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상황 속에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오정수)는 18일 농협 창립60주년기념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분들에게 중앙회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남양주시 농업경영인 이응구 시회장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오형진 과장이 선정되어 수상했다. 이응구 시회장은 농업인의 실익증대 및 권익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오형진 과장은 농업기술과장에 재직하며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힘써왔으며 특히 친환경농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지원에 많은 기여를 하여 농업인들의 신뢰를 받으며 지역농업발전에 매진해 왔다고 밝혔다. 감사패를 수여한 오정수 지부장은“창립60주년기념 동행6060감사패의 의미는, 농협이 60년 동안 국민의 사랑을 받고있는 이유가 농업발전을 위해 동행을 해 주신 이응구 회장님과 오형진 과장님 같은 농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계셔서 가능했고,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며 사랑받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는 데에도 많은 역할과 지원을 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정태식)는 21일 비만 및 만성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100DAY 만보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0DAY 만보 걷기’는 남양주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건강 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만성 질환 관리 및 대사 증후군 예방을 목적으로 걷기 운동을 실시하며 지난 2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1기가 운영됐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손쉽게 활동 범위를 체크할 수 있도록 스마트 밴드를 제공하고, 밴드 및 유튜브를 활용한 질환별 건강 자료(균형 있는 영양 등 포함)를 제공함은 물론 디지털 디바이스(앱)를 활용해 만보 증빙 및 주기적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 체성분 측정 사전·사후 변화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건강 개선을 추구하며, 1기 참석자 30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비교 분석 결과 체지방률이 감소하고 근육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된 설문 조사 결과 97%가 ‘100DAY 만보 걷기’ 프로그램에 만족했으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추후 관리를 위해 1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밴드 및 유선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100DAY 만보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걷기 프로그램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화도읍 묵현리에 위치한 북극곰마을 에코피아센터에서 주민참여위원회를 대상으로 공간·교통·환경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하천 정원화 사업, 난개발 방지, 아이스팩 재사용 등 ‘남양주 ESG 행정’을 소개하며, 환경 혁신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영희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새로운 남양주를 만들어 가는 3대 혁신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라며 “주민참여위원회는 특히 남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환경 혁신의 시민 참여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참여위원회는 이날 플로깅에도 직접 참여해 관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시의 환경 정책을 알리기 위한 ‘쓰레기 감량 캠페인’ 활동을 펼치며 환경 혁신을 위해 앞장섰다. ‘쓰레기 감량 캠페인’은 주민참여위원회가 남양주시 환경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직접 기획한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동네마실 플로깅단’ 확산과 동시에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쓰레기 없는 에코피아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주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화도읍 구암3리 화재 이재민 및 마을 회관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구운천 일원 무단 투기 관련 민원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구암3리 마을 회관 신축 예정지를 방문한 조 시장은 김용완 이장을 비롯해 노인회장 및 마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주민들과 함께 농축산지원과장으로부터 공사 추진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농촌 생활 환경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구암3리 마을 회관 신축 공사는 공사 비용을 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조 시장은 “마을 회관 부지에 와보니 명당인 것처럼 아주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 앞으로 새로 건립된 마을 회관에서 지내시면서 마을 주민들께서 모두 장수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라며 축복의 말과 함께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조 시장은 지난 1월 전기 합선으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이재민이 된 국가 유공자의 주택 신축 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이재민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해당 주택은 화재로 인해 주택 1동 및 차량 2대가 전소된 상황에서 시와 여러 단체 및 기관의 도움으로 신축 공사가 진행돼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조 시장은 인근에 위치한 구운천 일대의 한 캠핑장에
남양주보건소(소장 남미숙)는 지난 16일 남양주남부경찰서 화도지구대와 함께 지역 청소년 흡연 예방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합동 지도 점검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점검은 남양주시 화도읍에 소재한 아파트 마석스카이뷰그린과 상가 단지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지도 점검 및 캠페인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흡연자가 많은 저녁 시간(7시~9시)에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서 남양주보건소와 화도지구대 관계자들은 무분별한 흡연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바르게 인도함과 동시에 흡연 청소년을 적극 계도했다. 또 성인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알리며 흡연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건강을 위해 금연’, ‘매너 있는 흡연’을 독려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흡연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남양주보건소 관할 지역(12개 읍·면·동)에는 전체 1만3374곳의 금연 구역이 지정돼 있으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별내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6월 에코클래스’를 실시했다. ‘에코클래스’란 환경 강의·체험·소통이 접목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 활동가 및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읍·면·동을 순회하며 ‘에코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6월 교육 과정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된 남양주 시민 25명이 참여해 ‘플라스틱 프리 실천법’이라는 주제로 플라스틱 없이 장보기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플라스틱 프리 실천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은 샴푸, 폼 클렌저, 바디 워시 등 각종 플라스틱 용기가 집합된 욕실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욕실 플라스틱 프리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기도 했다. 남양주시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우리 시에서 줄곧 강조하고 있는 환경 혁신은 시민 분들의 관심이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한 분이라도 더 많은 시민 분들과 환경 혁신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에코클래스’를 비롯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에코클래스’
▲김동준 씨 별세, 김덕환(남양주시 도서관운영과장)씨 부친상 = 17일, 남양주시 호평동 백련장 장례식장 1호실, 발인 6월 19일 오전 7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남양주시와 정약용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30일간 ‘제35회 정약용문화제 달빛마켓’ 참여자를 공모한다. ‘제35회 정약용문화제 달빛마켓’은 문화제 기간에 열리는 체험과 판매 마켓으로, 야행(夜行) 프로그램과 연계해 정약용 유적지 야간 개장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 시민이거나 남양주 소재 사업장 근무자라면 누구나 시민셀러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 공식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자신이 직접 만든 상품 또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연관성, 적정성, 참신성 등을 고루 갖춘 상품 및 체험 프로그램 총 30건을 선정해 문화제 기간 중 부스 등의 행사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 개별 통지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35회 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정약용과 정약용콘텐츠팀(031-590-2799)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