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구리남양주지부와 취약계층 여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위생용품‘반짝반짝 키트’(200세트) 기탁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 구리남양주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위생용품 키트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는 취약계층 여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지원받는 학생 중 선정과정을 통해 개별심리치료와 가족외식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취약계층 가정에는 부담이 되는 부분일 수 있는데 매년 의미있는 지원으로 좋은 이웃이 되어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교육지원청은 학교와 가정에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북부경찰서가 12일 초등학생 대상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그림그리기 캠페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9~30일 2주에 걸쳐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 및 초등학생 대상 눈높이 활동을 추진하고자 진행됐다. 지역 초등학교 21곳에서 919개의 작품이 제출됐다. 919개 출품작을 미술교육 전공자 등이 심사해 ▲창의성 ▲표현력 ▲이해력 ▲노력도 등 주제 표현이 잘된 작품 9개를 선정했고, 수상자에는 ‘학교폭력 지킴이 나도 할 수 있어요!’를 주제로 그림을 그린 박한슬 학생(주곡초 5학년)을 비롯해 박예빈(오람초 1학년)‧양희서(도제원초 2학년)‧정서연(어람초 3학년)‧한예승(주곡초 4학년)‧박율(양오초 4학년)‧김하늘(진접초 6학년)‧박시현(진접초 6학년)‧이예빈(풍양초 6학년)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뜻깊은 시간이 됐고, 상장과 부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는 반응이다. 박상경 남양주북부경찰서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작품을 활용하여,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남양주시는 12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공백을 채우고, 관내 청소년을 위한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남양주시 미래교육 플랫폼‘퓨쳐앤에듀(FutureN.edu)’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퓨쳐앤에듀는 하나의 웹사이트 안에서 학습 관리 시스템(LMS)과 온라인 라이브 수업(Zoom), 동영상(VOD)수업, 오프라인 교육신청이 가능한 통합 교육플랫폼이다. 퓨쳐앤에듀를 운영하는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는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개발을 위해 학교와 마을을 연결하며 연간 관내 중·고등학교 56개교에 진로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남양주시 직영기관이다. 앞으로 퓨쳐앤에듀를 통해 청소년이 배움의 주체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오프라인 미래교육을 학교 안팎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음달에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아카데미와 초등학생을 위한 환경, 독서, 역사와 진로가 융합된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 중·고등학생을 위한 스마트ON미래학교(VOD)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5월 17일(월) 9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퓨쳐앤에듀 홈페이지(https://www.liveklass.com/ch/futurenedu, PC사용시 크롬
국회 한반도평화포럼(공동대표 김한정, 김경협 의원)은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오는 13일 온라인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출범 이후 개최되는 첫 한미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 전망과 한미 양국의 주요 과제들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한반도 문제와 한미외교에 정통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한미정상회담과 한반도 평화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김한정 의원은 “한반도 비핵화, 코로나19, 반도체 협력, 기후 변화 대응 등 양국이 함께 풀어야할 과제가 많다”며 특히,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양국 정상이 북핵 문제 접근법과 평화유지전략에 대한 인식의 공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회 한반도평화포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들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올바른 전략 수립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관련 부서 공무원 및 민간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양하루살이 방제대책 위원회(위원장 조양래) 위원들과 함께 지난 11일 밤 강변덕소회관을 출발해 삼패공원까지 걸으며 동양하루살이 출몰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지난해 이어 올 해도 동양하루살이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동양하루살이 퇴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것이다. 관계자들은 해당 구간에 설치된 동양하루살이 퇴치용 끈끈이 보드판을 확인하며 지난해와 개체수를 비교해 보고, 다시 시내 방향인 덕소역, 덕소고등학교 부근을 지나 궁촌천까지 걸으며 주유소 및 상가 등 지난해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곳의 현황을 파악했다. 조 시장은 “아직 시작 단계이지만 지난해의 노력 덕분인지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은 것 같다. 올해도 동양하루살이 집중 출몰 지역에는 더 많은 끈끈이 보드판과 포충기를 설치해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동양하루살이를 단번에 없앨 수는 없다”며 “수년이 걸리겠지만 개체수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와부 지역 등 한강변 일대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편에
신숙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11일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2020년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시작된 ‘119 릴레이 챌린지’는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라는 주제로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을 알리는 캠페인으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등 소방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하나의(1) 집·차량마다’, ‘하나의(1) 소화기·감지기를’, ‘구(9)비합시다’라는 문구의 피켓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숙현 교육장은 “최근 남양주시에서 발생한 두 번의 화재로 더욱 실생활에서의 화재 예방과 대처 요령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로 각 가정과 차량에 소방 안전시설 구비는 물론 화재 예방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고, 학교 현장의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대응관리 체계 구축에도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숙현 교육장은 평택교육지원청 이용주 교육장으로부터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남양주시복지재단(우상현 대표이사)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 및 특화서비스 이용자 551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행사 ‘찾아가는 올리사랑’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진행된 ‘찾아가는 올리사랑’은 오랜 독거 생활로 인한 소외감과 상실감을 해소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되찾아 드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생활지원사들은 홀로 지내는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후원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안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올리사랑’ 꾸러미는 식료품과 마스크, 카네이션으로 구성됐다. 꾸러미 제작을 위해 진접읍 베네키아JD관광호텔, 뉴미래자동차공업사, 기울임봉사단 임경민 회장, 남양주시 복지재단, 코스모스제과, 신화에프엔씨, 대한민국 따사모, 남양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에서 후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는 11일 화재 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을 지킨 민간인 유공자 박성래(37)씨를 선정해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박성래씨는 지난달 11일 다산동 부영 애시앙 주상복합 대형화재 때 마트 주차장에서 출차 중 지하주차장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진입하는 다른 차량들에게 경적과 수신호 등으로 화재 사실을 전파해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유공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응 2단계의 대형화재임에도 불구하고 큰 인명 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었다.”라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일깨우는데 큰 귀감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은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성년의 날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특별한 성년의 날 기부 캠페인’은 향수와 장미꽃 등 소비 지향적으로 퇴색된 성년의 날을 뒤로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통해 의미 있고 진정한 성년의 날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으로, 캠페인에서 모금되는 기부금 전액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및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든 후원자들에게는 특별한 기부 증서와 함께 남양주시복지재단의 소독 키트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 캠페인은 젊은 사람들이 성인으로서 사회적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한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특별한 성년의 날 기부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복지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후원 문의는 ☎031-524-9837으로 하면
남양주시는 10일 환경강사로 활동하는 환경전도사 ‘에코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시민의 환경의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환경,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ESG경영이 최근 기업에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가정에서도 ESG에 가치를 둔 지혜로운 소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뜻을 모았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환경을 생각하며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MZ세대의 현명한 소비가 시작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동기부여 하는 데 에코해설사를 통한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박희경 에코해설사는“실제로 에코피아라운지 환경교육을 듣고 환경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 분리배출 등 쓰레기 감축을 위한 실천을 하게 되었다는 시민들이 많다.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에코해설사로 역할 하는 것에 큰 자긍심을 느낀다.”고 했다. 한편, 에코해설사는 에코피아라운지 체험형환경교육과 관공서, 단체 등에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코해설사를 추가로 모집하여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자치행정과 자치협력팀(☎031-590-8974)을 통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