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가 10일 남양주시 호평동 평동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11일부터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과태료가 상향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한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금지 캠페인’과 함께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을 병행 실시하고, 어린이들에게 소형 마스크 200여 장을 배부하며 방역 긴장감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 나용자 대장은 “어린이들은 키가 작아 불법 주정차 된 차들 사이로 잘 보이지 않는 데다 갑작스럽게 튀어나올 수 있어서 사고 위험이 훨씬 크다”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는 운전자들이 안전 의식을 갖고 특히 주의해야 함은 물론 불법 주정차 근절에도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교통 관련 캠페인 외에도 생활 쓰레기 감축과 무단 투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교육장에서 지역적응 실증을 위해 재배한 특수채소(볼라레) 300봉지(36㎏)를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스마트팜이란 농축 수산업에 IT첨단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으로, 시는 2018년부터 시작해 딸기, 특수채소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수확물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술 확산을 위해 스마트팜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속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생산된 수확물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상현 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기관이 되도록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수확물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교육장(165㎡)을 활용하여 스마트팜 영농기술 교육, 연구개발과제 실증, 농업데이터 활용 컨설팅 등 농업인의 농가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된 농산물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남양주시는 10일 시장 집무실에서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와 동양하루살이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발해충(특정시기에 개체수가 대발생해 경제적․보건학적 피해를 야기하는 해충) 예찰 및 방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관한 것으로, 양 기관은 ICT와 생태학적 융합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방제 활동은 지역별·시간대별 돌발해충 발생 정보를 인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비과학적이고,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양하루살이 발생 상황을 자동으로 분석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선별적 방역 계획 수립으로 동양하루살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감시가 가능하도록 할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우리시 주민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불편을 주고 있는 동양하루살이를 퇴치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수차례의 현장 점검, 릴레이 대책 회의 등을 실시하며 한강변의 주민들을 지속적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와 함께 어버이날 맞이 ‘건강해孝! 감사해孝! 사랑해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수원㈜팔당수력발전소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55만1000원을 기탁했으며, 남부희망케어센터는 기탁된 후원금으로 김세트, 조미료+참치캔세트 등 생필품과 카네이션을 구입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종식 소장은 “발전소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뜻깊은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후원소감을 전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 김기수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산으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도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어버이에 대한 효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입한 생필품과 카네이션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와부읍, 조안면 지역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동네마실 플로깅단에 참여할 아파트 주민을 모집한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로 ‘이삭을 줍다’는 뜻의 ‘Plocka Upp’과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천천히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뜻한다. 시는 지난 3월 모집한 동네마실 플로깅단에 1,4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호응에 힘입어 이번 동네마실 플로깅단(아파트)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아파트를 중심으로 일상 속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운동인 플로깅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간 유기적 연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총 29만344세대의 65%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매우 중요한 공동체이다. 아파트 공동체가 플로깅을 매개로 이웃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동네마실 플로깅단은 매주 금요일 아침,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고 SNS으로 활동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끝금)에는 플로깅 데이를 개최해 분기별 시장표창, 플로깅 코스 완주 시 시상품과 메달 수여 등 즐겁고 재미있는 플
수도권 지역의 3기 신도시 단체장들이 ‘원주민 이주대책 수립 마련’, ‘기업이전대책 수립 시 선 이전 후 철거 원칙 이행’, ‘협의양도인 공동주택 특별공급 확대 추진’ 등을 강력하게 요구하며 공동 대응할 뜻을 밝혔다. 지난 8일 하남시 유니온타워에서 가진 7차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상호 하남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등 전원이 참석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장 공백을 이유로 지난 3기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의 개발 방향대로 사업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동안 LH는 기업 이전부지 공급 규모의 현실화를 요구하는 기업인들의 요구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가 하면 지장물 조사를 강행해 주민들과 대립하는 상황을 초래했으며, 입주민의 주거 편익에 필수적인 주차장, 문화 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의 설치에 대해서도 당초 정부 입장과는 달리 조성 원가가 높아진다는 이유 등을 들며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에 단체장들은 신도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주민 임시거주지 확보 ▲대토보상 주민 선호용도 공급 ▲기업 선이전 후철거 대책 수립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
남양주시는 남양주지역화폐 가맹점 사후등록 계도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B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연매출 10억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지만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간주되어 결제가 가능했던 사업장도 가맹점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7월 1일 이후 등록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은 가맹점은 결제가 제한될 예정이다. 등록대상은 관내에 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이며, 신청서류 검토 결과 연매출 10억 초과, 대규모점포내 임대사업장, 제한 업종 등의 사유로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온라인 가맹점 등록’신청은 대표자 본인명의 휴대전화가 있어야 가능하며, 「지역화폐 온라인 가맹점 등록 사이트(https://with.konacard.co.kr/1-9)」에 접속하여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및 본인확인 등 절차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전화가 없거나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사업주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등록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팩스·우편·메
남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5월 가족사랑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촉제 ‘봄봄봄’을 개최한다. 가족축제 ‘봄봄봄’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온 가족이 모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누구나’, ‘쉽게’, ‘함께’ 가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축제이다. 가족 혹은 부부가 온라인 특강을 시청하고 체험꾸러미를 제공받아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후기를 제출하는 ‘도전 가족챌린지!’와 센터 로고를 찾아서 인증하면 상품을 제공하는 깜짝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참여기간은 5월 6일부터 16일까지며, QR코드를 이용한 온라인 접수 및 유선접수가 가능하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nyjfc.familynet.or.kr)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553-821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양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맞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이 결합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가족 문제의 예방과 해결을 위한 가족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다산아트홀 상주단체인 극발전소301에서 연극 ‘벚꽃 피는 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극 ‘벚꽃 피는 집’은 보육원에 사는 학생들과 수녀인 엄마에 관한 이야기로, 보육원에 새로운 식구 종현이 오면서 식구들과 종현이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작품이다. 어릴 때 느꼈던 집에서의 일상과 풍경들을 작품 속 인물들의 삶에 투영시켜 식구(食口)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근본과 본질은 어디서 출발하고 귀결될 수 있는지 메시지를 던지며 깊은 감동을 남양주 시민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대표 정범철이 이끄는 ‘극발전소301’은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지향하는 단체로, 2008년에 창단하여 12년간 45개의 창작극을 무대에 올리며 극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문화재단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다산아트홀 상주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코미디 연극 ‘그날이 올텐데’, SF연극‘택씨의 시간’, 낭독공연 ‘남양주 시민난다 씨어터’를 남양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이번 공연을 통해‘피를 나눈 가족은 아니지만, 한 식탁에서 밥을 먹는 식구’라는 새로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족의 사
남양주시는 7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의 개강식을 진행했다. 5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은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영농 정착 교육(농업의 이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정보 교육, 사업 계획서 작성법, 농촌생활적용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농작물 재배 교육(품목별 기초재배 기술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개강식에서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연간 약 27조 8000억 원이며, 농업은 식량의 안전적 공급 외에도 자연 경관 보전, 토양 유실 및 홍수 예방, 생태계 보전 등 다원적 기능을 갖고 있다”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