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독거·부부치매 및 고위험군 취약 어르신들 150명을 대상으로 어버이날 감(사)사(랑) 카네이션 꽃바구니 전달하고, 7일 어버이날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부 활동이 제약돼 더욱 소외되고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드리고자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는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문고리 전달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부부치매 및 치매환자 쉼터 어르신들에게 먼저 감(사)사(랑)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별내동 별가람 마을 및 진접 부평 6리 어르신들에게도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감(사)사(랑) 꽃바구니를 받은 한 치매 어르신은 “자녀들이 없어 어버이날마다 더 외로운 마음이 드는데, 이렇게 찾아와 주니 너무 고맙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어버이날 감사 편지 영상을 제작해 SNS에 게시하는가 하면, 행사 당일 옷을 맞춰 입은 후 손수 만든 카네이션 머리띠를 하고 내소한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치매 어르신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남양주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1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부과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2020년 세외수입 실적을 ▲세외수입 징수 ▲체납액정리 ▲신규세입 발굴 및 제도 개선 ▲기관장 관심도 ▲입상 및 전담조직 운영 등 5개 분야 10개 세부지표로 평가했으며, 그 결과 남양주시는 가장 규모가 큰 10개 시‧군이 모인 1그룹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시상금 5300만원을 받았다. 시는 부과부서의 책임징수제 운영 등 징수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였으며, 세외수입 체납 전담조직을 통한 전문적인 체납징수 강화 활동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제고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다각적인 징수방안을 모색하여 담당자 실무교육 및 세외수입 업무해설집 발간을 통해 세외수입 징수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직무역량을 강화했으며,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자주재원 확충과 징수율 향상에 주력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용복 시 산업경제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부과부서 협력 지원 및 정보공유 등 징수 활동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시 실
남양주시는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를 방문해 가정의 달 효행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행사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어버이날 기념식을 진행하는 대신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를 방문해 윤해원 지회장과 김영소 수석부회장, 이정홍 부회장 등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대한노인회남양주시지회 윤해원 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역 현안 사항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해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노인의 복지를 위해 늘 관심 갖고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백신접종 상황을 고려해 경로당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진정돼 정상적인 일상에서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다. 어르신들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늘 고민하고 지원해 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식탁과 의자를 지원하는가 하면 경로당 운영비 인상, 노인 일자리 추진, 어르신 맞춤 돌봄 사업,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 등을 통해 노인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
남양주시니어클럽이 만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들에 더욱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6일 명품민속제과·희망나눔터 사업단의 식품제조 및 공동작업장을 이전 개소했다. 시니어클럽은 2010년 평내동 사업장 오픈을 시작으로 11년간 명품민속제과 판매사업단을 운영해왔다. 20명의 참여 어르신이 뻥튀기 제품을 생산, 포장, 납품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 체육문화센터 등 총 19개소의 무인판매대를 운영해 수익을 창출했다. 또한 희망나눔터 사업단은 총 50명의 어르신이 도라지, 박피, 파·마늘 다듬기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은 이번 사업장 이전 개소를 통해 사업장 및 제품에 대한 HACCP 인증을 추가하는 등 사업장 환경을 개선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금성 시 노인복지과장은 “남양주시니어클럽 명품민속제과·희망나눔터 개소를 통해 어르신일자리 사업단을 원활하게 운영하고, 노인일자리의 질적 향상 및 민간 노인일자리 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배달앱으로 짜장면 시켜 먹고 싶어요”, “양수리 아이들과 공평하게 해 주세요”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남양주시 조안면 소재 송촌초등학교 학생들이 7일 상수원 규제와 관련된 헌법 소원이 진행 중인 헌법재판소로 보낸 편지 내용의 일부다. 이날 송촌초등학교는 ‘우리들은 바란DAY’를 주제로 지역 문제에 공감하는 특별한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에는 김기준 조안면 통합협의회장(이하 회장)이 일일 교사로 참여해 조안면의 상수원 규제 문제점과 그동안 주민들이 고통받아 온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송촌초 4학년 아이들은 사전 조사 결과와 현장 토의를 거쳐 느낀 점을 각자 엽서에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일일 교사이자 송촌초등학교 졸업생이기도 한 김기준 회장은 “초등학교를 다닐 때 상수원 규제에 묶여 학용품 하나도 우리 동네에서 사 보지 못하고 멀리 다리를 건너 양수리까지 가야 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어른이 돼서도 후배들이 같은 현실에 처해 있는 것이 답답하다. 부디 여러분들이 졸업할 때는 우리 동네에서 짜장면을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아이들이 작성한 편지에는 “배달앱으로 짜장면 시켜 먹고 싶어요” 등 천진난만한 희망이
남양주시는 지난 6일부터 60~74세 어르신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0~74세(1947년~1951년생) 어르신은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으며, 만 65~69세(1952년~1956년생) 어르신은 5월 10일부터 6월 3일까지, 만 60~64세(1957년~1961년생) 어르신은 5월 13일부터 6월 3일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시는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유치원·어린이집 및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돌봄 인력이나 2분기 접종 대상자(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사회필수 인력 등) 중 미예약자도 오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대상자들은 모바일·인터넷 사전예약 홈페이지(https://ncvr.kdca.go.kr)나 콜센터를 통해 원하는 접종 일자와 장소를 예약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를 지참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권장하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6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예하사업소인 팔당수력발전소를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조안면 마을 주민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팔당수력발전소 김종식 신임 소장으로부터 팔당댐 경관 개선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최근 한국수력원자력㈜는 시설 개보수를 통한 팔당댐의 상징성과 친환경 기업 이미지 전달을 위해 로고 설치 사업을 계획하고, 댐마루 캐노피 상부에 가로형 간판을 설치했다. 김종식 소장은 “팔당수력발전소가 73년에 준공해 50년이 다 돼 가는데도 수자원공사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 이번 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홍보 효과가 크게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남양주시에서 긍정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향후 팔당수력발전소도 관광지 조성 등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조안면은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관광 자원 개발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곳”이라며 “지역에 위치한 팔당수력발전소와 협력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홍보 효과는 물론 수도권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위치한 팔당수력발전소는 지난 2020년
남양주시는 지난 6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100만 대도시를 준비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남양주시 특례 추진단’을 출범했다. 지난 2020년 12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부 개정됨에 따라 인구 100만 이상 4개 도시(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가 2022년 1월 특례시로 지정될 예정이다. ‘지방자치법’에 의거, 남양주시는 인구 73만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50만 미만의 중소 도시와 똑같은 자치 권한 및 재정 구조가 적용, 남양주시 실정에 맞는 추가 특례 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남양주시 자치분권 확대를 위한 특례 발굴 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남양주시 특례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 특례 추진단’은 시의원, 시민, 각계 전문가, 공무원 등 33명의 단원들로 구성됐으며,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특례 발굴, 정책 제언, 시민여론 수렴 등의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향후 왕숙신도시 등 대규모 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에 맞는 행정 조직과 자치 권한의 확대, 도시의 일자리 및 원활한 교통망 확충을 위한 적절한 특례가 더욱 요구되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에서 지난 4일 지역내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곡물, 파프리카, 딸기) 250개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후원해준 천연비누는 늘품(회장 이순이)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의 지도로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함께 만들었으며,전달된 천연비누는 희망매니저 대상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정진춘 센터장은 ”친구들의 정성으로 만든 수제비누가 나눔을 실천하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 진접읍 장현간호학원을 치매안심가맹점 1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이다. 개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이 가능하며, 치매안심센터는 사업장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치매 관련 정보 및 홍보물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이 시대에 치매 노인들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필요가 있다”며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사업장들이 치매안심가맹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을 원하는 사업장은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590-8362, 8379)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