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8일 3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의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의 다양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 스터디’ 과정을 실시했다로 19일 밝혔다. 제1회 '지방자치 스터디'는 동국대 최봉석 법과대학 학장이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자치제도의 개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진정한 지방자치란 ▲중앙·광역·기초자치단체 역할과 책임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의 핵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남양주시 이유미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과정이 남양주시의 미래와 비전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서로 간의 협업과 끊임없는 성장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할 뜻을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줌(Zoom)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자치분권 확대와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2차 신규 가입자 282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근로자가 2년간 근로 활동을 지속한 채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 저축액을 포함해 총 580만 원(현금 480만 원, 지역화폐 100만 원)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단, 2년 동안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근무지·근무 유형에 상관없이 근로 활동 유지, 3회 금융 교육 이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8월17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으로, 8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만 해당된다. 예외로 병역의무이행자는 병역의무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연장돼 최고 만 39세까지 신청 가능하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청년 노동자 통장(https://account.jobaba.net)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이 아니므로 접수 기간 내 24시간 신청할 수 있다. 제출 서류 및 자격 조건 등 세부 내용은 경기도청 또는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18일 하나금융공익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신규 이용 가정을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에 5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사업이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다. 하나금융공익재단 이진국 이사장은 “최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예기치 않게 양육 공백의 문제가 속속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우리가 어떻게 도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가정에 작은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이인애 복지국장은 “어려운 시기 하나금융공익재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가정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데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남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신규 가정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으로, 양육공백 가정에서는 아이돌봄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돌봄팀(031-554-8211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8일 무단투기 지역을 꽃밭으로 바꿔놓은 퇴계원읍 퇴계원6리 한 다세대 주택을 방문해 그곳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조광한 시장이 찾아간 다세대 주택은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발생하던 지역이다. 이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퇴계원읍 사회단체가 지난 5월 지장물 철거 등을 시작으로 지역 내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퇴계원읍 사회단체는 해당 구역을 깨끗하게 청소한 데 이어 6월에는 땅을 평평하게 다지고 그 자리에 꽃과 채소를 심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쓰레기 무단 투기 지역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조광한 시장은 “쓰레기로 가득했던 곳이 사람과 나비들이 찾아오는 꽃밭으로 바뀌었다. 환경을 변화시키기 위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ESG 행정의 모범적인 사례다”며 “그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발 벗고 나서 준 퇴계원읍 사회단체 회원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시 환경 혁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 ‘삼색존’을 개선한 퇴계원읍 ‘삼색존 2.0’ 설치 현장도 함께 둘러봤다. 퇴계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6시 민원 업무가 종료된 시간에 종합민원실 2층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종합민원담당관 소속 민원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건의 사항 및 고충을 청취하고, 민원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시청에서 하는 모든 일이 다 중요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곳이 바로 민원실이라고 생각한다.”라며 “항상 많은 민원인과 다양한 민원을 접하고 있는 민원실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됐으며, 조 시장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간담회에 참석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종합민원담당관에서는 매월 친절 교육을 실시하며 민원인과의 시간 및 약속 엄수, 표정이 좋은 커뮤니케이션 수단 등 양질의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8일 지역 학교 관리자와 교육지원청 직원 등 378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신숙현 교육장의 ‘관내 학교의 자율적 청렴 실천’을 주제로 한 교육장 청렴 교육과 국민권익위원회 팀장 청렴 전문강사의 다양한 사례 중심의 반부패 청렴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부패 척결과 단위 학교의 자율적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강화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숙현 교육장은 “청렴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으로 고위공직자부터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여러 가지 관행과 부조리 등을 없애 청렴한 교육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안산시에 있는 재난안전용품 개발·제조 전문기업인 LS이노베이션(대표 윤효진)이 17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 20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 물품인 화재 대피용 방연 마스크는 유독 가스를 걸러 주는 필터가 장착돼 있어 화재 상황 때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호흡기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LS이노베이션 윤효진 대표는 “최근 전국 및 전 세계적으로 화재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기 힘든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 덕분에 지역 사회에 온정이 넘치고 있다.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에 설립된 LS이노베이션은 지능형 방화 셔터 및 소방용품, 화재 대피용 습식 방연 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국의 취약계층을 위해 자체 제작한 습식 방연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오는 20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1년여동안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특별기획전 '남양주견문록'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의 삶과 애환이 담긴 기증·기탁 자료 등 남양주시립박물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행사는 ‘다시 찾아낸 남양주 문명’, ‘남양주 농경 생활의 발견’, ‘한강 문명의 중심에서, 문화를 이끌고’ 순으로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평범하지만 소중하고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우리 이웃들의 일상이 묻어나는 기증·기탁 자료를 비롯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남양주에서 발굴된 유물을 통해 남양주를 들여다보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별도로 개막식은 진행하지 않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7일간 관람객을 대상으로 개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시 관람 내용을 개인 SNS에 인증하는 사람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사연들을 모아 보고, 순간마다 뜨겁게 살아왔던 사람들의 마음이 공유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자료를 우리 박물관에 제공해
남양주시는 신규농업인 및 귀농·귀촌 대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7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은 총 15회(1회~10회 집합교육, 11회~15회는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 6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교육이수 및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농업의 이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정보 교육, 사업 계획서 작성법, 농촌생활적용 교육, 농업 관련 법률 등 영농 정착을 위한 기본적인 내용을 배웠다. 또한,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위한 농작물 재배 교육과정을 통해 품목별 기초재배 기술 교육과 같은 실기적인 부분도 공부하면서 신규농업인으로서 기본 소양을 갖추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조석제 농생명정책과장은 수료식에서 “귀농 정책 및 농지법 등 여러 교육을 수강했지만 농작물재배법 등 더욱 다양하게 배워야 할 분야가 많으니 앞으로도 꾸준하게 교육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REMEMBER 1910(역사체험관)에서 광복 76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그날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3.1 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무장투쟁, 의열투쟁, 독립자금 지원 등 조국의 광복을 갈망하며 자신을 기꺼이 희생하셨던 독립유공자들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미디어 영상물 상영과 다양한 문화체험행사(슬라이딩 퍼즐 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 기간 미디어 홀에서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KBS에서 공동제작한‘나의 독립 영웅’상영을 통해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든 시기임에도,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독립유공자들을 기리며 가족과 함께 방문해보도록 권하고 있다. 또한, 역사법정내 광복군 포토존과 유관순 포토존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장소도 제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그날이 오면’ 행사나 기타 문화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REMEMBER 191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