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11시에 정약용유적지에서 ‘여유당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유당 토크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이 남긴 시문집을 ‘정약용의 편지’로 재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공감과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콘서트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인 ‘여유당’을 무대로 하여,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생의 편지를 소개하고, 인문학 강의와 퓨전국악, 아카펠라, 서커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사하는 순서로 70분간 진행된다. 1회차(5월 8일)는 ‘육아 고민이 많은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노규식 박사가 강연하고, 2회차(5월 15일)는 ‘행복해지고 싶은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출연한다. 3회차(5월 22일)는 ‘만남이 피곤한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교육공학 전문가 유영만 교수, 4회차(5월29일)는 ‘늘 결심만 하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맥도날드 최현정 총괄 셰프가 강연한다. 이 공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50인 이내의 객석으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남양주시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정약용과
남양주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위기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관련 국·과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1388청소년지원단,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청소년안전망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보호지원을 하기 위한 ‘청소년특별지원사업’을 논의했다. 그 결과 총 13명의 청소년에게 생활지원, 자립지원(바리스타 학원, 예체능 학원)의 명목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지난 4월 20일, 26일에 각각 첫 번째 생활지원급과 자립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지원이 시급한 위기청소년을 위해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실행위원회는 위기청소년 대상자인 한 학생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재능 Level UP’ 모집에 응모하여 200만원 상당의 학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으며, 위기극복 의지가 있는 또 다른 학생은 일부 자부담을 조건으로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 매월 10만원 상당의 학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학교·사회에서 어려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1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기존 학교에서 시행하던 교원 호봉 획정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해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까지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중 정기승급 2232명, 초임 호봉획정 206명, 호봉재획정 238명, 호봉정정 52명 등 총 2728명의 호봉 획정 업무를 진행했다. 이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는 호봉 관련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학교 공통행정업무 경감을 추진 중이다. 특히 5월 이후 복직자, 1급 정교사 자격증 취득자, 정기승급 대상자 등에 대한 호봉 획정에 대해 학교에서 처리해야 할 호봉 및 승급 업무 절차를 생략하도록 안내해 학교 현장에서의 업무 절차 간소화와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6월 말 ‘상반기 호봉 획정 업무 학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현시점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건의사항을 수용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혜경 학교행정지원과장은 “교원 호봉 획정 업무 담당자가 점차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학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교 공통행정업무의 지속적인 발굴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6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지난달 강원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 과정과 경기동부상공회의소 CEO 아카데미에서 실시한 특강으로 수령한 강의료 68만 4000원을 기부했다. 조 시장은 지난 4월에도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본인과 가족의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수령액을 전액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금을 포함해 시장 취임 이후 개인 자격으로 기부한 금액은 총 1513만6000원이 됐다. 조 시장은 “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현 상황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조 시장의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에코피아라운지 환경 교육에 참여한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환경 미션 프로그램 ‘도전 I-TE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전 I-TEM’은 ‘I am The Eco Master’의 약자로, 1단계 생활 쓰레기 감축 실천, 2단계 업사이클링 키트 체험, 3단계 에코플로깅 참여의 총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에코플로깅 참여 시민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 준다. 참가자들은 5월 한 달간 일정에 맞춰 각 단계의 미션을 수행한 후 인증을 거쳐 다음 단계에 도전할 수 있으며, 총 3단계의 미션을 전부 수행하는 경우 남양주시 에코마스터(Eco Master)에 등극, 에코마스터에게는 에코마스터 인증 배지와 친환경 키트, 나무 도마가 지급된다. 에코피아라운지 운영 관계자는 “에코피아라운지를 방문하고 환경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환경에 관심을 갖고 쓰레기 감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다양한 환경 미션을 기획 및 운영해 시민 환경 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에코피아라운지에서는 지난 2월부터 비누 만들기 등 연령별 체험형 환경 교육을 진행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는‘중국 서부지역 사진전, 남양주시 초대전’이 지난 4일 남양주시 REMEMBER 1910에서 개막됐다. 초대전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중국대사관 주최, 한중도시우호협회 주관, 남양주시 후원으로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 지역 등 중국 서부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생활, 발전상을 담은 사진 60여점을 테마별로 전시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이철영 남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태고종 청련사 총무 효능 스님 등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개회사에서 “한·중 관계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이 시기에 우리 시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한 중국 서부지역 문화의 간접 경험은 시민들에게 큰 문화적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서부지역 사진전은 올해 연말까지 청주시, 대구시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시는 이번 사진전을 시작으로 해외 여러 도시들과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2021년 경기북부보훈지청 현충시설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선정된 ‘청소년 역사 인플루언서 N-LOG’ 프로그램은 남양주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독립운동의 역사와 현충시설을 V-LOG라는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하는 프로그램으로 계획됐다. 청소년들이 남양주시의 독립역사를 학습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 및 보급함으로써 올바른 역사인식을 기반으로 하는 선한 영향력을 지역사회에 전파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우리지역의 독립역사를 친근하고, 생동감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대학생 청소년 20명과 함께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며, 청소년들이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역사 인플루언서 N-LOG’와 관련 사항은 사업담당자(☎031-560-1535)에게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저소득 아동을 위한 ‘운동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아동의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에 따라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월 한 달 동안 코로나19 위기 가정 및 저소득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아동 50명을 발굴했으며 지역의 후원금으로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신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5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지원했다. 박부영 화도읍장은 “이번 운동화 지원사업은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아동을 발굴하고 지역의 신발업체에서 신발가격을 20% 경감해주는 등 지역의 많은 분들의 정성이 더해져 추진되었다. 아동들이 이 신발을 신고 건강한 꿈을 꾸며 미래를 향해 행복하게 전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연중 민간위원장은 “5월 5일 어린이날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매일매일을 즐겁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온마을 온라인 공부방 지원사업’, ‘온마을 나눔쿠폰 지원’, ‘
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4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실천을 결의했다. ‘2050 탄소중립’은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결의는 김화숙 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회원들이 실천을 다짐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조광한 남양주시장 아내인 김정희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코백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김화숙 회장은 “탈플라스틱, 철저한 분리배출 등의 실천으로 실생활에서도 탄소를 충분히 줄일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저탄소 실천 수칙을 발굴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에코플로깅’ 활동과 아이스팩 수거 사업에 참여하며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환경혁신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종이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를 비롯해 경기권역 7개 미디어센터가 ‘경기도민 미디어 접근성 향상 및 코로나19 공동 대응’을 위한 연합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참여기관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군포시미디어센터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 ▲성남미디어센터 ▲수원미디어센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7개 센터이다. 각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상호협력 및 지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협의체 구성 ▲교육과정 운영 등 효율적 업무 추진과 세부 업무 수행을 위한 상호 협의회 구성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 전반에 관한 사항 협의 등 공동협력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심재흔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참여기관 모두 경기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미디어 교육과 제작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다자간 협업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7개 기관은 향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합동 실무자협의체 구성, 미디어 공통 강좌 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미디어교육 사업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