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월 28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한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규모 도시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여 스마트도시 체감도를 높이고자 추진됐다. 선정 기준은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사업 지속가능성 ▲사업 추진력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구리시 포함 16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구리시 선정 배경은 구도심 지역, 특히 일반상업 지역 및 노후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인 수택동·동구동 일원의 안전·환경문제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하여 방범·환경 분야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가 제시한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은 ▲스마트 방범초소(검배근린공원, 새롬공원 등 5개소) ▲스마트 안심 트리(왕숙천 둔치, 검배근린공원, 구리역공원 일대 11개소) ▲스마트 안전 가로등(돌다리사거리, 검배사거리, 수택동사거리 등 주요 지점 가로등 30개소) ▲음식물쓰레기 저감 솔루션(돌다리 상업지역 및 구리 전통시장 일대 4개소)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2월 중 국비(20억 원)를 받아 3월부터 본격 추진하여 2022년 12월 준
구리시가 지난해 12월 경기도에 공모 신청한 ‘검배로 일원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이 2022년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은 매년 31개 시‧군 중 5개소를 선정해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리시는 2019년 '교문1동 안골로', 2020년 '수택2동 원수택로', 2021년 '구리전통시장 일원'에 이어 2022년 '검배로 일원'까지 4년 연속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시는 도비 1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 2023년 중 도시환경 디자인을 활용한 안전한 주거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목표는 범죄예방을 위한 활용성 증대와 자연 감시강화, 안내사인 체계화 등을 통한 명료성 강화와 심리적 접근 통제 등이며, 시는 이와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치는 한편, 관할 경찰관서인 구리경찰서(생활안전과)와도 협조할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가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됨으로서, 경기도를 대표하는 디자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7일 2022년도 제1회 추경 심사 전체회의에서 남양주시의 별내 택지지구(신도시) 내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남양주시는 작년 5월 별내 신도시 내에 단순 창고로 건축허가 했는데, 실제로는 높이가 87.4m로 아파트 30층 높이에다 건물면적이 약 1만 5천평에 해당하는 초대형 물류센터였다”고 지적하고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 상 택지지구에 허용되지 않는 하역장을 갖추고 있어 ‘단순창고로 가장한 초대형 물류센터’이며, 애시당초 허가해서는 안되는 시설이었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며 학교가 있는 인구 8만의 택지지구에 초대형 물류센터를 허용한 것은 명백한 행정 오류다. 물류센터가 유발하는 공해, 소음, 교통혼잡,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 별내 물류센터 건축 허가 신청시 제출한 교통성 검토보고서에서도 물류센터가 유발하는 하루 교통량이 1374대, 그중에서 화물차량 유출입이 1,016대라고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이어, “남양주시가 택지지구 내에 ‘단순창고로 가장한 물류센터’를 무책임하게 허가한 것도 문제지만, 이에 반발하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구리시시립도서관은 지난 4일 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2021년 '시립도서관 독서왕'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한 해 동안 가장 폭넓은 독서 활동을 한 시민을 '시립도서관 독서왕'으로 선발함으로써 개인의 독서 의욕 고취 및 구리시 독서 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선발 인원은 계층별(초등부, 중등부, 성인부)로 도서 이용량 및 반납 실적 등의 평가 기준에 따라 각 1명씩 선발했다. 2021년 '시립도서관 독서왕'의 영광을 얻은 시민은 최지호 군(초등부), 손찬헌 군(중등부), 정성욱 씨(성인부) 이며 선정된 시민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현재 5권인 도서 대출 권수를 1년간 20권까지 늘려주는 대출 권수 확대 혜택을 부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고 구리시 독서문화의 바른 길잡이 역할로 독서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해주신 독서왕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구리시를 위해 지속적인 독서 장려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안승남)가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모사업에서‘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수락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업체에서 간편식을 구입해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이다. ‘찾아가는 수(羞)락(樂)상(相)’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 일환으로 자원봉사단체인 ‘사랑나누미(회장 박경화)’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3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월 2회 설렁탕, 잡채, 갈비찜 등 반조리 식품을 전달하고 불편 사항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리시는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3층 민원상담관실에서 ‘사랑나누미’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생명사랑 자원봉사 프로젝트 공모사업 우수 프로그램 인증패 기념식을 가졌다. 안승남 이사장은 기념식 자리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정장을 무료 대여함으로써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꿈날개 옷장’ 서비스를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 꿈날개 옷장’은 공유옷장을 통해 재킷, 셔츠, 블라우스, 치마, 바지,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 시 필요한 품목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로, 취업준비생을 위한 구직활동 지원책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면접정장은 1회 3박 4일간, 연 5회까지 무료로 대여 가능하며, 지난해부터 반납택배 무료서비스를 제공해 이용 불편을 해소했다. 신청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18세이상 39세이하 청년 구직자로,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시는 면접정장 대여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대면 서비스와 VR면접교육 및 온라인 취업컨설팅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컨설팅·멘토링, 현직자 직무스터디 캠프, 청년희망클래스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을 남양주일자리카페에서 운영하고 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s://www.nyj.go.kr) 및 일자리센터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복지과 일자리지원팀
남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탄력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 온라인 할인 쿠폰·광고,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컨설팅 등 기업들이 희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대 400만 원 이내에서 마케팅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중 공장 등록을 완료한 제조업체로, 공장 미등록 업체의 경우 「건축법」상 용도가 공장이나 근린 생활 시설로 돼 있는 제조업 영위 기업체면 대상이 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비대면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경제로의 변화에 맞춰 탄력적 방식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원 신청은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https://www.nyj.go.kr) 내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문화재단(이사장 안승남)은 9일부터 24일까지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임인년을 맞아 한해의 안녕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로‘일맥상통 백두대간’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에서는 로저 셰펴드 작가가 남과 북의 백두대간을 종주하면서 촬영한 백두산 천지와 개마고원, 지리산, 한라산 백록담 등 풍경 사진 5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뉴질랜드 출신 산악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남·북한 지역 백두대간을 종주한 최초의 외국인으로 12차례 북한을 방문했다. 작가 로저 셰퍼드는 서구인들에게 한반도의 산을 소개하는 ‘하이크코리아(HIKE KOREA)’ 대표이며, 백두대간을 세계에 소개하는 최초의 영문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백두산 천지와 삼지연에서 개마고원을 거쳐 태백준령, 지리산 자락에 이르기까지 백두대간의 비경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드문 기회로 시민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2022년 호랑이해인 임인년을 맞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서 백두대간 비경을 통해 한해의 안녕과 평화를 빌고 호랑이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
구리시 수택1동(동장 박영균)은 7일부터 각종 제증명 서류를 한 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통합민권발급창구’를 운영한다. 통합증명발급은 은행처럼 먼저 순번표를 뽑고 순번에 따라 한 창구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증명 서류를 한꺼번에 발급해주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평소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민원 서류로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전입신고 ▲가족관계(제적)증명서 ▲토지(임야)대장, ▲건축물 관리대장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21종이다. 안승남 시장은 “앞으로 전산 발급이 가능한 단순 발급 업무의 경우 통합민원창구를 이용하여 발급받으실 수 있도록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방문객들이 더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민원인이 감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직원들간 빠른 소통과 업무 공유를 명분으로 개설해 운영중인 단톡방이 일부 직원들 사이에서 ‘무개념톡방’이란 비난을 사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8일부터 기간제와 무기직 등을 포함한 전 직원 570여명을 대상으로 단톡방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 단톡방에는 확대 간부회의 개최 알림, 공사 홍보기사, 현장 점검 사진 등 업무관련 정보가 주로 올라온다. 그러나 새해인사, 입춘대길, 계도성 글, 시장 홍보성 기사, 심지어 공사 사장이 올린 글에 대한 아부성 답글까지 업무와 전혀 무관한 내용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수시로 울리는 단톡방 알림 때문에 업무에 지장을 받고 있으며, 교대근무가 많은 기간제나 무기직 근무자들은 수면중이거나 휴식중인 시간까지 단톡방 알림에 방해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직원들의 고충이 이러함에도 공사 고위관계자는 “남양주시장, 이재명 더 부도덕했으면서 커피 상품권 줬다고 중징계”와 같은 언론 기사를 비롯해,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처럼 업무와 전혀 무관한 글까지 퍼 올리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업무와 무관한 글이지만 사장이나 상사가 올린 글에 대해 “답글을 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