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땡큐!스몰잡(JOB)’ 2차 참여자 4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현재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80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남양주 시민이며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오는 9월부터 약 2개월간 다중 이용 공공시설 방역, 재활용품 분리수거,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 공공 업무 긴급 지원 등의 일자리에 투입될 계획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으로 주휴 수당·유급 휴일 수당이 지급되고, 근무 시간은 주 15시간에서 25시간으로 사업별로 상이하다. ‘땡큐!스몰잡’ 2차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http://www.nyj.go.kr) 모집공고/일자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땡큐!스몰잡’ 선발자를 생활 방역 업무에 집중 배치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지원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581곳에 마스크 55만3000매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최일선의 보육교직원에게 마스크를 지급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어린이집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도 맞벌이 가정 등이 소득 및 경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강화된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 보육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시는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고자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을 통해 당초 1인당 80매로 예정돼 있던 마스크 수량을 112매로 대폭 확대했으며, 총 55만3158매의 마스크를 지난 2일부터 순차적으로 보육교직원 4930명에게 배부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엄마의 마음으로 영유아의 안전과 양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교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마스크 지원이 지역 사회 안정과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전자 모기 퇴치기 모그원 전문 개발업체 트로닉스투(대표 김황묵)는 3일 남양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휴대용 전자 모기 퇴치기 모그원 250개를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우상현)에 기부했다. 이날 트로닉스투가 후원한 휴대용 모기 퇴치기 모그원 250개(시계형 60개, 목걸이형 190개)는 권역별 희망케어센터에 고루 배분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트로닉스투 김황묵 대표는 전달식에서 “더운 여름철 건강 관리에 취약한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남양주에 있는 기업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소외계층을 응원하는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평내동에 소재한 트로닉스투는 지난 2018년에도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 나기 지원을 위해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다산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모기 퇴치기
남양주시가 다음 달까지 고령자 및 장애인들의 신체기능을 고려한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케미하우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케미하우스’는 고령자 및 장애인으로 구성된 가구가 자신의 주거지에서 독립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신체활동을 고려해 맞춤형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민간자원을 연계한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오래도록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케미하우스’는 앞으로 2개월간 각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소 9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한 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 소속 작업치료사와 행정복지센터 통합돌봄창구 그리고 집수리 제공기관이 연계·협력해 주거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종합재가센터 담당자는 “노화나 장애로 인해 신체기능의 저하가 오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수행하는 것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에 주거 환경의 개선은 꼭 필요하다.”라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8월 2일부터 약 2주간 한글 향상 프로그램 ‘한글아! 놀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한 등교축소로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했다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구리남양주, 양평, 가평 지역 내 45개 초등학교 약17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 또는 1: 소그룹 방식으로 학생의 특성에 따른 맞춤학습 상담으로 진행된다. 학습종합클리닉센터 구리남양주거점센터에 소속된 학습상담지원단 23명은 ‘찬찬한글’을 통한 사전검사 후 소그룹별 수준에 맞는 교재와 학습자료, 교육용 보드게임을 통해 한글해득 뿐 아니라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서적 지원도 병행한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신숙현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한 학습결손을 해소하고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함께하는 행복교육을 위해 한글 향상 프로그램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학력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휴가철까지 겹쳤다. 이를 피해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부담없이 가깝고 시원한 곳으로 나들이 갈 수 있는 곳을 남양주에서 찾아 보았다. 대표적으로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정약용도서관’, 금곡동 이석영광장 지하 역사체험관 ‘REMEMBER 1910’, 별내면 청청 자연계곡 휴양지 ‘청학밸리리조트’를 손꼽을 수 있다. 모두 간단한 인터넷 검색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시에서 운영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과 발열 체크 등 출입자 관리도 잘 이뤄져 요즘 같은 시기에도 방문하는 데 큰 부담이 없다. 남양주시민들은 물론 서울 등 가까운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 정약용도서관 = 집 거실처럼 편안한 곳! 남양주시민이 뽑은 최고의 공간! 책과 문화를 즐겨보는 나들이로 제격! 남양주에서 태어나 남양주에 잠들어 있는 위대한 사상가 정약용 선생의 인문적·실용적 가치를 담은 정약용도서관(남양주시 다산중앙로82번안길 138)은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북유럽 감성 시민의 거실’, ‘수도권 대표 인문학 공간’, ‘경기북부 최대 규모’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남양주의 대표 복합문화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지하 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했다. ‘심석고등학교 운동장 지하 주차장’은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로 62(마석우리 215-1번지)에 소재한 심석고등학교의 운동장을 활용해 지하 1층 규모(주차면 169면, 면적 4,933㎡)로 조성되며, 지난 6월 7일 착공해 22년 3월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의 안전과 함께 폭염 속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시장은 이날 심석학원 김익중 이사장으로부터 명예 졸업장을 전달받으며, 심석학원 48년 역사상 최초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외부 인사 명예 졸업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 시장은 “이렇게 명예 졸업장까지 주시니 매우 영광이다.”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공사를 진행하고 계시는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남양주시 최초의 학교 운동장 공영 주차장 조성 공사에 자긍심을 갖고 시공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심석고등학교 운동장 지하 주차장’ 조성 사업은 남양주시 최초로 관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이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정부출연기관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본회의에서 가결된 '보험업법' 개정안은 계약자가 사전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본인이 원하면 비대면 계약해지가 가능하게 했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계약자가 보험계약 체결 때 비대면 보험계약 해지에 동의한 경우에만 ‘통신수단에 의한 비대면 계약해지’를 허용하고 있다. 다만 타인이 임의로 계약을 해지하지 못하도록 본인인증을 거치도록 했다. 개정 보험업법은 공포 6개월 후인 내년 초에 시행된다. '정부출연기관법' 개정안은 정부출연 연구기관 총 24개 중 기관의 역할과 업무 범위가 기관 명칭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등 3개 기관의 명칭을 각각 한국법무·형사정책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으로 변경했다. 개정 정부출연기관법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김한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보험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하는 동시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 등 사회취약 계층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법안과 정부출연기관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기관 명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을)은 27일 유사수신 행위자에 대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및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일명 유사수신 규제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유사수신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어긴 자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최근 유사수신업체에 따른 소비자 피해규모에 비해 제재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한정 의원은 “유사수신행위를 한 자에 대해 벌금 금액도 크지 않고 법원에서도 이들에 대해 대부분 집행유예를 결정하고 있는 등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하고 “개정안에서는 유사수신에 따른 소비자 피해액의 규모를 감안하여 배상책임을 높이고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법안을 설명했다. 개정안은 유사수신 행위를 한 자에게 피해자가 입은 손실액의 3배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배상책임을 지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유사수신행위를 통한 수수액이 일정 규모 이상인 경우에는 금액의 크기에 따라 형사처벌의 수준을 차별화했다. 즉, 수수액이 50억 이상인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수수액이 5억 이상 50억 미만인 경우 3년 이상의 징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대형 물류창고 1개소에 대해 드론 신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안전 점검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에 연면적 1만5000㎡가 넘는 관내 대규모 창고시설 5개소에 대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남양주소방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소방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여부 △불법 건축행위 여부△건축·전기·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지적사항이 잘못된 것을 바로 잡을 수 있을 경우에는 현장관리자에게 조치를 요구한 후 현장에서 시정한 결과를 확인했으며, 지적사항 중 위법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비탈면, 지붕, 외벽, 구조물 등의 점검에 드론을 도입함으로써, 종전 육안조사로 인한 ‘점검 사각지대’의 발생을 줄여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점검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남양주시 우진헌 도시국장은 “드론 활용을 통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한층 높여 ‘시민들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추후 안전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