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해 축구장 및 금곡실내체육관을 이용하는 남양주시 축구협회 소속 상비군, 금곡 배드민턴 클럽 회원과 함께 지난 24일 ‘줍줍클럽’ 활동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줍줍클럽은 ‘줍고줍는 클럽’의 약자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및 금곡실내체육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이용 후 주변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 분리수거를 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하는 동호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환경개선을 위해 기획된 만큼 친환경(생분해성)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자 활동 장소를 분산하여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남양주도시공사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남양주시 역점사업인 ‘쓰레기 20%줄이기’를 위한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공사에서도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활동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줍줍클럽 활동을 위한 동호회는 지속적으로 모집중에 있으며, 세부사항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3일과 26일 진건·퇴계원 하천구역에서 불법으로 경작되고 있는 농작물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센터는 하천구역의 불법경작으로 인해 환경오염 및 생태계 파괴, 제방 토지유실로 인한 수해피해 등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불법경작금지 안내문과 현수막을 설치해 경작금지를 권고했으나, 매년 자행되는 불법경작으로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진건읍 도시건축과 직원, 퇴계원 파출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클레인 4대, 앰뷸런스(남양주보건소 협조) 1대를 동원해 퇴계원읍 진관교에서 왕숙천 제방을 따라 형성된 약 1㎞ 구간 등의 불법경작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마무리했다. 진건읍 관계자는 “이번에 정비하지 않은 불법경작지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및 행정절차를 실시한 후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하천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법무담당관(납세자보호관)에서는 4월부터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 상담을 운영하며 적극행정을 실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세 감면제도는 토지 등 부동산 수용으로 인한 대체취득 시 취득세 감면에 관한 내용으로, 시는 기존 지방세 고충민원 상담 중 감면 대상자임이 확인돼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도록 한 사례를 참고해 납세자가 지방세 감면제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상담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시는 지난 6일 다산1동 행정복지센터 설명회를 시작으로 각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감면제도 설명회를 실시하고,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지방세 감면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시는 향후 지역 사회단체의 요청으로 감면제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감면제도에 대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나서 ‘찾아가는 지방세 적극행정’을 실천할 전망이다. 김재춘 시 법무담당관은 “납세자의 지방세 정보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선제적으로 세제 지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제도 상담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납세자의 권리 및 권익 보호가 최우선이
남양주시의회 원병일 의원과 전용균 의원이 소개한 ‘다산동 부영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 복구 철저’ 주민청원이 27일 해당 상임위인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채택돼 오는 29일 예정된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다산동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로 피해를 입은 입주민과 상인들은 청원서에서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의 원인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어떤 구체적 모습도 나타난 바가 없어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화재사건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조속한 피해복구를 호소했다. 원병일 의원은 청원을 소개하면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모두 소실된 채 낮선 대피소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주민들을 바라보며 비통한 마음이 들었다”며 “예기치 않은 대형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사고 현장을 복구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이 지난 26일 굿네이버스(경기북부지부)와 남양주시 다산동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지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교육지원청은 2020년 굿네이버스와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긴급지원은 지난 4월 10일 화재가 있었던 남양주시 다산동 인근 지역 7개 학교를 중심으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숙현 교육장은 “굿네이버스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웃에 대한 깊은 관심에서 시작된 지역 공동체의 실천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고, 우리교육지원청에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더욱 의미 있는 지원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지난 26일 남양주시마을공동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제5, 6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신임 김홍철 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원들은 직접 모금한 청소년 장학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부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제6대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장으로 취임한 김홍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장협의회의 새로운 도약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가 이·취임식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6일 청년들을 위한 혁신적 청년창업공간으로 평내호평역 일대에 조성 중인 이석영신흥상회 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석영신흥상회는 오는 5월 남양주시 최초의 청년 공간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이석영 선생의 신흥무관학교처럼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고자 하는 뜻을 담은 이석영신흥상회는 교육 중심의 일회성 창업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하 1층∼지 상5층, 연면적 1348㎡ 규모로 조성되는 이석영신흥상회는 창업실험실과 백화점이 하나의 공간에 합쳐져 청년들이 직접 제품을 만들고 판매할 수 있는 31개의 판매스토어부터 제품의 홍보를 위한 영상·미디어촬영 스튜디오, 간단한 사무 작업 및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비즈니스·플리마켓 라운지 등이 배치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년층의 경력 개발 기회가 단절되고 임금이 삭감되는 등 최악의 고용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석영신흥상회가 청년들에게 꿈과 도전의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이석영신흥상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 주셨다. 담당자들은 사업
원불교남양주교당(회장 이수재)이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불교남양주교당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라면 60상자를 기부했다. 후원 물품은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불교남양주교당 김동영 교목은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의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일성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불교남양주교당에게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구석구석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원불교남양주교당은 지난해 가을에도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 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 한강공원주차장 건너편 모래섬에서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수중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북한강과 물환경개선에 앞장서기 위해 해병대남양주시전우회, 대한잠수협회남양주시지부, 특전사동지회 등 지역 수난구조단체 3개 단체 ‘강철쓰리단’ 28명 봉사자가 수중·수변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번 수중환경정화 활동은 ‘강철쓰리단’ 봉사자들이 필요한 장비와 보트 등을 이용해 쓰레기 약 60포대와 큰 잡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강철쓰리단’ 자원봉사자들과 깨끗한 환경과 물환경개선을 위해 관내 수중환경정화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가 부동산실명법 위반과 관련, 제때 과징금을 부과하지 않아 시세로 들어 올 과징금 1억2124만9300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의 ‘지방자치단체 등 기동점검’에 의해 밝혀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A 팀장은 2014년 1월 8일부터 2017년 2월 5일까지 당시 지적과(현재 부동산관리과) 팀장의 직위에서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토지소유권 정리 등 팀 업무를 총괄했다. 이후 팀의 업무분장에 따라 2016년 3월 14일부터 과징금 부과·징수 업무는 실무자 없이 팀장이 직접 수행하는 업무로 변경돼 이때부터 부동산실명법 위반자에 대한 조사 및 과징금 부과업무를 직접 처리했다. 그러던 중 A팀장은 B씨 등의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고 해당 부동산의 거래내역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 등을 보완한 후 부동산실명법 위반 관련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업무 담당자의 회신문을 검토(결재)한 후 과장의 결재까지 받아 B씨에게 통보했다. 그러나 다음해 2월 6일 다른 부서로 전보될 때까지 B의 명의신탁혐의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명의신탁자의 진술이 없어도 다른 자료를 통해서 부동산 명의신탁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