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2021년 남양주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별도 가입절차 없이 전국 어디서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며, 주요 보장내용으로는 ▲자전거 사고로 사망·후유장해 시 최대 1000만원 ▲진단 위로금 20만~60만원(전치 4~8주) ▲입원 6일 이상 시 20만 원 추가 지급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등이 있다. 올해 보험 보장기간은 2021년 5월 3일부터 2022년 5월 2일까지이며, 지난해 자전거보험 가입기간에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262명의 시민이 2억 3700여 만원의 보상 혜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 증가에 따라 크고 작은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 자전거보험에 가입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별빛도서관은 이달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관내 19~35개월 유아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북스타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책을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자녀를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로 이끌어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이번 북스타트 프로그램 신청인은 책꾸러미 수령과 함께 부모교육까지 수강할 수 있다. 특히 별빛도서관‘북스타트 부모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이 지원하는 공모 사업에 선정, 김지연 북 스타트 운영위원을 비롯한 김경희 도서관활동가, 최은희 어린이도서연구회 강사, 황진희 작가를 초빙하여 그림책을 통한 부모교육 방법에 대해 비대면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별빛도서관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며, 1회 부모교육 수강자에 한하여 책 꾸러미를 5월 13일부터 5월 23일까지 배부한다. 별빛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별빛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lib.nyj.go.kr/bbit)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가 26일 남양주시장 집무실에서 NH농협 제휴카드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오정수 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오정수 지부장은 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조성된 기금 총 1억4878만520원을 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2020년 남양주시와 공무원, 법인, 시민 등이 사용한 NH농협카드 4종(남양주 보조금카드, 남양주사랑카드, 남양주 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실적 0.1~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됐으며, 관내 청소년들의 장학기금으로 전액 사용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 장학 사업을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NH농협은행 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장학기금은 교육 발전을 위해 우리시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NH농협은행 간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적립된 기금은 약 10억 원으로 소외계층 등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됐으며, 2019년부터 적립된 기금은 장학 사업에 전액 사용돼 현재까지 7억6000만원이 장학기금으로 전달됐다. [
남양주시는 26일 코로나19 시대에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위기와 심각성을 공감하고 세대별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휴먼터치 프로그램 ‘Life goes On : 삶은 계속 된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송경민 작가의 그림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 ‘로봇똥’을 준비했으며,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URL을 안내하고 비대면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로봇똥’은 ‘누구든 서로 다르지만 자신만의 역할이 있고 이 세상에 쓸모없는 존재는 없다’는 교훈적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현재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 중이다. 또한, 시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 방학 특강 ‘자기 이해, 분노 조절과 멘탈 관리법’, 청년을 위한 초청 강의 ‘저출산과 고령 사회가 내게 미치는 영향’,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족을 위한 ‘일과 가정 균형 잡기, 신박한 공간 관리법’, 어르신을 위한 ‘건강 관리와 힐링 역사 체험’ 등을 온·오프라인 장점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방식으로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
남양주시는 이달 26일부터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해 전화 한 통으로 방문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식당, 카페, 목욕장, 이·미용업소 등 1만444개 업소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운영에 따라 업소 이용자들은 전자출입명부(QR코드)나 수기 방문 대장을 작성할 필요 없이 업소별로 부여된 전화번호(080-△△△-△△△△)로 전화해 “방문등록이 완료되었습니다.”라는 ARS 인증 메시지를 청취한 후 통화를 종료하면 된다. 또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영업자, 이용자 모두에게 별도의 비용이 부과되지 않으며, 수집된 정보는 역학조사 등 전파 차단 목적으로만 사용돼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되므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영업자와 업소 이용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출입자 관리 방법”이라며 “이번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운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접촉자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업소별로 부여된 전화번호는 남양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할 수 있으며, 시는 내손에 남양주, 외식업지부 등 관련 기관·단체 등을
남양주시는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남성의 육아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4일 ‘경기도 아빠하이’ 동아리 소모임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사업비와 콘텐츠를 제공받아 ‘경기도 아빠하이!’ 소모임을 운영한다. 이번에 선정된 아빠단은 동아리 소모임 활동을 통해 육아정보를 나누고, 아빠 교육에 참여해 부모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아빠하이!’ 온라인 카페를 통해 제공되는 다양한 미션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수행하면서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성희센터장은 발대식을 통해 “시대가 변하면서 남성의 육아 참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아빠하이!’ 동아리 소모임을 통해 아빠들이 양육에 대한 지지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와 조안면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인 상수원보호구역과 관련, 상수원보호구역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된다. 오는 28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남양주시가 주관하고 김용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하는 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 및 시민 단체 등이 참석해 2600만 명이 마시는 팔당호 물 관리를 위한 상수원보호구역 제도의 문제점 및 바람직한 개선 방안, 상류 지역 주민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필요성, 깨끗한 물을 공급받기 위한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이석호 연구위원(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김동욱 논설위원(워터저널)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좌장 윤춘경 교수(건국대학교)의 진행 으로 강부식 교수(단국대학교), 김진홍 공동대표(환경정의), 이광우 대표(한강사랑), 이명웅 변호사, 이상진 과장(환경부 물이용기획과), 조영무 연구위원(경기개발연구원), 김기준 조안면 주민통합협의회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김용민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그간 소수의 희생으로 유지돼 온 상수원보호구역 제도에 대해 상·하류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길 바란
남양주시의회 박성찬 의원이 제278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날로 심각해져가고 있는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변화에 대응하고 다자녀 가정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통한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발의되었으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이상의 자녀를 둔(최연소자가 만 18세 이하) 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주거·양육·교육·문화·여가·건강 등 다자녀 가정에 가중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 또는 완화하기 위한 각종 우대 및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박성찬 의원은 “다자녀가정의 아이들이 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결핍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공동체의 건강한 미래를 담보하는 것으로 정책의 우선순위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의원이 제278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도시림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의 변경에 따라 새롭게 정비된 내용을 반영하여 남양주시 도시숲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내용과 체계를 정비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 조례 제명을‘남양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바꿨으며 ▲상위법령에 부합하는 용어 및 인용 근거법령 등 관련 조항 정비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규정 개정 ▲상위법에 근거 없는 원인자 비용부담 체납처분 조항 삭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상기 의원은 “도시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조절기능과 휴식공간 제공 등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조례 정비를 통해 도시숲이 효율적으로 관리되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의원이 제278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시민제안제도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본 조례안은 시민제안에 대한 실용적이고 신속한 심사를 위하여 개정 발의되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조례 제명을 ‘남양주시 시민 제안 조례’로 변경하고 시민제안심사위원회 운영 조항 및 시민제안실무심사위원회 구성 조항 등을 개정했다. 특히 제안심사위원회 대행 주체를 공무원 위주의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주민, 전문가 등 폭넓은 참여로 구성된 주민참여위원회로 변경한 점과 제안 채택여부를 결정하는 실무위원회 위원의 구성을 제안실시 부서 공무원으로 슬림화해 신속한 심사가 가능토록 한 점이 눈에 띈다. 김영실 의원은 “시민제안제도는 지방자치를 성숙하게 하는 필수요소”라고 하며 “시민들의 다양한 Needs와 아이디어를 얻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