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발생한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공사 화재 현장의 합동 감식이 26일 오전 실시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될 합동감식에는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감식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지상 2층을 중심으로 합동 감식과 함께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이 화재로 숨진 60대 근로자 김모씨의 사망 경위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조사 결과 화재 발생 당시 에어컨 실외기와 배관 등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수사 당국은 작업 당시 상황과 용접기 등 사용 여부, 현장 흔적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한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대피중 일반 건물로 보면 4층 정도 되는 상가건물 3층 높이에서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매달린 상태에서 결국 힘이 빠져 추락했을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는 24일 오전 11시 23분쯤 발생했으며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5분 진화를 완료했다. 이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0여명이 연기를 마셨으며 일부는 가벼운 부상을 입기도 했다. 불이 난 오피스텔은 도농역 인근에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6층, 전체면적 1만43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초·중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년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자유학년제 학부모 공감 연수’를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한다. 자유학년제 학부모 공감 연수는 자녀 스스로 진로에 대해 깊이 탐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는 학부모의 교육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8일과 5월 1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연수 동영상은 구리남양주학부모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일주일간 탑재된다. 지난 20일 진행된 1차 연수는 ‘영화 속에서 본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자유학년제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의 지향점, 자유학년제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 등에 대해 다뤘다. 오는 28일 예정된 2차 연수는 ‘자유학년제는 어떻게 운영될까?’라는 주제로, 자유학년제의 교육과정·평가·기록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 자유학년제 운영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5월 13일 3차 연수는 ‘자유학년제는 수업을 어떻게 할까?’라는 주제로, 자유학년제 활동뿐 아니라 원격수업 환경의 자유학년제 수업 운영 사례까지 포함하여 내용을 구성하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등학교는 지난 21일 ‘주곡초등학교 부설 영재학급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영재로 선발된 6개 학교(구룡초, 부평초, 주곡초, 진접초, 판곡초, 해밀초) 학생들과 해당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5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지정 SW교육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를 운영해 온 주곡초등학교는 올해는 경기도교육청 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었으며, 남양주시의 지원까지 이어져 미래사회 인재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교육 학교주도 공모사업을 운영 중이다. 최근 경기도 영재학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유일하게 융합 AI로봇 분야로 운영되며, 융합 AI로봇 분야 전문강사 5명을 영입해 1년간 총 119시간의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50%, 오프라인 50%가 결합된 블랜디드 수업 형식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남양주시 6개 학교 지역 공동수업으로 진행된다. 최용준 영재학급 담임교사는 “전문적인 강사들과 공학 및 AI 기반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AI로봇 팔을 직접 설계하고 만드는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사회의 역량에 부합하는 교육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희 교장은 “이번 지역 공동 영재수업
남양주시 다산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24일 오전 11시 23분경 발생한 화재로 60대 김모씨가 건물에서 추락하면서 숨졌다. 추락한 김모씨는 4층 높이의 상가건물 3층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17명의 부상자도 발생했다. 이 중 7명은 경상이며, 10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리 한양대병원 등에 분산 이송돼 치료중에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한 주상복합건물과는 대각선으로 200여m 거리로서 도농역 인근에 있으며 지상 19층, 지하 6층, 전체면적 1만4319㎡, 건축면적 869.19㎡ 규모다. 화재 당시 건물 내에는 60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를 제외한 42명 중 27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나머지 16명은 소방헬기(11명) 등에 의해 구조됐다. 화재는 지상 2층에서 용접 작업 과정에 불이 났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오전 11시 33분 대응 1단계, 40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307명과 소방헬기 3대 등 장비 82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서 낮 12시 57분쯤 초기 진화에 이어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후 1시 35분 진화를 완료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언론
남양주시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시민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2021년 남양주시 도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8일부터 4월 7일까지 ‘2021년 남양주시 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 도서공모 이벤트를 진행, 시민 316명의 추천을 받은 도서를 대상으로 1차, 2차 도서선정심의회 심의를 거쳐 분야별 최종 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는 어린이 분야 ‘꽝 없는 뽑기 기계(곽유진)’, 청소년 분야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미예)’, 성인 분야 ‘시선으로부터,(정세랑)’로 총 3권이다. 도서공모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이 동화이지만 어른들의 마음도 요동치게 하는 이야기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꽝 없는 뽑기 기계)’, ‘잠을 자며 꿈을 꾸는 시간은 쓸모없지 않으며, 오히려 미래를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준다.(달러구트 꿈 백화점)’,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따뜻하게 그려낸 이야기가 좋았습니다.(시선으로부터,)’ 등을 추천이유로 밝혔다. 남양주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과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리딩페인(Reading Campaign), 코로나블루 BOOK-백신 만들기’캠페인을 실시하고
남양주시가 4월 23일부터 5월 10일 18시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1차 신규 가입자 24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근로자가 2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만기 시 본인저축액 포함 총 580만원(현금 480만원, 지역화폐 100만원)을 지급받는 사업이다. 단, 2년 동안 경기도에 거주해야 하며, 근무지·근무유형에 상관없이 근로활동 유지, 3회의 금융교육 이수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4월 19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으로, 4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청년노동자통장(https://account.jobaba.net)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이 아니므로 접수기간 내 24시간 신청이 가능하다. 제출서류 및 자격조건 등 세부내용은 경기도청 또는 청년노동자통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노동자통장 콜센터(☎1877-9358, 신청기간에만 운영), 경기도 콜센터(☎031-120), 남양주시청 일자리복지과(☎031-590-2214)로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 동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 극복을 기원하고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앱인 카카오채널과 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진접읍, 오남읍, 별내면・동)은 26일부터 사전 신청 후 5월 3일부터 21일까지 ‘19일 동안 10만 보 걷기’ 챌린지에 도전하면 되며,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성공한 완주자 200명(선착순)에게 택배로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인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신규 치매파트너를 대상으로 사은품을 발송하는 ‘함께하는 치매파트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정태식 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대상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치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마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동 도농역 근처 신축 중인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전 11시 23분께 건물 5층에서 불이 나 구리소방서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다. 진화작업에는 52명의 인원과 32대의 소방차 등 장비가 동원됐으며, 화재 진압 중 건물 현장에 있던 3명이 30층으로 대피해 소방 헬기로 구조됐다. 불이 난 장소는 지난 10일 화재가 발생했던 주상복합건물 맞은편으로, 도농역 인근 도로는 주말까지 겹쳐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경기신문= 이화우 기자]
남양주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4월 에코클래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코클래스’란 환경 강의·체험·소통이 접목된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환경 활동가 및 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월 1회 2일 과정으로 연중 운영된다. 특히, 이번 4월 교육 과정은 ‘에코&컬처를 한 번에!’라는 부제를 가지고 환경 체험과 더불어 역사·문화 체험을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시는 온라인 신청 접수를 통해 남양주시민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참석자들은 1회차 과정에서 쓰레기 분리 배출에 관한 학습과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으며, 2회차 과정에서는 금곡동에 위치한 REMEMBER 1910으로 장소를 옮겨 이석영광장 및 역사체험관 투어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에 대한 의지로 모여 적극적으로 소통해 주신 참석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다음 달에 더 좋은 ‘에코클래스’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에코클래스’를 비롯해 동네마실 플로깅단, 노쓰(No 쓰레기) 챌린지, 에코피아라운지 등 환경과 재미를 동시에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이석영마루에서 ‘2021 남양주시 시민퍼실리테이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환경 관련 시민 참여 토론 현장에서 테이블 토론 및 진행을 맡게 될 ‘2021 남양주시 시민퍼실리테이터’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토론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 내 의사 결정에 다다르는 퍼실리테이션 기법의 이론·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시민퍼실리테이터가 직접 환경 토론회를 열어 ‘가정에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방안’이라는 구체적인 주제를 선정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의견을 수렴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동네마실 플로깅단, 에코클래스, 노쓰(No 쓰레기) 챌린지, 에코피아라운지 등 환경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