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숙현) 방과후학교지원센터는 초등돌봄교실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2021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 - 우리 동네 역사 탐구’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우리 동네 역사와 전통 놀이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정약용의 삶과 문학 세계를 알아보고 호패에 나의 장래 희망과 꿈 적어보기 ▲탈놀이와 퇴계원 산대놀이 이해하고 종이탈 만들기 ▲왕릉 속 동식물 이야기를 통한 나만의 상상의 동물 만들기 중에서 선택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코로나19로부터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지역의 시민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운영하는 방식과 학습 자료 및 재료를 제공한 후 학교 자체 계획에 따라 운영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게 선택해 운영하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남양주시립박물관과 연계해 2017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은 초등돌봄교실의 틈새 시간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올해에는 남양주지역 15교 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리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 명덕사(주지 우정스님)가 지역 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선풍기 160대(800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독거노인 식사 대접 및 장학금 전달, 하절기 에어컨 지원, 동절기 연탄 지원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주지인 우정스님의 ‘종교보다 중생이 먼저’라는 자비 정신은 종교인의 모범적인 행보로 칭송받고 있다. 명덕사 주지 우정스님은 “올해 유난히 더운 날씨에 지역 주민들이 힘들어할 것이 염려돼 후원 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오남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가구 제조업체 ㈜자코모(대표이사 박경분)가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책상, 의자 등 45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스마트 온라인 공부방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과정이 비대면으로 전환됨에 따라 열악한 거주 환경으로 면학 분위기 조성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습 격차를 예방하고, 학습 능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자코모가 후원한 책상 및 의자는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다산1동 지역 내 사회단체와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등얼룩풍뎅이, 모기 등의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친환경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활동에는 다산행정복지센터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다산1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 등 10여 명이 참여해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급증하고 있는 등얼룩풍뎅이 등의 해충 퇴치 작업을 펼쳤다. 다산1동 관계자들은 1t 트럭 2대와 휴대용 방역 소독기 4대를 동원해 폭염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다산신도시 수변공원 주변, 자전거 도로 주변 등을 집중 소독했다. 방역 활동에 참여한 다산1동 사회단체 관계자는 “주민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현장에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라며 “해충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용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더 나은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애써 주시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재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해충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해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일잘러(일 잘하는 직장인) Work Smart 교육’을 비대면 실시간 화상 교육으로 실시했다. 시는 사회 이슈·산업 환경·자원 활용의 효과성 강화 등 급변하는 환경 대응에 필요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상 세계(메타버스, VR), 정보 프로파일링, 비주얼 씽킹&인포그래픽, 창의적 문제 해결 과정, 공문서 작성 등의 과정을 마련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확장하는 가상 세계를 만나다’, ‘정보 프로파일링’ 과정은 메타버스, VR, AI, Gather town 등의 실제 성공 사례 학습 및 VR 디바이스를 활용한 VR 체험 등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화상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요 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ESG 행정 및 남양주시 메타시티 구현을 위해 실행력 중심의 창의 인재 양성에 적극 힘쓸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서 힘든 이웃을 위한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퇴계원읍은 ‘사랑의 기부 천사’ 고근형 씨가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해 비빔면 800개(60만 원 상당)를 서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퇴계원읍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근형 씨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선풍기, 실버카 등 남양주시 저소득층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이형진 퇴계원읍장과 남양주시청에서 함께 근무했던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후원품은 고근형 씨가 수령한 실업 급여로 마련됨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뜻깊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이번 후원은 고근형 씨가 수령한 실업 급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뜻 내어 주며 성사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별내동 자율방범대 정영국 대장이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별내미리내마을 4-4단지 내 아동들을 위해 50만 원 상당의 급식 물품을 후원했다. 별내동 자율방범대 정영국 대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게 돼 난처한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시청자미디어재단 경기센터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2021년 상반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돼 오는 8월 10~18일 동안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교사를 위한 온라인 강의 길라잡이’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소재 초・중・고등학교 교원 및 소속 교직원의 온라인 수업 운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강신청은 8월 5일(목요일)까지 이메일(kita99@kcmf.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사업팀(031-560-722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kcmf.or.kr/comc/gyeonggi)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학부모회 자치 실현과 소통 확대로 학부모 학교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학부모회 맞춤형 컨설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신설교, 유치원학부모회, 컨설팅 요청교 학부모회를 비롯한 네트워크 권역별 1~2교 등 총 56교를 대상으로 한 이 컨설팅은 ▲학부모회 정책 이해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학교와 학부모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방안 ▲코로나-19 상황에 적절한 학부모 학교참여에 대한 주제 등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학교와 학부모회에서 컨설팅 시 안내 또는 지원이 필요한 내용을 사전에 자료로 받은 후 진행하여 학교 학부모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대상은 관리자·학부모회 담당교사·학부모회 임원 및 대의원 등의 참여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신숙현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학부모가 학교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참여할 때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며, “이번 컨설팅이 학교와 학부모회 소통의 자리 및 학부모학교참여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는 자리가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 호평동 사가연거리 일대에서 김종필 서장이 생활질서계와 호평파출소, 남양주시 공무원 등과 합동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호평동 소재 식당가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불법 영업,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당국의 행정명령에 대한 현장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남양주남부경찰서 김종필 서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수칙위반 112신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남양주시와 적극협력, 경찰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용민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병)은 22일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의 확대를 위해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를 폐지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단순히 사실을 적시하는 행위도 명예훼손죄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어 일반인은 물론 기업과 언론 등의 비위사실을 폭로하고 알리는 데 있어서도 제한을 받아 왔다. 특히, 갑질과 학교폭력, 성폭력 등 공익을 내세운 폭로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 처벌 대상이 되면서 공익신고자 역시 이 법에 의해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를 규정하고 있는 형법 제307조 제1항 및 제309조 제1항을 폐지해 정당한 공익신고자를 명예훼손이라는 무기로 손쉽게 입막음하거나 처벌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자 했다. 따라서 앞으로는 위법한 행위에 대하여 민사상 손해배상청구만 가능해 이중 규제라는 비판에서도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용민 의원은 "공익을 목적으로 할 경우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처벌하지 않는다는 규정이 있지만, 그 적용 범위와 판단의 근거가 매우 모호하여 자칫 나쁜 사람을 보호해주는 법이 될 수 있다" 며 "이제는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 폐지를 진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년 정신질환의 예방 및 초기 집중 치료를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남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월 1회 이상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스트레스 및 우울 척도 검사 등을 통해 청년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파악함과 동시에 검사 이후 연계가 가능한 서비스 및 제도를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남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인드톡톡사업’으로 청년이 모이는 현장에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남양주시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쓸 전망이다. 남양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 내 청년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협력 기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