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3일 화도근린공원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조 시장은 공원조성과장으로부터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공원 조성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시는 화도근린공원 조성과 관련해 지난 2020년 7월에 1단계 사업을 완료했으며 순환 산책로(1.5km), 데크 쉼터, 운동 기구 등을 설치했다. 조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유모차와 휠체어가 이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곳곳에 설치된 데크 쉼터와 무장애 데크 간 단절 구간을 연결하고, 공원 진입 광장에서 전망대까지 무장애 데크뿐만 아니라 빠르게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을 설치하도록 제안했다. 조광한 시장은 “화도읍은 12만 명의 시민들이 살고 있지만 근처에 마땅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라고 강조하며 “지난해 도심 속 산책로로 마석우천그린웨이를 조성했는데 올해에는 화도근린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오는 3월까지 무장애 데크 산책로, 전망대 설치 공사를
구리시는 지난 19일 수택2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인규 위원장이 컵라면 100상자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선정해 기부 받은 라면을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인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설 명절을 맞아 수택2동 취약계층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후원물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이인규 위원장님에게 감사드리며, 설 명절 주변 어려운 이웃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이인규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힘든 이웃을 위해 각종 상품권 또는 물품 지원을 비롯해 적십자회비 기부 등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재대본, 본부장 안승남 구리시장)는 지난 명절과 동일하게 구리공설묘지 전면 폐쇄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과 같은 코로나19 변종의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서 연휴 기간인 1월 29일~2월 2일까지 5일간 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설 연휴 전․후 기간인 1월 22일부터 1월 28일까지 7일간,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7일간 공설묘지 제한 개방으로 성묘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성묘객들의 음식물 섭취도 금지되며,임시초소를 공설묘지에 설치해 안심콜 방문 등록,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등 방역 수칙 준수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오미크론과 같은 변종 발생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설 연휴 기간 구리공설묘지를 전면 폐쇄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며, “가족과 지역사회 공동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고, 공설묘지 방문 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단비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영상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 명소인 별내면 청학밸리와 오남읍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치매예방운동을 노래에 맞춰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인 MATCH 학생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다. 앞서 제작된 영상은 지역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유튜브와 SNS에 업로드됐으며, USB(이동식저장장치)에 영상을 저장해 경로당 및 주간보호센터 등의 노인복지시설에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남양주풍양보건소 신현주 소장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치매예방 활동들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과 더불어 건강을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21일 ㈜경기여객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 7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구리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경기여객 곽두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여객은 시내버스 운송업체로 매년 명절 때마다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되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도 매년 명절 때마다 나눔문화를 실천해주시는 ㈜경기여객 허상준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21일 갈매동 기간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 합동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 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노 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 공동체가 힘을 모아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의 손길이 참으로 귀하고,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어주신 기간단체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과 함께 돌보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이달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총 10일간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별치안활동 기간동안 금융기관, 편의점, 여성1인 사업장 등 범죄가 우려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역경찰에서 선제적 범죄간이진단을 실시하고, 범죄에 취약한 장소라고 판단될 경우, 범죄예방진단팀에서 정밀 진단 후 관계자와 범죄취약점 공유, 시설물 개선 및 보완을 통해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특별방범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경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설 연휴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강ᐧ절도 및 폭력범죄를 원천 차단하고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력단체와도 협업을 통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 치안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원에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위반 및 불법영업 집중 점검ᐧ단속할 계획이고, 사적모임 증가에 따른 음주운전 단속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종필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불안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각종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평온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남양주소방서는 최근 소방관 순직사고가 발생한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부터 겨울철 잇달아 발생하는 크고 작은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 특별조사팀에서는 겨울철 기간 화기 취급 또는 용접 ․ 용단 작업이 많은 관내 대형 공사장 38개소에 대해 임시 소방시설 설치 여부, 안전조치 등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면적 6만㎡ 이상 2개소에 대해서는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공사장은 스티로폼 단열재 등 화재 시 다량의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사용된다. 또 공사장 주변에는 가연물이 많이 적치돼 있어 용접작업 중 발생한 작은 불티로도 쉽게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용접 ․ 용단 전 화재감시자에게 사전 통보 후 간이소화장치ㆍ소화기 등 비치 ▲용접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30분 이상 확인 ▲가연물 주변 흡연 금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공사장의 경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공사장 관계자분들이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예방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당‧입후보예정자 등이 설 명절 인사 명목의 명절 선물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함께, 2월 6일에 미금농업협동조합장 재선거를 실시함에 따라 관련 입후보예정자 등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우선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에게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하여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활동에 주력하되,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위법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고발 등 엄중하게 조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양대 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입후보예정자 등의 택배 이용 선물 제공과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을 빙자하여 위법한 금품을 제공하는 등의 기부행위를 중점 단속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생 시 광역조사팀을 동시에 투입하고 휴대폰 등 디지털포렌식 및 디지털인증시스템(DAS)* 등 과학적 조사 기법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는 최고 300
구리소방서는 20일 갈매지식산업센터(금강펜테리움Ⅸ타워) 건설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평택 물류창고 화재, 광주 아파트 공사장 붕괴 등 최근 잇따른 대형 공사장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대형공사장 화재 및 재난발생 사례 공유 ▲임시 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지도 ▲용접 시 안전수칙 준수 및 화재감시자 배치 지도 ▲현장 위험요소 확인 및 관계인 겨울철 화재예방 당부 등 이다. 박철수 서장은 “최근 공사장 관련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공사장 안전대책 추진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