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시는 최근 시청 5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구리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장인 김완겸 행정지원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구리시 안전관리 실무위원 19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8명 등 총 28명이 참석해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5월 9일 전야제 행사의 드론쇼와 11일 폐막식 행사의 유명 트로트 가수 축하공연 및 불꽃쇼 시간대에 많은 인파 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내 주요 거점별 안전관리요원 배치 계획과 인파 밀집 상황 관리 대책 및 교통 대책 등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분야별 안전 점검 체크리스트에 따라 축제장 설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완겸 실무위원장은 “8호선 개통을 통한 교통 여건 개선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구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실무위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관리 대책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축제 시작 전날인 5월 8일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구리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4월 말부터 5월까지 ‘빗물받이 악취 저감 장치 설치’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리시 경춘로(교문사거리~왕숙교)과 꽃길 구간 일대에 설치된 빗물받이 약 100개소에 악취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시는 이를 통해 오랜 기간 제기돼 온 도로변 악취 민원 문제를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우천 시나 하절기 등 특정 시기에 심화되는 하수 악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하고 청결한 도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규모는 작지만 체감도는 높은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불편을 줄이고 더 나은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으로 시민 삶 제고에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슬 구리시의회 의원은 구리시 유챼꽃 축제 개최와 관련, 도로 구조와 일치하지 않은 진입로 표지판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에 긴급 정비를 요청했다. 특히, 이같은 표지판 정보로 인해 운전자들이 반복적으로 경로를 잘못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파손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는 5월 9일부터 열리는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한강시민공원 일대 교통안전 문제의 시급한 개선을 강하게 촉구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조목 조목 지적했다. 김 의원은 “작년 가을 코스모스 축제에 40만 명 이상이 방문했던 만큼, 유채꽃 축제 역시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며 “많은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 사진과 그래픽으로 위험성 조목 조목 지적 김 의원은 구체적인 예로 남구리나들목 회전교차로 인근의 교통 안내 표지판 문제를 들었다. 실제 도로 구조와 일치하지 않는 표지판 정보로 인해 운전자들이 반복적으로 경로를 잘못 진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차량 파손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장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던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난 24일 구리시새마을회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애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으며, 행복나눔터 먹거리 판매로 얻은 수익금으로 과자, 음료 등을 담은 어린이날 기념 선물 500개를 직접 포장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17개소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정애 회장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기쁨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가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 행사를 위해 애써 주신 박정애 새마을문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에 새마을문고가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기동부상공회의소(이하 경기동부상의)는 최근 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모금한 4141만 원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최근 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산불재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경기동부상의 회원사를 중심으로 42여개 회원사와, 상공회의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동부CEO아카데미과정’ 수료생 모임인 “경기동부CEO아카데미 총원우회”가 함께 동참했다. 이번에 모금된 성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에 기탁되어 산불지역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홍균 경기동부상회 회장은 “우리 경기동부지역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모두 다 우리의 국민이며, 우리의 부모와 형제, 자매이다. 이번 성금이 조금이나마 산불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이번 성금에 참여한 회원사는 ▲쌍용금속㈜ ▲㈜동진밸브 ▲㈜동성이피에스 ▲㈜재경가구산업 ▲㈜원보 ▲㈜다원체어스 ▲㈜삼송 ▲주영건업㈜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 ▲㈜자야 ▲
남양주시는 24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협의회장 장태식)가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주민자치위원 4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긴급 지원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전달식에는 장태식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 원병일 남양주시 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명우 행정지원과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 생계지원과 구호 물품 구매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태식 협의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뜻깊은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가 지역과 이웃을 아우르는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주민자치와 나눔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에서도 재난 피해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주민자치협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조안면 진중리 물의정원 북한강 일대에 전장10cm 내외의 뱀장어 치어 1만 7095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지원과장을 비롯해 조안면사무소 관계자, 조안·능내 지역 어업인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뱀장어는 담수에서 잡히는 어류 중 가장 부가가치가 높은 어종 중 하나로 꼽힌다. 어업인들 사이에서는 하루에 2마리만 잡아도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보양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방류된 종자의 적응과 보호를 위해 한 달간 해당 수역에서의 포획을 제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초기 생존율을 높이고 수산자원 회복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양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류된 뱀장어 치어가 북한강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포획 제한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자원의 확대와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북한강 수산 자원 조성·회복 및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매년 토산 어종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남양주시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 사고에 임시 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ˑ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화도읍은 사고 발생 직후 대피소에 인력을 즉각 투입해 현장 대응에 나섰으며, 고령자, 임산부, 어린이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혈압 측정 등 기본 건강체크와 복지 상담을 했다. 또한, ▲죽 ▲라면 ▲간식 ▲생수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도 신속히 제공하는 등 대피로 인한 대피소 생활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했다. 혈압 측정을 받은 어르신은 “갑작스러운 사고에 많이 놀랐지만 읍에서 이렇게 바로 와서 건강을 살펴주고, 복지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큰 위로가 됐다”라고 전했다. 유형식 센터장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시는 이번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기부제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과 홍보활동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에는 ▲고향사랑기금의 일부를 답례품 제공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신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홍보행사 추진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출향인을 포함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제 참여 유인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시민이 자신이 응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남양주시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매년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포함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과 지방재정 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원주영 의원은 “기존에는 답례품 제공 외, 제도 활성화를 위한 근거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은 24일 제34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부의장은 구리시가 지난 해부터 시행 중인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이 별도의 교통카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 복지카드가 비활성화되어 병행 사용할 수 없음을 지적하며, 상이군경들의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겪게 하는 일률적인 지원 방식을 비판했다. 이어 파주, 하남 등 인근 지자체의 사례와 비교해 ▲조례 등 제도적 기반 마련 ▲운수업체와의 협약을 통한 시범 운영 ▲노선별 이용 현황 등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확대방안 설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한 구리시에 적합한 실행 모델 구체화 등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단계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상이군경에 대한 사회적 예우는 단순한 시혜나 복지가 아닌 국가와 지역사회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책무이며 정의와 형평을 실현하는 실천의 문제”라며, “상이군경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실적인 교통복지 정책을 마련하고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상이군경에 대한 교통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