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가 연합뉴스TV 스페셜 프로그램 ‘K-뷰티의 힘’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19일 방영을 앞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K-뷰티의 글로벌 위상과 함께 의료미용학과의 교육 현장과 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길 예정이다. 정연선 학과장은 인터뷰에서 “K-뷰티의 미래 성장축은 의료미용 분야입니다.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성형외과·피부과 맞춤형 교육과정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글로벌 학과 운영 ▲2026학년도 신설되는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 등 특화 교육 방향이 집중 조명된다. 특히 최근 K-뷰티 의료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전문 의료미용 인력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수도권 최초 개설 학과로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졸업 시 보건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성형외과·피부과 등 다양한 의료기관과의 취업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진로를 보장하고 있다. 한편, 대학측은 2026학년도부터 성형미용전공과 메디컬스킨케어전공을 신설해 의료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3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방안’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5개월간 남양주시 스포츠 및 체육 관련 현황 분석과 더불어 스포츠 시설 및 인프라 구축의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모델 분석을 통해 남양주시가 스포츠 브랜드 도시로서 도약할 방안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정현미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박은경 의원, 김상수 의원, 손정자 의원과 용역 수행사 대표 및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수행기관인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 임지헌 교수는 먼저 ▲스포츠 브랜드 도시 조성 방향성 ▲국내외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 및 남양주시 현황 분석 ▲남양주 스포츠 브랜드 도시 발전 전략 및 인프라 확충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향후 남양주시의 스포츠 브랜드 전략의 장기적인 성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 스포츠 브랜드 도시 성공사례를 참고해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적정 인프라와 교육
남양주시는 최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신규 문화원사 라운딩 및 기부자 명예의 전당 현판 제막식을 진행해 43년 만에 마련된 첫 단독 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문화원 임직원 및 기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문화원이 오랜 기간 숙원으로 삼아온 독립 문화 거점 공간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문화원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그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 기부자들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문화원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계승해 온 대표 기관으로, 그동안 별도의 독립 청사 없이 마을공동회관 2층에서 운영돼 왔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남양주문화원사는 시민과 지역 문화인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지역문화 진흥의 상징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사는 (구)금곡동주민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시설은 지하 1층부터 5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은 필로티 구조로 주차장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문화원 사무국, 3층에는 다목적 세미나실과 중세미나실, 4층에는 남양주문화재단 사무실, 5층에는 금곡푸른꿈도서관과 세미나실이
남양주시는 13일 별내역 파라곤스퀘어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라인건설(총괄사장 공병탁)과 청소년·청년 지원을 위한 공간 무상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과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라인건설에서 파라곤스퀘어 내 약 200평 규모의 공간과 12개 호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펀그라운드 별내’와 12개 호실의 청년창업랩을 조성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민간기업의 공간 지원을 통해 ▲청소년·청년의 성장 지원 ▲상권활성화 ▲기업·행정·지역사회 간 상생의 새로운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펀그라운드 별내’는 본래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내에 조성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파라곤스퀘어 내에 먼저 문을 열 수 있게 됐다. 라인건설이 5년간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함에 따라, 완공 전까지 약 1만 6천여 명의 별내권역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이 확보돼 청소년 시설의 공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랩은 청년에게 창업공간 12개소를 최대 3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며, 플리마켓·공연·커뮤니티행사 등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과 지
남양주시는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김하은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국제무대에서 시의 위상을 드높인 김 선수의 뛰어난 성과를 격려하고, 지역 체육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전문 체육대회 입상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하며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하은 선수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제13회 세계 여자 3쿠션 선수권대회’에서 결승까지 올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24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김 선수는 꾸준한 집중력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구 선수로 인정받았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하은 선수와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유재간 남양주시 당구연맹 회장과 김형기 수석부회장이 함께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주광덕 시장은 김 선수에게 직접 포상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하은 선수는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지난 5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후 2025년 한 해 동안 △대한
경복대학교는 지난달 22일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에서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 입교식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드론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국가보훈부 산하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개설된 위탁교육으로, 제대군인의 전문 직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입교식에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경복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대군인 11명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다. ‘드론운영 실무특화 과정’은 9주간 운영되며, ▲드론 1종 국가자격증 취득을 비롯해 ▲항공촬영 전문조종 민간자격 ▲항공방제 및 측량·맵핑 실습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교육은 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인 경복대학교 드론교육원이 전 과정을 맡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위탁교육은 단순 자격증 취득을 넘어, 수료 후 곧바로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의 교육비 90% 지원을 통해 제대군인들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고품질의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권승혁 학장은 "제대군인에게 필요한 것은 사회
남양주시의회는 13일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왕숙천 다목적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소속 13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 남양주시 파크골프협회 정수복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표창수여 ▲환영사 및 축사, 격려사 ▲선수선서 ▲우승기 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파크골프대회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신 정수복 회장님과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 다목적 잔디광장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구리시의회와 지속 협의 중에 있으며, 화도읍 및 진접읍 파크골프장 조성도 시와 적극 협력을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 “남양주시의회는 파크골프를 즐기시는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투명한 건축행정을 위해 건축허가 처리기한 단축과 함께 ‘카카오톡・문자 알림서비스’를 중점 도입한다고 밝혔다. 건축허가는 시민의 재산권 행사와 직결된 핵심 민원으로, 처리 지연 시 생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이 뒤따른다. 이에 시는 협의 절차 간소화, 보완 기간 단축, 담당자 전문성 강화 등 종합 개선 방안을 시행해 허가 처리 속도를 높이고 민원 만족도를 끌어올릴 방침이다. 개선 방안의 핵심은 ‘국민비서 알림톡 서비스’ 도입이다. 건축허가 신청 단계부터 ▲접수 완료 ▲담당자 지정 ▲보완 요청 ▲처리 진행 상황 ▲필증 발급 등 전 과정을 카카오톡·문자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은 시청 방문이나 전화 문의 없이도 편리하게 허가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건축설계사무소와 협력해 보완 서류의 반복 접수를 줄이고, 담당 공무원 교육 및 협의 절차 개선을 통해 전반적인 행정 효율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남양주시는 타 지자체보다 빠른 ‘원스톱 건축허가 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에 중점을 뒀다”며 “문자알림으로 불편을 해소하고,
남양주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유행이 우려되는 코로나19와 계절성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마련됐다.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은 국가 지원, 경기도 지원, 남양주시 자체 사업을 동시 진행해 많은 시민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어르신들은 연령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5일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등이 기본 대상이며, 시 지원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50~64세 ▲기초생활·의료급여 수급권자 ▲국가유공자 ▲14~64세 중증장애인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대상자들은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남양주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 결혼학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청년 결혼학교’는 남양주 청년이 제안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정책사업으로,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평내동 청년창업센터에서 11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질 및 성격검사를 통한 서로의 이해 증진 △부부 재정 설계 △부모 됨을 준비하는 성·임신·출산 교육 △선배 청년 부부와의 만남 △우리만의 소품 제작 등으로, 시는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결혼 확정 예비부부, 최근 6개월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 결혼을 계획 중인 청년 20팀이다. 참여자 2인 중 1명이 남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2명 모두 교육 2회에 참석해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고,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참여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공식 청년 블로그 또는 청년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