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9일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해복구사업장과 침수취약지역을 방문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도래에 따라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난해 호우 피해 복구사업장의 추진 현황과 침수 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점검을 주재했으며, 시민안전관, 도로관리과, 진건읍 도시건축과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은 △진건읍 신월리 일원의 우수(빗물)받이 홍수비상구 △진건읍 송능리 사능천 소규모 공공시설 △화도읍 묵현리 시도 20호선 및 시도 22호선 등 총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향후 본격적인 우기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지속적인 재해취약지역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부서 협업을 통한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재난은 언제 닥칠지 알 수 없지만, 철저한 사전 대비만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오늘과 같은 현장 점검을 통해 재해취약 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문제점을 빠르게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5년 대한민국 중학생 영상대전'에 지원할 작품을 7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11회째를 맞는 영상대전은 2015년 시청자미디어재단 설립을 기념하여 ‘중딩영화제’로 시작 되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한 영상공모전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중학생 영상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공모 부문과 시상규모도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글로벌 OTT 플랫폼들이 K콘텐츠에 집중 투자하는 등 대한민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시점에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중학생 영상대전’은 중학생들의 창의적인 영상 표현력을 향상시키고 미디어 우수 인재를 발굴함으로써,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자산인 ‘청소년의 미디어 꿈’을 키우는 요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영상은 ▲일반(영화·다큐·애니메이션 등) ▲SNS(숏폼) ▲지정 주제(환경) ▲특별상(지도자, 장애인)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중학생 및 13~15세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상 일반(영화·다큐·애니메이션 등) 부문과 숏폼 부분은 자유주제이며, 지정주제(환경) 부문은 ‘이제 청소년 e자원순환’이라는 주제로 접수
경복대학교는 포천시와 협력해 지난 6월 1일부터 광역버스 3003번 노선(경복대학교~별내역)의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 학생들의 등하교 교통편의성과 수도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 개통은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를 기점으로 남양주 별내역 환승센터까지 이어지며, 서울지하철 8호선과의 직접 연계를 통해 학생들의 서울 및 수도권 진입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 3003번 버스의 도입으로 특히 등·하교 시간대에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던 기존 3006번 노선의 혼잡도를 해소하며, 안정적이고 편리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학생들은 보다 정시성과 쾌적성을 갖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교통비 절감과 시간 효율성 또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별내역을 통해 향후 개통 예정인 GTX-B 노선과의 연계 가능성은 경복대학교가 서울 및 인천 등 주요 지역과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2026년부터 경복대학교 포천캠퍼스에 글로벌융합학과가 신설되면서 외국인 학생들의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경복대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남양주캠퍼스 문화관 1층 우당아트홀에서 ‘2025년 KBU 중·고교-대학 연계 Rising Day(라이징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중·고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대학의 첨단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진로·전공 탐색 워크숍으로서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추어 교사들의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작년에 진행된 Rising Day는 참가한 교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4년 행사에는 총 58명의 교사가 참석했고, 이 중 52명이 만족도 조사에 응답했다. 조사 결과 ‘매우 그렇다’가 90.4%, ‘그렇다’가 7.7%로 집계되며 참가자의 98% 이상이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방식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캠퍼스 투어와 대학 전공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교사들은 경복대학교의 첨단 교육 인프라와 진로지원 체계에 대해 신뢰를 보냈다. 2025년 Rising Day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1~3학년)교사 및 고3 부장, 중·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인 구리
구리시는 지난 10일 지역 미용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 미용기술 아카데미’를 개강하고, 총 8주간의 교육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주관으로 실시되며, 관내 영세 미용업자 30명이 참여해 최신 미용 기술과 경영 실무를 함께 익힌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대한미용사회 구리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되며, 커트·열펌 등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과 함께 미용업 운영 전략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이는 고비용 학원 수강이 어려운 영세 미용업자들이 지역 내에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실질적인 기회로 미용업 종사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는 총사업비 1500만 원 중 92.5%가 시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K-뷰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지금, 우리 구리시 미용업계도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라며 “지난해 아카데미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다시 한번 ‘더 성장하는 미용업’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은 단순한 기술인이 아니라, 구리시의 얼굴을 디자인하는 전문가이며, 여러분의 손끝에서 도시의 품격과 경제가 함께 움직
구리시가 다가올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와 옹벽 구조물 등 관련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보수, 보강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왕숙천변 등에 8개소의 하상도로가 있어 하천범람 등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진입차단시설을 연중 수시 점검 하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진입차단시설을 경기도 도로안전과와 합동으로 전수 가동 점검을 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 지난 2월 아차산 비탈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결과, 급경사지 하부가 패여(세굴) 비탈면 붕괴 우려가 있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식생마대 및 녹생토설치 등 보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20일까지 공사를 완료해 비탈면 붕괴로 인한 안전사고 및 인접 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시는 갈매IC 1교, 갈매IC 2교, 인창교, 도림초교 육교 등 4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담도 진행 중에 있으며, 아천동 산11-1 일원 아치울 웅벽 구조물 보강공사도 오는 20일까지 완료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특히, 갈매지하차도는 침수가 되었을 경우를 대비해 지하차도 양쪽 진입부에 진입차단시설을 설치, 유사시 차량진입을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가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방용 모래주머니 500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및 도심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제작해 침수 취약지역 등에 비치함으로써, 호우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지키미 등 30여 명이 참석해 모래를 주머니에 담고 운반·적재하는 작업을 함께하며 지역 안전 활동에 참여했다.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침수 우려 지역에 분산 배치하고, 일부는 센터에 보관해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다산행정복지센터는 향후 상황에 따라 추가 제작과 점검을 진행해 여름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자율방재단 등과 연계해 실시간 현장 대응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섭 안전지키미는 “호우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모래주머니 제작 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복 센터장은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시민 중심 예방 활동의 일환”이라며,
남양주시는 지난 9일 신규공무원의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한 신규공무원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해 ‘멘토링 DAY’를 실시했다. ‘신규공무원 멘토링’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동일 부서 소속의 멘토와 멘티를 1:1로 매칭해 시보 기간 신규공무원이 안정적으로 공직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시는 프로그램을 멘토·멘티 간 직급과 경력 차이를 좁혀 운영함으로써 편안한 피드백과 업무 공유 환경이 마련되면서 후배 멘티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진행된 교육은 시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3월 임용된 신규공무원과 선배 공무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색채성격유형분석(CCTA) 기법을 활용해 성격 특성에 따른 소통 방식을 공유하고, 멘토링 이론과 보드게임을 통한 실전 적용 훈련을 통해 멘토링 효과를 높였다. 구형서 실장은 “조직에서 구성원 간의 관계는 단순히 인간적인 친분을 넘어 업무 효율성, 신뢰, 갈등관리, 혁신 등 조직 성장과 창의성의 원천이 된다”라며 변화되는 행정 환경에서 핵심 경쟁력이 될 선후배·동료 간 상호 역할과 관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195명의 멘토
남양주시는 10일부터 17일까지 관내 58개교 중·고등학교 스포츠동아리를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스포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종목은 남학생 참가 종목인 △축구 △농구, 여학생 참가 종목인 △피구 △배드민턴, 장애·비장애 학생 통합 참가 종목인 △보치아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지원금은 △축구 100만 원 △농구 30만 원 △피구 70만 원 △배드민턴 30만 원 △보치아 30만 원이 지원되며,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운동복, 장비 등 물품구입과 급·간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해당 기간 내 신청서를 작성해 남양주시 청년정책과로 전자문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교로 발송된 공문이나 담당 부서(청년정책과 청소년육성팀 ☎031-590-29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 동아리는 오는 10월 31일 개최 예정인 ‘남양주시 청소년 스포츠동아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해당 대회는 2012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며, 매년 40여 개 학교, 140여 개 팀 이상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이는 지역 대표 청소년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모두의 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 마무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모두의 일자리라는 명칭에 걸맞게 청년,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구인 기업 25개 사가 226개 일자리의 구직자를 채용하기 위해, 박람회 참가자들과 현장에서 즉석 면접을 하고, 일부 기업은 바로 채용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행사에 참여한 일자리 관계기관의 고용 지원 정책 및 사업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정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청년과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특성화고·청년존’을 처음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분야별 현직자들의 직무컨설팅·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와 관내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만들어 낸 상생의 장이었다”라며 “남양주시는 새롭게 조성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AI·바이오 산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