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 ㈜화이날기업(대표 박창작)이 지난 20일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별내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건설업체 소방판넬 제조업체인 ㈜화이날기업은 남양주시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행복나눔마켓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꾸준한 이웃돕기 활동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작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진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지역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아동의 체험학습과 돌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에서 희망풍차 결연세대와 홀몸노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무더위 속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혹서기인 7월부터 9월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서는 8개동 단위회장 및 적십자봉사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인삼, 황기, 엄나무 등 몸에 좋은 식재료을 넣고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끓인 후 적십자 희망풍차 케어 어르신들과 관내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이날 삼계탕용 닭은 구리시 사회적기업 ㈜에이스푸드 윤준현 대표가 350여 마리를 기증해 의미를 더했다. 함정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위를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올 여름도 어르신들이 건강식을 드시고 더위를 잘 이겨내시기 바라며, 항상 어르신들을 걱정하고 보살피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의 구리·남양주 연장안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1일 윤호중의원(더불어민주당.구리시)에 따르면,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3기 신도시개발계획을 반영한 GTX-B 노선의 비용 대비 편익은 1.0이고, 종합평가(AHP) 수치는 0.540으로 분석됐으며 구리·남양주 연장안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종합평가 수치가 0.5를 넘으면 사업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한다. 사업 타당성을 확보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GTX-B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동북부에서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진다. 4GTX-B 노선이 완공되면, 수도권 출퇴근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B 노선은 인천송도부터 여의도와 서울역을 거쳐 구리남양주까지 약 80km를 운행한다. 최고속도 180km에 달하는 속력으로 청량리에서 여의도까지 10분 만에 주파한다. 앞으로 노선, 정거장, 공법, 열차운행계획 등 세부적인 내용은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검토한다. 윤호중의원은 “오랫동안 시민 여러분이 기다려온 GTX-B 노선의 구리남양주 연장안이 예비타당성 심사를
남양주시 진건읍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이 따르면 20일 오전 9시12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용정리 도로에서 말리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을 태우고 1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운전자 이모(61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염 전체가 차량을 감싸고 있었다" 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남양주=이화우 기자 lhw@
구리시 국민운동단체가 지난 19일 평택시 포승읍에서 아로니아 수확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아로니아 재배 농가의 증가로 생산량이 늘어 일손이 부족함에 따라 수확철 일손 돕기 지원으로 진행됐다. 이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구리시새마을회 회원 35명은 무더위 속에서도 농촌을 찾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수확해 온 아로니아는 청으로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함정현 대한적십자 회장은 “작업이 힘든 여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열매를 따는 작업이 재미있어서 더욱 즐겁게 봉사할 수 있었다”며, “손수 수확한 농작물로 어르신들께 청을 만들어드릴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다”고 전했다. 농장주인 심종섭(참나무식당 대표)씨는 “아로니아 열매를 기증하고 수확한 아로니아는 어르신들의 면역 조절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며, 독소 배출과 염증 완화에도 매우 좋다”며, “항산화 효능을 지닌 베리류 열매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rdq
남양주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와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화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저장강박 증세를 보이는 해당 어르신의 집에서 10t 이상의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이후 대상자가 정상적으로 생활할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도배, 장판, 화장실, 싱크대 작업 등의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어르신이 남편 사망 후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이웃과 관계를 끊고 집 안팎에 돌과 각종 쓰레기를 쌓아놓는 저장강박 증세를 보이다가 주위의 권유로 정신과 치료를 받게 되면서 쓰레기로 채워진 자신의 집을 치워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이군희 센터장은 “무더위와 악취 등 어려움속에서도 봉사의 열정 하나만으로 힘든 일을 수행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부상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위원들이야말로 화도읍 복지를 이끌어가는 복지의 파수꾼”이라고 격려했다. 최재웅 복지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께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경제적 지원 및 정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이 지하철역에서 휴대전화로 몰래 여성을 촬영하다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쯤 경기도의 한 지하철역에서 한 남성이 휴대전화로 몰래 사진을 찍는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현직 한국철도시설공단 직원인 50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해당 역사에 근무하는 직원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여성을 보고 우발적으로 촬영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의뢰하며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와 진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진선식품이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행복한 학습공간 조성을 위해 학생용 책상과 의자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책상과 의자는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총 11가구에게 전달됐다. 이날 책상과 의자를 지원받은 학부모 A씨는 “자녀들이 제대로 된 책상이 없어 늘 바닥에 엎드려 숙제를 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는데, 진접읍에서 꼭 필요했던 책상을 지원해 주셨다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책상과 의자를 후원한 ㈜진선식품의 최영선 대표는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듯이 환경은 사람에게 중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지역의 아이들이 책걸상 등 공부환경 조성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말을 듣고 후원하게 되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의 학습공간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김승수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아이들의 학습공간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신 진선식품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아이들의 복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6~17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봉인사(진건읍 소재)에서 ‘드림스타트 가족힐링 템플스테이’를 운영했다. 템플스테이에는 행복강의, 가슴으로 대화하기, 이완명상, 만다라 그리기 등 자연 속 사찰에서 참선과 명상을 통해 스스로의 내면을 정화시켜 긍정적인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휴대폰게임 등으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과 바쁜 일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들에게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항상 바쁘다보니 나를 돌이켜 보는 삶의 여유가 없었는데 아이와 함께 자연 속 사찰에서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18일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국, 과장, 읍면장 및 관계공무원 등과 함께 청학천(별내면 소재) 불법영업시설물 철거현장을 방문했다. 1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날 조 시장은 수락산유원지 입구에서 이용복 환경녹지국장으로부터 청학천 불법영업시설물 철거 및 추진사항을 보고 받고, 수락산 정상방향 약 1㎞ 구간의 청학천을 걸으면서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불법영업으로 인해 이용이 제한됐던 청학천에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국립공원내 계곡처럼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취하고 있는 달라진 풍경을 확인했다. 특히, 청학천을 찾은 시민들은 현장 확인을 하고 있는 조 시장과 인사를 나누면서 대다수가 “몇 십 년 묵은 체증이 내려간 것처럼 속이 시원하다”, “너무 훌륭하고 감사하다”, “고생 많이 하셨으며, 너무나도 좋다”는 등 칭찬의 말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조광한 시장은 “그동안 이 곳에서 영업을 한 업주들에게는 고통이지만, 시민과 국민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였다”며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