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불공정 거래행위 등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물가안정대책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대형마트, 전통 5일장, 개인서비스업소 등의 부당요금 인상, 매점매석, 원산지 표시 위반, 가격표시제 불이행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1일까지 점검을 계속 진행하고, 설 명절 대목을 노린 가격 인상이 우려되는 성수품 등 32개 중점관리 대상품목(농축수산물 23개, 개인서비스 6개, 석유류 3개)에 대해 물가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시와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20여명이 마석 5일장에서 합리적 소비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상황실에서 유명 MC이며 가수를 겸업하고 있는 조영구씨와 트로트가수 서정아·강소리· 선경·최예진·설화수 등 연예인을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1년이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홍보활동은 물론 ‘비타민을 드립니다’ 공익 캠페인 참여 및 체험마케팅 SNS 노출, 도매시장 내 다양한 행사 참여 등을 통한 도매시장 이미지를 개선하고 소비자에게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승호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홍보대사 임명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위상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도매시장은 농수산물 유통뿐만 아니라 특색있는 문화 컨텐츠를 확대 재생산하여 고객친화적 시장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의회 신민철(사진) 의장이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11회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남다른 열정으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지방의회 의정발전 및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 의장은 제8대 전반기 남양주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돼 ‘시민의 삶을 바꾸는 든든한 의회’를 슬로건을 내걸고 민의의 대변자이자 시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 상을 수상했다. 신민철 의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남양주시민여러분과 의정발전에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동료의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경춘에너지㈜ 전인권 대표가 지난 21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금 56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춘에너지㈜ 창립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전 대표가 쾌척한 기부금 300만원과 지난 한 해 LPG 판매량(1㎏당 1원)을 적립해 마련한 것이다. 전인권 대표는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다른 사람을 위한 나눔활동을 할 때면 가슴 한편이 따스해지며 편안해지는 걸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뿐 아니라 LPG를 사용하는 저소득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가스시설 안전점검 활동도 함께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인권 경춘에너지㈜ 대표는 2002년부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정기기부, 장남 결혼기념 축의금 기부, LPG 판매량에 따른 적립 기부,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22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기업환경 우수지역 인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증식은 조광한 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부의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성희승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하승진 경기도 규제개혁담당관 및 지역 기업인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 수여식, 인증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자체 기업환경을 항목별로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의 기업 활동 관련 자치법규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업 만족도를 조사하는 ‘기업체감도’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남양주시는 2018년 평가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남양주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시 전체면적(458.07㎢)의 약 78.5%가 토지이용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지만, 지속적인 자치법규 규제 완화로 산업단지 입주업종을 확대하고 기업커뮤니티를 통해 기업과 소통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광한 시장은 “경제활동친화성 1위라는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거주기간이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산후도우미)를 지원 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문 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출산가정, 희귀난치 및 장애 산모, 미혼모 산모 등에 한해서만 지원됐다. 이에 따라 시는 출산가정의 산후도우미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출산 가정에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건강관리사 방문 서비스를 원하는 산모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주소지 보건소나 권역별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윤경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확대로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혜택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과 육아는 한 가정을 넘어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일인 만큼 앞으로 출산과 양육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2일 취임한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이 최근 관내 주요 사업장과 시설을 방문하고 현안사업의 진척 상황과 시설 운영을 점검했다. 21일 구리시에 따르면 조 부시장은 이날 구리시의 최대 현안사업인 GWDC(구리월드디자인시티) 조성사업 현장에서 보고를 받고 시민의 여가 시설인 구리가족캠핑장, 주민편익시설을 둘러봤다. 또 자원회수시설을 비롯한 하수처리장(곤충생태관)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환경 기초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별내선 복선 전철 건설사업 공사 현장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을 확인하고, 테크노밸리사업 예정지를 현장 방문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갈매공공주택지구의 시설 인수 상황을 보고받았다. 조 부시장은 이밖에도 시청사 증축 사업, 구리여성회관 건립사업, 인창생태천 복원사업, 검배공원 조성 사업지를 찾아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멀티스포츠센터, 고구려대장간마을, 전통시장, 장애인근로복지센터,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조정아 부시장은 “관내 주요 시설과 사업장을 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구리시가 비록 면적은 작지만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정말 무궁무진하다는 점이었다”고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민속5일장 상인번영회가 최근 장터 입구에서 상인들과 함께 사랑의 성금(33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마석5일장 상인번영회가 지난 1년간 정성껏 모금한 돈으로,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을 돕고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화도읍 복지넷을 통해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된다. 정태화 마석민속5일장 회장은 “겨울철에는 특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그런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유영수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은 겨울 추위가 더 혹독한 만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공직자 봉사 단체인 ‘힐링풋 봉사단’이 최근 구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29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전기장판은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 노인 우울 및 자살 기도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 40여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공직자로서 지역 어르신을 섬기고 정신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펼치는 ‘힐링풋 봉사단’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건강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풋 봉사단’은 지난 2012년에 결성되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발마사지 봉사 활동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최근 해찬나래 계절학교 졸업식을 가졌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해찬나래 계절학교’는 방학 동안 장애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 간 진행된 이번 계절학교에는 구리남양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30명이 참여했으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신나는 겨울추억을 만들었다. 이에 이날 졸업식에는 스노우볼, 공기정화화분, 보석십자수 등 졸업생들이 직접 제작한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