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9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이홍균 기업커뮤니티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설립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 갔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남양주시 경제인연합회는 지역별로 있는 22개의 기업커뮤니티와 764개의 회원으로 출범했다. 이홍균 연합회 회장은 “공공성과 전문성을 보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의 주체적 역할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더욱 큰 경제발전과 기업성장을 위하여 기업인들이 주축이 되어 사단법인 설립 발대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축사에서 “지금 남양주시의 가장 큰 문제는 철도교통 문제해결이며, 철도교통 문제해결 없이는 남양주의 변화와 발전은 없다”면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 노선 사업의 조기 착공과 경춘선-분당선 직결연결을 포함해 남양주 3기신도시 조성의 핵심인 자족확보를 위해 모든 열정을 쏟고 있으며, 기업인들도 기업 경쟁력 확보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선택과 집중할 때 훨씬 더 조직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3기신
남양주경찰서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근 한강공원도농지구에서 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남양주 청소년 플래시몹 봉사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했다. 플래시몹 봉사단은 지난 2~3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끼와 재능이 많은 관내 청소년 30명을 선발 및 구성한 학교폭력예방 청소년 봉사단이다. 이들은 이날 행사에서 ‘학교폭력 없이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음악에 맞춰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를 만들자는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박우림 학생(플래시몹단원·심석고)은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학교폭력에 앞장서는 뿌듯한 기분이 들었고 같이 노래와 안무를 맞춘 친구, 선배들과 즐겁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성재 남양주경찰서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 더욱 뜻깊은 행사였고,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남양주경찰은 시민들과 함께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양주=이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 사노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노은 김규식 선생의 추모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노은 김규식 선생의 유가족을 비롯해 보훈향군단체 회원 등 100 여명이 참석해 선생의 숭고한 나라사랑 호국정신을 기렸다. 추모식은 김규식 선생의 발자취와 업적 소개, 헌화, 추모사 낭독, 추모 연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열린 4월27일(음력 3월23일)은 중국 주하현 하동향 마의하에서 순국한 김규식 선생의 추모일로, 김규식 선생은 대일항쟁 무장단체일 ‘북로군정서’의 청산리 전투에 제1대대장으로 참여해 일본군을 대파하고, 통합 단체인 대한독립군단의 총사령관으로 활동했다. 이어 고려혁명군을 조직해 항일 무장투쟁운동을 전해하는 한편, 한민족총연합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 민족의 힘을 기르기 위해 사관양성소를 설립, 민족 교육에 정진한 공로로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을 추서 받았다. 공무 출장 중인 안승남 시장을 대신해 추모사를 낭독한 김의규 복지문화국장 직무대리는 “구리시는 역경을 딛고 일어선 100년의 역사를 넘어 순국선열들이 피 흘려 뿌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9일 서장 집무실에서 민간인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인 유공자 강선아(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씨와 최영선(한옥예술유치원 행정실장)씨는 지난 19일 와부읍 도곡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인계한 공으로 권현석 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됐다. 권현석 서장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두 분이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28일 청학천 하천정비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29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하천을 정원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내 5개 하천과 관련, 유수소통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시설물을 전면 철거해 쾌적한 하천공간으로 조성한 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는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조 시장은 별내면에 위치한 청학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이도재 남양주시의회 의원과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과 약 1㎞정도의 정비 구간을 함께 걸으면서 사업 추진사항을 꼼꼼히 확인했다. 조 시장은 “기존 하천 불법시설물 철거로 강우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문가들에게 자문 등을 통한 대책을 강구하고, 하천 주변 불법시설물도 소유주와 원만한 협의를 통해 깨끗하게 정리되도록 하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관련부서에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한 것은 인정하나, 좀 더 사업추진에 속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이 원하는 빠른 보상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대책회의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시민이 참여하고 체감하는 촘촘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추가 수립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 주도가 아닌 민 주도의 범시민 운동을 추진하고, 특히 구리시의 대표적 행사인 유채꽃 축제 시 출범식을 겸한 범시민 결의대회로 시민 참여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관련 전문가로 위원회를 구성해 구리시에 맞는 특화된 실천 방안 등에 대한 정책 자문을 받고,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 올해에는 도로변 미세먼지와 비점 오염원을 감소하고자 하수 재이용수를 활용한 도로 청소 시스템을 기존 돌다리, 갈매동 2개소 외에 갈매중앙로 주변 약 2㎞ 구간에 추가로 설치한다. 2020년에는 국비 지원으로 검배사거리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로 노면 청소차 및 살수차를 2배 이상 확대 운행하고, 올해 안에 소형 골목길 청소차 2대와 CNG 고압살수차 1대를, 2020년에는 분집 흡입차, 고압살수차를 각 1대씩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대기질 측정 및 옥상에 무단 방치된 쓰레기 조사, 비산먼지 및 대기오염 발생 사업장 지도 점검 강화 등 미세먼지 배출원 관
구리시가 지난 24일부터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북유럽 4개국에 대해 공무원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안승남 시장과 구리시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덴마크 코펜하겐 디자인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리시 방문단은 모르텐 카벨(Morten Kabell) 전 코펜하겐 시장을 접견하고, 도시인프라 변화를 통해 사람중심의 도시 디자인과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모르텐 카벨 전 시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시설을 사람 중심의 시설로 혁신하고 우선적으로 1순위는 인도를 2순위를 자전거로 빠르고 쉽게 건강한 생활과 접목하는 도시로 탈바꿈 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때 대기 오염이 심한 산업도시였던 코펜하겐이 풍력 터빈의 도시, 자전거의 도시, 사람이 먼저인 대중교통 도시 등 ‘친환경’ 이름표를 단 도시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말로만 듣던 자전거천국 덴마크에 와보니 코펜하겐 구석구석에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구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공사 회의실에서 공사 임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김성수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농수산물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거래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매시장의 설립 목적을 이행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혁신을 통한 도매시장 발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을 목표로 ▲농어민과 시민 중심의 혁신 도매시장 구현 ▲시설현대화사업의 성공적 추진 ▲환경 친화적 도매시장 운영 ▲신뢰받고 존재감 있는 책임 공기업 등의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김성수 사장은 “우선 농어민과 시민 중심의 혁신 도매시장 구현을 위해 농산물 제값 받기와 고객참여 중심의 도매시장을 운영하며, 시설현대화사업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공감대 조성을 통한 실현 가능한 사업 모형을 확정하고 장기적으로는 도매시장 이전 추진 등 TWO-TRACK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경제인들의 모임인 구리시경제인연합회가 지난 24일 관내 7개 고등학교 14명의 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약 700만원)을 전달하고, 갈매사회복지관에도 20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8번째를 맞는 구리시경제인연합회의 장학금 전달 행사는 협회가 매년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 육성 특색 사업’을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연합회는 하반기에도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인창동 스칼라티움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곽경국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이를 통해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자매결연을 맺은 ‘갈매사회복지관’에도 200여 만원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갈매지구가 ‘복지 인프라 부족’이라는 신도시의 특성을 보완하고, 주민들의 높은 복지 서비스 욕구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로 발전해나가는 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남양주시 다산 MG새마을금고가 최근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350만원, 서부희망케어센터에 350만원을 기탁했다. 다산 MG새마을금고는 2011년부터 매년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 노인 및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능을 키우지 못하는 아동 20명에게 월 5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다산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다산새마을금고 김옥진 이사장은 “지역소외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우리 이웃과 더불어 상생하고 지역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세정 센터장은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다산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