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협력으로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하는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은 경기도 자금을 지원받아 중소기업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제품개발부터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까지 14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로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19개 중소기업체 30건에 총 6천800여만 원을 지원, 31명의 고용 증가와 44억 3천여만원의 매출 개선효과를 거둔바 있으며, 올해에도 경기도 자금 4천만원을 지원 받아 총사업비 1억원의 예산 확보로 패밀리기업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책적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7일 창립 제20주년을 맞아 공사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행복한 상상! 신나는 도전! Run Together(런 투게더)’의 슬로건 아래 공사의 위대한 성장과 도매시장의 재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을 선언했다. 공사는 지난 1996년 12월 서울시와 구리시 간에 공사설립 규약을 체결했으며, 1997년 2월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 설립인가, 1997년 4월 9일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공사 주요업무는 도매시장 시설물의 관리·운영, 거래질서 유지, 도매법인·중도매인 등 유통종사자의 지도 감독, 생산자와 소비자 보호 등 고객지원 업무, 국가 또는 지자체의 업무대행 등이다. 김용호 공사 사장은 창립 제20주년 기념사를 통해 “노후시설 개선과 ‘새시장 만들기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 매출증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전국 제1의 도매시장으로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사와 유통인 모두가 화합과 상생의 정신으로 일치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7일 119구급대 사무실에서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구급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구급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구급활동의 전문성 강화 및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119구급대는 기존 119안전센터에 함께 편성됐던 구급대를 분리해 유자격자만으로 개편해 구급대장 1명, 관리요원 1명, 구급대원 60명으로 구성괬다. 119구급대는 ▲구급대원 현장업무 관리운영 총괄·지도감독 ▲구급대원 교육·훈련 및 안전관리 ▲구급활동의 평가·품질 향상 및 응급처치 지도 등을 수행한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점차 증가하는 구급수요에 맞춰 보다 전문성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구급대 신설로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7일부터 별내행정복지센터내 1층에 SK미소금융 남양주지점을 개소하고 금융소외계층들을 위한 서민금융 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미소금융 사업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저소득·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운영자금 등을 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 주며 기타 지원활동 등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자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서부희망케어센터내에서 삼성미소금융 1개소를 운영,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을 해소해 왔으며 이번 SK미소금융 남양주지점(☎031-515-5510~1) 개소로 북부권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맞춤형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미소금융 뿐 아니라 신용회복 지점 개소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며 “금융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지난 6일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7년 제1회 전 계층 채용박람회가 900여 명의 구직자들이 몰리는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전 계층을 망라하는 대규모 행사로 인근 우수기업 25개사에서 총 180여 명 채용을 계획으로 열렸다. 특히 현장에 방문한 구직자 중 220여 명이 현장 면접에 직접 참여했고, 간접 참여업체 40개사에도 130여 명이 이력서를 접수하는 등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취업난을 반영했다. 이날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편의를 했으며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건강검진 등의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운영돼 호응을 얻었다. 산업경제과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오는 6월에도 관내 청년층들에 대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열릴 예정인 청년층 맞춤형 채용박람회에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채용박람회 결과 데이터 분석으로 구인업체의 채용결과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미충원 구인수요에 대해서는 적합한 구직자를 재추천하고, 취업
구리시와 구리그랑프리안경콘택트는 지난 5일 시청 시장실에서 윤재근 구리시목민봉사회장과 윤성은 구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배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맞춤안경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그랑프리안경 유광렬 대표는 관내 집수리봉사단체인 구리시목민봉사회 윤재근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1년부터 6년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200명에게 2천만원 상당의 맞춤안경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협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매월 2명 이상 다문화가족에게 맞춤안경을 기부한다. 백경현 시장은 “유광열 대표와 윤재근 회장 등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시민들이 다양하게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의 초석이 되어 늘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수택2동 주민센터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4일 관내 유관기관장 및 기간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지역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하루 전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천연비누, 다시마, 미역, 열무김치 등을 판매하며 후원금을 마련했다. 박귀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봄을 맞아 주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를 격려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지난 3일 청렴씨앗 싹 틔우기 행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렴한 세상이 활짝 꽃피기를 기원하며 청렴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는 시간을 가졌다. 방하경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위해 청렴은 늘 생활화되어야 하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로 직원 모두가 이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데 공감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등을 접목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홀몸노인 실시간 관리 사업 등 올해 우선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ICT 도입을 통해 관내 1만6천명에 달하는 홀몸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부득이하게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주차장의 장애인 전용구역에 센서를 설치, 장애인 차량 번호를 인식한 뒤 대상 차량이 아니면 경고 방송을 하고 단속 공무원에게 전송되도록 한다. 이에 따라 비장애인의 얌체 주차로 인해 오히려 장애인들의 주차 불편을 겪던 현상이 사라질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또 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이 승객 수 등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조정되고 사고·재난 등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인근을 지나는 택시 500대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연계돼 즉각 도로 전광판 등에 현장 상황이 전파되도록 한다. 시는 아울러 보건·복지 분야에도 ICT 기술을 적용, 암·치매·결핵 등 주요 질환의 발생 현황을
구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일 ‘2017년 제1회 구리시 전 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25개의 구인업체가 참가하고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서는 직업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이 예정돼 있다. 또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해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테스트, 취업 타로카드, 건강검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구직자들은 오는 5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ri.or.kr)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 일자리센터(☎031-550-2596, 2317~23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시정 5대 역점사업 `의 핵심사업인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직자간 매칭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