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공급 상품마다 성공분양으로 이어지고 있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에 새로운 형태의 공공임대 주택이 선을 보인다. ㈜삼호는 오는 24일 다산신도시에 공모형 공공임대 주택인 ‘다산신도시 자연& e편한세상 3차’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51㎡형 641세대, 59㎡형 753세대 등 총 1천394세대의 대단지로, 경기도시공사에서 민간건설업체를 선정, 시행한 사업이다. 특히 전세대란과 치솟는 임대가 부담으로 새로운 임대상품이 관심받는 상황에서 10년간 안정적인 주거 이후 분양전환을 통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호 관계자는 “경기도시공사에서 경쟁공모를 통한 시공사 선정으로, 임대상품에 민간우수업체의 상품력을 더했다”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민간분양 아파트보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으로 참여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신도시에 이미 분양된 어떤 아파트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면서 “e편한세상만의 앞선 기술력과 상품력을 골고루 갖춘 차별화된 아파트를 만나볼 수 있을 것&rdqu
구리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백경현 시장의 주재로 ‘제1회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시의 바람직한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방향과 시정자문위원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구리시의 시정 발전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구리시체육회 강예석 수석 부회장을 비롯, 지역발전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35명에 대해 위원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어 시정자문위원회 신규 추가 위촉의 건,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및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선출, 분과위원회 구성 시기에 관한 건에 대해 의결됐다. 이날 백 시장은 “사회각층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시정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정책적인 제언과 합리적인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더불어민주당)이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20일 국회도서관 2층 나비정원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65주년 기념식에서 김 의원은 정세균 국회의장으로부터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도서관은 매년 이용실적을 기준으로 도서관의 의회정보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의원방문, 의회·법률정보 회답이용, 단행본 대출이용, 전자도서관이용 등 4가지 분야에서 각각 2명씩 총 8명의 국회의원을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한다. 김 의원은 이 중 단행본 대출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5월30일 국회 개원 이후 300명 국회의원 중 국회도서관에서 가장 많은 책을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정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 현안관련 서적과 교양서적 등을 차량 이동 시간 등을 통해 조금씩 시간을 내서 읽었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책을 통해 더 많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 북부지역의 기관·단체장과 경제인 등이 참석하는 경기북부 기우회의 2월 첫 모임이 지난 17일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번 모임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 북부지역 10개 시장·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공조 방안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경기도 북부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여론 수렴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상생의 발전을 모색하는 이 모임이 각 지역의 숙원사업에도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봉렬 국립한국종합예술학교 총장이 ‘왕릉과 종묘, 왕가의 죽음이후’를 주제로 흥미진진한 역사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지난 17일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시민경찰들과 함께 평내동에서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시민경찰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심과 범죄예방에 관심이 많은 남양주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경찰서에서 실시하는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지역순찰 및 캠페인 등 지역 치안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 지역경찰, 시민경찰 등 35명이 참석해 원룸밀집지역인 여성안심구역을 비롯해 안심귀갓길, 상가밀집지역의 근린공원에서 순찰을 진행했다. 김충환 서장은 “생업에도 바쁜 주민들이 지역 공동체 치안활동에 기꺼이 참여해주시는 덕분에 남양주의 내일은 더 안전해질 수 있다”며 “경찰 역시 더욱 분발하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마약투약 혐의로 수배됐던 30대가 내연녀의 현금카드를 훔쳐 달아났다가 수배 6개월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 수배자는 에이즈 환자임에도 당국은 장기간 소재도 파악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양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절도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4일 포천의 한 모텔에서 30대 주부 B씨가 잠든 사이 지갑에서 현금카드를 훔쳐 달아나 670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8년 전 B씨와 노래방에서 만난 이후 내연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알던 비밀번호로 돈을 인출해 도피생활 중 생활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4월 대전에서 필로폰을 수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그해 8월 수배가 걸려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다. 도피 기간에도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구입해 10여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거 당시에도 A씨는 1회용 주사기 30개와 필로폰이 들어있었던 빈 봉투 6개를 갖고 있었다. 간이시약 검사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에이즈 환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지난해 대전지역 내에서 주소를
남양주시는 오는 3월 말까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함과 함께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관리 추진계획’ 및 ‘고층건축물 긴급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수립,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급경사지 점검대상 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구분해 해빙기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시설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일반시설에 대해서는 교육, 홍보, 행정지도 등을 통해 시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까지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빙기 기간으로 해빙기 안전대책과 연계해 실시,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앞서 지난 4일 화성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의 화재사고와 관련, 남양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가 최근 효성 해링턴타워 도농, 덕소한강 벽산메가트리움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기간 중에는 관내 고층 건축물(30층 이상인 공동주택 및 주상복합 등)에 대한 점검도 완료할 방침이다. 이석우 시장은 “법적 점검대상은 물론 법률미비 안전사각지대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한 남양주 만들기에 최선을
구리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숲과 같은 길을 거닐면서 휴식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아차산길 녹지내 1.2㎞ 구간에 테마거리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88년 삼육중고 정류장 앞∼구리경찰서 맞은편 구간에는 녹지가 조성된 반면 인구 밀집지역의 주택가인 이 지역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가 없어 녹지 조성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6월 녹지 조성 예정 구간내 지하에 매설된 폐송유관과 관련해 국방부 측과 조정협의를 진행했으며 같은해 11월에는 주민의견이 반영된 설계용역을 완료했다. 본격적인 조성 작업은 오는 3월 혹은 4월부터 추진될 계획으로 각기 다른 테마가 있는 3구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1구간인 명상숲길에는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사색하며 느리게 걷는 길로 꾸며질 예정이며 2구간인 향유숲길은 문화예술과 자연경관을 누리는 길로, 3구간인 휴양숲길은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담소 길로 휴게쉼터 등으로 각각 꾸며질 방침이다. 조성 공사는 오는 10월쯤 마무리 될 전망이며 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이문안 저수지 공원화 사업과 연계해 완충녹지 내 걷고 싶은 테마거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구리시 일자리센터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17년 제1기 슈퍼루키 청년 뉴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만 20~32세 청년 구직자들을 사전 모집해 취업에 대한 기본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내 교육장에서 자기탐색, 기업분석, 이력서 작성방법, 모의면접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앞으로 이들 교육수료자에 대해 4주간(주 1회) 상담사들의 개인 상담을 별도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원분야와 취업능력 등에 대한 심층 분석과 맞춤형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니 청년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6~17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학년도 우리학교 학년교육과정 작성하기 실행 교사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7학년도 학생들이 학습을 통해 성취해야할 지식, 기능, 태도와 특성을 명시한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는 초등교사의 역량강화를 통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 교사들은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의 강의와 실제 학년교육과정 작성 등을 해보는 실습 연수를 하교, 서로의 의견 및 사례를 공유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