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성우환경이 지난 18일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푸드마켓 식료품구입 기금 120만 원을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영미 대표는 “추운 겨울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우환경은 방역, 위생, 청소, 소독 등을 실시하는 전문업체로, 평소에도 남양주 지역의 물질적인 나눔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만든 필리아 봉사동아리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위생 및 환경개선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1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최현덕 부시장 주재로 2017년 일자리 대책 추진을 위해 ‘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7년 일자리 창출 계획은 상용직 기준 총 6천353개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하기 좋은 안정적 여건 조성을 통한 일자리 905개 ▲사회적경제 및 공공일자리 932개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1천589개 ▲국토·환경분야 일자리 2천489개 ▲기타 문화·관광·보건·교육 분야 438개 등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2017 시정방향’을 듣는다 지난해 4월 취임한 백경현 구리시장이 어느덧 취임 9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구리시는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 지난해에만 18건의 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보였다. 하지만 취임 초기 백 시장의 시정운영은 녹록치 않았다. 전임 시장이 시장직을 상실함에 따라 무주공산인 구리시를 꾸려나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백 시장은 포기하지 않고 구리시의 역량을 결집시켰고, 그 결과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에 2017년을 맞아 백 시장으로부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시정방향과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시민이 원하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블루칩도시 건설 구상 중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경기동북부권 대표 유통중심도시로 시민 건강·안정망은 ‘더 촘촘히’ 인창천은 서울 청계천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인 메가볼시티 건립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지난 17일 마감된 메가볼시티 6필지에 대한 개찰결과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가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화이트코리아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중견 시행사로 광명역세권, 동탄신도시, 다산신도시 등에서 GS건설과 함께 대규모 주상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메가볼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노력한 결실이 맺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메가볼시티가 별내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향후 개발과정을 충실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H는 낙찰자인 화이트코리아와 오는 25일 토지공급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메가볼시티 사업 정상화를 공약했으며 당선 이후 LH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7월 LH로부터 일괄매각 추진 확답을 받았고 같은해 9월 토지감정평가를 거쳐 낙찰자 선정까지 이뤄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남양주 6지역이 지난 17일 진접119안전센터 2층 강당에서 남양주소방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이번 소방시설 전달은 남양주로타리클럽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350개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700개를 기탁하게 됐다. 기탁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남양주 의용소방대에서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된다. 특히 배부 시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주택안전점검 및 겨울철 화기취급 주의사항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요령 등 교육도 시행될 예정이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국제로타리클럽 3600지구 6지역의 주택용 소방시설 기탁으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에 안전을 선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새마을지도자구리시협의회가 지난 17일 구리시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떡국떡 256상자(5㎏)를 전달했다. 이번 떡국떡 전달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해피농장 운영, 구리한강코스모스축제 및 농산물사랑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5개 행정복지센터 개청 및 풍양보건소 신설 등을 앞두고 이르면 설 연휴 전에 350여명 규모의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18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월 6일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와 진건·퇴계원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별내 행정복지센터, 도농·지금 행정복지센터, 금곡·양정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한다. 또 진접읍 해밀예당 1로 30-39에 있는 기존 북부보건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진접·오남·별내 일원의 시민 건강을 돌보는 풍양보건소도 신설, 같은 날 개소한다. 이에따라 5개 센터 개청 및 풍양보건소 개소에 앞서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 연휴 전에 승진 및 전보 등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 규모는 5개 센터에 근무할 262명과 신설되는 풍양보건소 32명 그리고 센터 개청에 따른 4급 승진 3명과 역시 센터 개청에 따른 5급 승진 3명, 보건소 신설에 따른 1명, 4급 승진에 따른 연쇄승진 3명, 장기 교육파견 1명 등 5급 승진 8명과 이에 따른 전보 등 모두 350여명가량으로 점쳐지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1단계로 3개 권역 행정복지센터 3개소를 개청하면서 450여명의 인사를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이들 3개소 행정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고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과 업무협력을 맺고 간이속성검사와 정밀검사를 병행한다. 공사는 지난 2002년도부터 자체적으로 잔류농약 검사소를 운영하면서 농산물 경매 전에 간이속성검사를 통해 농약잔류 여부 검사를 실시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치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농수산물에 대한 검증 절차를 다양한 방법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올해부터 중도매인, 임대 식당, 활어매장 등의 위생 의식을 높이기 위해 상품은 물론 칼, 도마 등 영업도구에 대해서도 ‘식중독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위생 전문강사를 초빙해 위생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 채널, 전단지 등을 통해 입주자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와 소비자들에게도 안전성 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7일 구리시청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500㎏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구리시 관내 12개 여성단체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을 비롯, 어르신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 임순빈 회장은 “이웃을 돕는 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부문화가 골고루 퍼져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의 나눔 실천이 소외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 되도록 하겠다”며 “사랑의 쌀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관내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5개소에 유용하게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등산하다 100m 절벽 아래에 떨어져 숨진 40대 남성이 약 하루 만에 구조견에 의해 발견됐다. 16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남양주시 오남읍에 사는 A(44)씨가 “산에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다음날 오전 10시쯤 가족의 신고를 받고 A씨를 찾던 경찰과 소방당국은 11일 낮 12시 7분쯤 남양주 철마산 등산로 입구 근처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산으로 올라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철마산 일대를 수색했다. 구조대는 약 10시간의 수색 끝에 철마산 정상에서 A씨의 가방을 찾았고 남양주 소방서 소속 이승호 핸들러와 인명 구조견 ‘수안’이 이 가방을 단서로 근처를 수색, 1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정상에서 발을 헛디뎌 100m 절벽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