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에 처음으로 남양주 지역출신의 정규철(54·사진) 지부장이 취임했다. 정 지부장은 1987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후 남양주시지부, 금곡지점, 의정부여신관리단, 남양주시 풍양출장소장, 남양주지점장 및 남양주시청출장소장 등을 역임했다. 정규철 지부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함께 금고은행으로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남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남양주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직원간에는 인화단결을 최우선으로 소통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는 12일 구리시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교문동 소재 근로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 인도식을 가졌다. 이날 인도식은 지난해 10월 시가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도 장애인복지시설 기능 보강 추가사업에 시 시각장애인협회 생활이동지원센터의 노후차량 교체를 요구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번에 교체되는 차량은 휠체어를 탑재할 수 있는 리프트시설이 설치돼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차량 인도식에서 “앞으로도 구리시는 장애인분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장애인 복지 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지역 내 소외아동들을 위한 작은 나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0일 문화관광과 직원들과 시민 동아리들이 화도읍 소재 ‘좋은 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각종 공연을 펼친 뒤 아이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동아리들은 마술공연과 난타 배우기 체험, 게임 등을 준비했다. 정혜경 시 문화관광과장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민 밀착형 통합서비스인 ‘행복 텐미닛’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활동 기회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기부금을 마련해 진행했으며 해당 기관에 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도 기증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롯데시네마 진접점이 매월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문화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9일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롯데시네마 진접점은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영화를 통해 고객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물한다는 슬로건 아래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매월 30명씩 6년간 72회, 총 2천160명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롯데시네마 진접점 송하길 점장은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러한 나눔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롯데시네마 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9일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상습 정체구간에 대해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남양주시청, 상가상인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 평내동 상가밀집 지역에서 ‘골든타임(화재 발생 후 5분 이내)’확보, 화재예방과 안전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재예방 가두 캠페인 ▲생명의 문 비상구 캠페인 ▲유관기관 합동 소방통로 확보 및 퍼레이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대국민 홍보 ▲화재예방·비상구 안전관리 홍보물 전달 등을 진행했다. 박현구 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며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지난 9일 ‘구리도매시장 공식 쇼핑몰’을 오픈했다. 이에 공사는 구리도매시장 공식 쇼핑몰을 오픈한 기념으로 30종의 명절 과일선물 세트와 수산물세트를 특가 판매하고, 도매시장 인근 지역에는 퀵 배송(당일배송)을 실시한다. 쇼핑몰에 접속하는 방법은 영문도메인(gurimarket.co.kr)이나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구리도매시장’을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구리도매시장 앱을 검색해 내려받아 사용 가능하다. 특히 회원가입 고객에 대해서는 ‘정보받기’에 동의를 하면 계절별로 나오는 품질 좋은 농수산물에 관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받을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 평내동사무소가 평내파출소 및 주민자치회와 협력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9일 평내동사무소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단체 그리고 평내파출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땡큐24시! 안전하고 살기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프로젝트’ 발대식을 가졌다. 앞으로 이들 단체들은 ‘안전한 평내, 살기좋은 마을’의 비전을 정하고 범죄추방과 재난안전사고 제로(Zero), 교통(사망)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재난안전단체, 방범단체, 교통단체를 통합해 체계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노정훈 동장은 “시민들로부터 ‘땡큐!’ 칭찬을 받고 행복한 평내 24시가 되도록 3개 분야 11단체에서 실천과제를 정해 야간에는 평내 상업지구, 평내·호평역사, 학교공원 주변 등을 순찰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재난 취약지를 점검해 빈틈없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시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한용운, 조봉암, 안창호, 방정환 선생 등 근·현대 위인을 테마로 한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백경현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아차산 일대에서 시민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시 아차산 능선을 중심으로 서울시에서 조성한 ‘망우리묘역 인문학 길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시와 직·간접적으로 인연이 있는 애국선열들이 잠들고 있는 이곳에 근·현대 위인을 테마로 한 나라사랑 체험학습장을 비롯해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시 이미지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아차산과 구리둘레길 전 구간을 점검해 나가면서 종합적인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해 이 일대를 친환경 힐링의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 관내를 포함한 망우묘역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문인, 예술인 등의 묘역이 조성돼 있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주요 등산로의 시민불편사항, 형제약수터 체육시설 보수 및 수목보호 원주목 설치, 형제약수터와 백교를 잇는 무장애길 조성, 실개천 상류정비, 도리미저수지 준설 등 지난 시기에 미쳐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남양주시 이강석 부시장이 지난 6일 39년 8개월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퇴임 했다. 이강석 전 부시장은 1977년 화성시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 2006년 경기도 체육진흥과장, 대외협력담당관, 언론담당관,수도권교통본부장, 오산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등을 지내다가 지난해 1월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이 전 부시장은 재임기간 동안 특유의 친화력으로 언론관계사들과 관계를 돈독히 하며 남양주시의 이미지 제고에 힘써 왔다. 공직 내부의 비효율적 형식과 격식도 파괴했다. 출·퇴근도 걸어서 하고 회의는 카톡이나 전자문서로 대체, 중요한 회의도 주무부서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 개최하는 등 경직된 공직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후배 공직자들의 롤 모델이 된 것이다. 지난 6일 퇴임하는 날 역시 직원들이 퇴임식으로 자리를 비우는 것을 방지하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별도의 퇴임식을 갖지 않고 앞서 지난 5일 집무실에서 부인 최경화 씨와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6일 남양주시 제20대 부시장으로 최현덕 부시장이 취임했다. 이날 최 부시장은 현충탑을 참배하고 다산묘역에서 청렴 결의 배례 후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국 배식을 하며 직원들과 만나는 간소한 취임행사를 가졌다. 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20여 년간의 행정경험으로 얻은 모든 걸 시정에 쏟고자 한다”며 공직자가 모두 함께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취임 직후 최 부시장은 AI 방역 거점소독장소를 방문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AI 방역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한편, 최 부시장은 1993년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행정자치부에서 행정선진화 담당관, 조직기획과장, 장관 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 등을 역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