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가 지난해 12월31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복지그늘발굴 유공자 민간협력기관분야’에서 그 실적을 인정받아 남양주시 종무식에서 경기도지사표창을 전수받았다. 지난 2007년 4월 출범한 북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북부권역의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발굴,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로 지역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나눔국민운동본부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북부희망케어센터 류시혁 관장은 “지역 안에서 더 촘촘하고 안전한 지역복지를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2일 열린 2017년 시무식에서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3가지 역점 시책을 밝히며 “2017년은 미래 명품도시 남양주의 초석을 확실히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생활 권역별로 자족기능을 갖춘 편리하고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오는 2월 출범되는 행정복지센터를 기준으로 1년 365일 문화, 관광, 교육, 쇼핑, 체육활동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부분이 시 생활권에서 가능하도록 하며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춰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자족도시 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복지허브화를 완성하고 행복텐미닛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만들어가는 세계 으뜸의 복지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시장이 복지현장, 복지사각지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낙이천하 우이천하’(천하를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고 더불어 걱정하라)의 공감행정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운동을 확산시
남양주시는 2일 호평로 68번길 38-82(평내동) 3천574㎡ 부지에 지상 3층 934.56㎡ 규모로 들어선 백봉멀티스포츠센터를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업비 53억8천여만 원이 투입된 백봉멀티스포츠센터에는 실내 배드민턴장(4면)과 문화교실(2실), 실외 풋살구장(1면) 등이 있으며 관리운영은 남양주도시공사가 맡는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기휴관일은 매월 둘째주 일요일과 신정, 설, 추석 명절 당일이다. 자세한 이용 문의는 남양주도시공사(☎031-560-1275)로 하면 된다. 남양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가 2016년도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11개 경찰서 중 1위를 달성,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포상금을 29일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충환 서장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포상금 40만원과 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모금한 60만원을 더해 총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경찰 직무수행으로 받은 포상금을 뜻깊은 일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의 협력과 격려에 힘입어 우수한 치안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조만간 공직사회의 통합을 위한 대규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박영순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잃은 후 지난해 말 시장권한대행을 하던 당시 이 모 부시장이 4·5급 승진자들을 포함해 무려 130여 명에 대한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면서 직원들간에 분열과 혼란을 초래하는 등 구리시 공직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인사와 관련, 구리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 강력히 반발한데 이어 관계공무원들이 징계를 받았고 일부는 시에 의해 고발 조치되는 등 후유증을 앓고 있다. 이에 시는 당시 인사 관련 책임이 있는 몇몇 관계자들만 책임을 묻는 것으로 인사 후유증을 마무리하고 불공정과 불신으로 얼룩진 인사문제를 종식시겠다는 방침으로 이번 인사방향을 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구리시는 현 백경현 시장 취임 후 몇차례 인사는 있었지만 이번 인사에서는 4급과 5급을 비롯해 6·7급 등의 승진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들이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분위기 쇄신과 적재적소, 공평한 인사 원칙에 따라 인사를 할 경우 자리를 옮기는 전보인사도 상당수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체적으로 인사 폭은 200∼250여명 전후가 될 것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28일 남양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 제2회 남양주시의회 의정 유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시상식은 2016년 한 해 동안 의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시민과 청렴한 자세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을 선발해 표창함으로써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모범시민상에는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김영소씨를 비롯해 총 3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모범공무원상에는 남양주시청 희망복지과 최다미 주무관 등 4명이 수상했다. 박유희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남양주시의 발전과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의회는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100만 희망의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 7개 기관과 상생협약 남양주시 3대 브랜드 사업중의 하나인 ‘8272 민원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다. 시는 28일 오후 8272민원시스템 협력업체의 통합관리를 위해 7개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약식과 8272 출범 10주년 기념식 및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석우 시장과 이상욱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환 남양주경찰서장, 박현구 남양주소방서장, 유정식 한국전력공사 남양주지사장, 이봉희 KT남양주지점장, 함완준 예스코 경기지사장 등이 자리했다. ‘8272 민원센터’는 지난 2006년 9월 시장 직속으로 설치돼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와 함께 남양주시의 3대 브랜드사업이 됐으며 지금까지 생활불편 민원 48만4천여 건을 해결했다. 시는 이 협약으로 민원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해당 기관에서 민원인에게 처리결과를 직접 문자로 알려주는 등 시민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자 알림 프로그램은 지난 2009년 1월 국내 저작권을 등록한 전국 지자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생활불편 민원이 접수되면 30분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신속한 One-Cal
남양주시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행정자치부의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시상금 1억5천만 원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시가 추진해 온 ‘더 가깝게 공감&맞춤’ 시정에 의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시는 특히 빅데이터에 기반한 취약계층 발굴과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데이터를 공유, 분석해 취업·실업에 관한 8개 카테고리 16개 분석모델을 기초로 선제적 일자리 제공 등 맞춤형 복지정책을 지원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활용해 지도를 개설한 커뮤니티 매핑 서비스와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의과정을 이끌어 내는 현답토론회 등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민이 시민을 돕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생애주기별 복지대상자 개개인의 욕구와 니즈에 맞는 통합서비스와 탈빈곤을 돕는 선순환 자활서비스, 복지허브화 벤치마킹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이를 전국으로 확산시킨 노력도 인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해 지는 고급수준의 행복텐미닛 서비스 발굴과 정부3.0 성과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구리시민 10명 중 4명꼴로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지난 달 17일~이달 6일 시민 489명을 대상으로 수돗물 수질신뢰도와 음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28일 밝혔다.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응답자는 39%였고, 나머지는 생수 등을 이용했다.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이유로는 응답자의 54%가 ‘불안하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수도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79점으로 지난해보다 1점 올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구리시가 올 한 해 시정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알찬 수상 실적을 거둬 한 단계 향상된 시정 운영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7일 시 따르면 시가 2016년도 정부와 경기도, 민간단체 등에서 수상한 실적은 모두 18차례로 집계됐다. 특히 시는 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선정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또 투명한 소통행정의 결실로 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지역복지사업인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 알짜배기 상들을 받아 도시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했다. 시는 올 해 현장민원과 일반민원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직접 듣고 수렴했으며 책임감 있게 처리하는 유연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점을 다양한 수상 실적의 배경으로 꼽았다. 백경현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백문불여일견’의 자세로 직접 시 구석구석을 다니며 걷고, 보고, 듣는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숙원사항 등을 적극 접한 뒤 시정에 적극 반영해 오고 있다. 백 시장은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