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남양주시연합회(회장 윤동숙)는 연말 총회를 맞아 지난 14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희망케어센터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연합회는 과학적 생활기술과제 실천 및 슬로라이프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지역 농업을 기반으로 특색있는 농촌여성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26개회 1천3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특히 화목한 가정만들기, 1인 1특기 갖기, 자원봉사하기, 노인자살예방, 환경보전 등 5S운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2016년 감사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정책 및 제도, 법률, 회계 등 전문적 학식 및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5명과 시청 공무원 중 임명직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자체감사 운영 및 개선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장의 자문에 응하고 감사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 한 해 동안의 자체감사활동 주요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내년 자체감사 계획 및 반부패·청렴 시책 등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에서 감사활동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특히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책 추진 시 시책에만 치중해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조직 내 청렴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조직원 상호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기용 시 감사관은 “감사자문위원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2017년은 감사활동 분야와 청렴도 분야 모두에서 다른 기관들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진접읍 금곡리에 위치한 전국 최초 감성체험시설 어린이비전센터내 사계절썰매장을 오는 17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썰매장은 길이 113m의 8개 슬로프로 구성돼 있으며 무빙벨트와 튜브썰매도 설치돼 있다. 썰매장 관리동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스낵, 카페)이 설치돼 있으며 계절별 시설이용에 따른 편의공간도 포함돼 있다. 개장식 당일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시범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입장하게 되고 식전공연 ‘슈퍼스타 캐릭터 밴드 쇼’를 포함한 다채로운 개장 퍼포먼스(썰매 시연 등)도 진행된다. 이후부터는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요금은 24개월 이상~만 12세 이하는 7천500원, 만 13세 이상은 9천원이고 남양주시민은 할인이 적용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최성영(52·사진) 신임 구리경찰서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92년 간부후보 40기(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최 서장은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보은경찰서장, 서울청 1기동단장 등을 역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지난 12일부터 ‘향기택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천연향기로 택시 내부의 탁한 공기를 정화시키고 승객에게 즐겁고 편안함을 줌으로써 ‘택시의 승차 가치’를 제공하는 이번 서비스는 성구운수(합)에서 시행중이다. ‘향기택시’는 숲 속을 연상케 하는 택시 내부 모습과 100% 천연향기로 승객이 이동 중에도 즐겁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사들은 향기택시 발대식에서 “가치 있는 택시 승차 문화를 정착시켜 승객에게 사랑받고 즐거움을 주는 택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경찰서 진접파출소 순찰3팀이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주관한 ‘2016년도 베스트 순찰팀 평가’에서 베스트 순찰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범죄예방활동, 주민과의 협업을 통한 협력치안 활성화, 팀워크 향상, 선별적 검문을 통한 범인검거, 112신고 중요범죄 현장검거 및 조치사항 등 성과평가 측정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진접파출소 순찰3팀은 1인당 2∼3개리별 이장들과 밴드 등을 통해 치안정보를 공유하는 우리동네 지역책임제, 빈집 사전신고제 등 주민을 위한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를 위해 일일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등 지역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됐다. 진접파출소 순찰3팀 오세운 팀장은 “평소 팀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범죄예방활동과 소외계층 지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범죄가 발생하면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의지로 노력한 결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팀원간 소통·화합하여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순찰팀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충환 서장은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진접파출소 순찰3팀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팀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 항상 주민을 생각하고 노력하는 순찰팀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는 오는 17일부터 겨울맞이 눈썰매장을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북한강변의 대표적인 어린이 눈썰매장인 ‘유기농테마파크 눈썰매장’은 예년보다 5m 길어진 슬로프(길이 42m)로 썰매 랜딩구간을 늘려 유아와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눈놀이터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유기농테마파크 감성체험시설인 코코몽팜빌리지와 함께 이용할 경우 요금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이달부터 운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는 동물친구’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연 만들기, 크리스마스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소방서는 2016년도 경기도내 소방장비 확인점검 평가에서 경기본부, 북부본부, 소방학교, 34개 소방서 등 37개 소방관서 중 종합 3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대비해 각종 소방장비의 유지·관리 실태와 조작능력을 확인해 재난대응능력 강화 및 긴급 출통태세 확립을 위한 것으로 본부 차량 담당자 등 1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에 의해 이뤄졌다. 점검에서는 ▲소방장비행정 사항 ▲소방차량 관리 및 유지 ▲구조장비 조작 및 관리 ▲구급장비 조작 및 관리 ▲정보통신장비 관리실태 등을 평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 11일 오전 11시쯤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공사 현장에서 포크레인을 수리하던 A(24·포크레인 기사)씨가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A씨를 구조했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포크레인 아랫부분에서 작업하다 옷 일부가 동력장치 회전축에 말려들어 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총선을 앞두고 현수막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회의원(구리)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윤 의원 측 변호인은 12일 의정부지법에서 형사합의12부(부장판사 허경호)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현수막을 거는 데 관여하지 않았고, 현수막도 피고인이 아닌 당 지역위원회의 이름으로 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설령 관여했더라도 현수막을 건 것은 총선 1년 전 일이어서 피고인은 후보자가 되려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피고인이 시민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정활동에 해당해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지난해 3∼4월 지역구인 구리시내 12곳에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그린벨트 해제! 시민 여러분의 승리입니다’라는 내용의 허위사실이 기재된 현수막을 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의정부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서성호)는 지난 10월 11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윤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지난해 3월 1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의결은 ‘조건부 의결’이어서 그린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