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는 23일 지사 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과 이조순 지사장,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전기안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규모 공동주택의 노후화로 전기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전기안전 기술지원 방법과 제도의 개선·건의, 전기계의 공동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양주시 안전기획과 조성기 과장은 “시청에서 실시하는 공동주택 관련 안전교육에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극히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안전을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조순 지사장은 이같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에 대해 “적극 수용하겠다”며 “일부 교육기관에서 비용만 염두에 두고, 전기안전 점검을 소홀히 하는 예가 있어 심히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에 경기동북부에서는 처음으로 재난상황 비상행동요령 습득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체험관’(가칭)이 설치된다. 22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남양주소방서에 안전체험관 설치가 확정돼 내년 중 총 5억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방서내 설치한다. 안전체험관은 소방서 3층 대회의실 315㎡에 소방관 직업체험장, 소방시설 교육장, 화재진압체험, 연기미로탈출체험, 응급처치체험, 지진체험, 교통안전체험, 생활안전체험, 피난시설활용체험, 재난장비 전시관, 재난 시뮬레이션 체험관 등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지역은 2012년 7만3천556명인 소방안전교육 수요가 2014년 18만7천466명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지난 1월 부임한 김진선(사진) 서장은 “대국민 안전서비스 제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후 시민들의 안전교육수요를 충족시키고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범시민 119안전문화정착 및 지원단 간담회, 공동주택 관리소장 간담회를 비롯해 노유자시설 및 영·유아 관련 재난약자시설 안전컨설팅 등 기존 획일적인 소방안전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특수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실무중심의 명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현 나라살림연구소 손종필 연구원을 초빙해 지방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의는 지방예산의 의의 및 기능(예산의 원칙), 예산안의 편성 및 심의 절차, 지방 예산안 심사 실제 및 착안사항, 공기업 특별회계의 이해와 주요 검토 사례 등으로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를 대비한 실무 중심의 강의로 이뤄졌다. 이철우 의장은 “내년도 남양주시의 살림살이를 결정짓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한 이번 연수가 예산안 심사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사업자선정 계획공고를 실시한다.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은 그동안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만 설치할 수 있고, 실외체육시설은 개발제한구역의 보전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경우 등에만 설치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주민의 생활편익을 위한 경우로써 개발제한구역 내 ‘마을공동’ 또는 ‘지정당시거주자’도 경기도 배분계획 범위 내에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을 설치 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배분계획공고에 따라 각각 야영장 3개소, 실외체육시설 3개소를 배정받았으며 자세한 사업자선정 계획(공고)내용을 11월 19일부터 12월 20일 까지 시홈페이지, 시보, 풍양출장소·읍·면·동 게시판에 게재한다. 이번 사업자선정 계획공고에 따라 도시민의 여가와 휴식공간으로서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발제한구역 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자선정 신청은 12월 21~23일 실시하며, 시청 건축2과(별관4층)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590-2395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열린 ‘2016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구축사업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국고보조금 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약 1억4천만원을 지원받으며 2009년부터 6년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버스정보시스템을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도시가 됐다. ‘2016년 남양주-양평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계획한 남양주시는 양평군과 정보 소외지역인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구축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기본적인 버스도착 정보와 다년간의 이력데이터를 분석해 양평군과 연계되는 167, 2000-1번 등의 7개 노선과 마을버스 1개 노선의 평균도착시간을 예측해 대중교통 이용승객의 편익 증진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분리형 안내기에서 운영 효율성을 강화시킨 LED+LCD통합형 안내기를 도입, LED의 시인성과 LCD의 이미지 시각효과를 높이고 예산도 당초보다 45% 절감한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BIS구축사업은 96.5%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로서 성공적인 사업으로 발전했다”며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이
㈜한양은 오는 20일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남양주 다산신도시 B-8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5층 13개동 640가구 규모다. 주택형 별로는 ▲74㎡ 86가구 ▲84㎡A 452가구 ▲84㎡B 102가구로 구성된다. ‘다산신도시 한양수자인’은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 아파트로 손꼽힌다. 사업지가 문재산을 등지고 왕숙천을 접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입지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왕숙천을 따라 조성되는 10만여㎡ 수변공원 예정부지가 단지와 접해 왕숙천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갖췄다. 교통도 우수하다. 구리IC가 약 1km 이내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의 이용이 쉽고,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서울 시청역까지 약 40분대 이동 가능하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앞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중심상업시설 예정부지가 계획돼 있고, 단지 내에도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단지는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와 함께 전세대가 4베이 구조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오후 마을공동회관 대강당에서 200여명의 활동보조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활동보조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제3회 활동보조인의 날은 활동보조인의 소통, 사기양양과 역량강화를 위한 보수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고된 현장에서 수고하는 활동보조인의 사기를 북돋아 새로운 희망을 채움으로써 최상의 장애인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그간 장애인 활동지원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보수교육, 장애인 인권교육, ‘효과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박정우 강사의 특강, 아름다운 노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으로 장애인 활동보조인들의 사기양양은 물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인이 행복하고 편안하게 서비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는 17일 노인들의 대표적 여가공간인 경로당을 휴식, 기분전환의 단순 공간에서 테마가 있는 브랜드 경로당인 ‘당구치는 경로당’으로 조성해 개소식을 가졌다. 화도읍 보미청광아파트 경로당에 조성된 이 ‘당구치는 경로당’은 회원 간의 대화 및 단합의 기회를 제공해 경로당 화합과 결속력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보미청광아파트 경로당 회장 등 경로당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구치는 경로당’ 체험과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테마 경로당 조성으로 노인여가선용문제 해결 및 시민이 시민을 돕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실현으로 활기찬 경로당으로의 변화를 위한 시금석을 놓았으며 향후, 경로당 회원들의 욕구에 따른 테마 경로당을 지속적으로 확대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가 호평동을 가로지르는 호만천 정비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며 지난 14일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와 호평동통장협의회 주최, 남양주시걷기연맹 호평동지회 주관의 ‘호만천 공원산책로 준공식 및 호평동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앞서 시는 20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09년 10월 총길이 2.5㎞ 구간의 호만천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올해 11월 완료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호만천 정비사업의 완료를 기념해 진행됐다. 행사는 1부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2부 건강걷기대회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가자들은 금배공원을 출발해 주평강교회를 지나 반환점인 호만공원을 되돌아오는 코스(왕복 5㎞)를 걸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수년에 걸친 주민여러분의 노력과 관심으로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인 호만천을 만들 수 있었으며, 앞으로 주민 모두가 환경지킴이가 되어 아름다운 호만천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남양주시 마을공동회관에서 관내 홀몸노인과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배추 손질부터 김장 속 넣기까지 전 과정에 손수 참여했으며, 특히 지역내 휴경지 텃밭 가꾸기를 통해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이용해 김장을 담궈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가진 5천포기의 김장은 관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불우이웃과 다문화가족,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기성 새마을지회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정성으로 버무린 김치로 우리의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