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지난 한 달간 새벽배송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강남·서초·송파구에 거주하는 새벽배송 주문 고객 중 VIP 비중이 40%에 육박했다고 4일 밝혔다. 강남 3구 VIP 고객의 새벽배송 월평균 주문액은 17만 원으로, 전체 지역 새벽배송 주문 고객 평균의 2배에 달했다. SSG닷컴은 강남 3구 VIP 고객이 쓱닷컴 새벽배송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꼽았다. 신선식품 경쟁력은 상품 선도가 떨어진다고 판단하는 경우 조건 없이 환불해주는 '신선보장제도'와 맞물려 고객 신뢰를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식품 카테고리 매출 상위 200개 중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했다. 특히, 설향 딸기 등 제철 과일, 친환경 버섯 등 채소, 무항생제 국산 돼지고기와 한우, 호주산 와규 등 축산물 판매량이 많았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HMR(가정간편식)과 베이커리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새벽배송을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은 구매 상품군을 식품뿐만 아니라 비식품도 함께 구매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젖병세정제와 레고 등 유아동 용품과 사료를 비롯한 반려 용품이 잘 팔렸다. SSG닷컴은 더 많은 고객이 새벽배송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롯데호텔 제주가 오는 31일까지 '제주 일주일, 한 달 살기'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번 패키지는 최근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슬로우 트래블'을 반영해, 여행객들이 여유롭게 제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롯데호텔 제주는 6박 7일 일정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3인 가족이 이용하기 적합한 '디럭스 패밀리 트윈 가든룸' 6박과 라세느 조식 뷔페 2인, 온누리 상품권 5만 원권이 포함된다. 롯데시티호텔 제주에서는 최대 30박까지 가능한 장기 숙박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타입과 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상위 객실 타입 선택 시 50% 할인된 금액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온누리 상품권 20만 원권이 특전으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4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롯데호텔 제주 6박 상품은 108만 원부터, 롯데시티호텔 제주 30박 상품은 350만 원부터 시작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마케팅 관계자는 “한 달 살기를 비롯해 일과 휴식을 병행하는 ‘워케이션’도 가능한 패키지”라며 “제주 일상 속에서 느긋하게 휴양을 즐기며 완벽한 봄을 맞이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스타배송' 이용 고객을 위한 대규모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배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이벤트와 단독 특가 상품을 제공한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100% 도착 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하는 서비스다. 올해 1월부터는 CJ대한통운의 '매일 오네(O-NE)' 서비스를 적용해 일요일 배송을 포함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G마켓 동탄물류센터에 입고된 14개 카테고리, 약 15만 개의 상품에 '스타배송'이 적용된다. G마켓은 3월 16일까지 '스타배송은 오네로 오G' 행사를 열고, '스타배송'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배송' 상품 구매 고객은 누구나 경품 응모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헤어드라이어,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 '이마트 금액권',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등 랜덤 추첨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스타배송' 첫 이용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매일 달라지는 '스타배송' 인기 상품을 단독 특가로 만
스타벅스가 3월 5일부터 4월 14일까지 '슈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스테디셀러 '슈크림 라떼'와 신메뉴 '슈크림 말차 라떼'를 선보인다. 또한, 부산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한 신규 푸드와 팝업 스토어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7년 첫 출시 이후 매년 봄마다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크림 라떼'는 지난해에만 300만 잔 이상 판매되며 봄철 대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출시 9년 만에 처음으로 말차 버전인 '슈크림 말차 라떼'를 새롭게 선보인다. 스타벅스는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슈크림 라떼 2종 구매 시 별 2개를 추가로 증정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더블 슈크림' 이벤트를 통해 벤티 사이즈 컵에 슈크림 휘핑을 가득 담아 제공한다. 또한, 부산 유명 빵집 '초량온당'과 협업해 '초량온당 더블 앙 고구마 맘모롱'을 출시하고, 딸기 마스카포네 샌드 케이크, 부드러운 쑥 팥 생크림롤 등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푸드와 MD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슈크림 라떼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성수동 인근 매장 일부를 팝업 스토어로 운영하고, 팝업 스토어 전용 음료인 '슈크림 쿠키 망
세븐일레븐이 모바일 앱 '세븐앱'을 전면 개편하고 4일 정식 오픈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인 UI 개편과 O4O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중심의 쉽고 빠른 앱 환경 구축이다. 핵심 기능인 사전 예약 주문, 재고 찾기, '쏘옥 보관' 등을 메인 화면에 전면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당일 픽업 서비스 신설, 회원 가입 절차 간소화 등 고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개편 효과는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뚜렷하게 나타났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15% 증가했으며, 신규 가입자 수는 20% 늘었다. 앱 스토어에서도 "깔끔하고 보기 편하다", "이용이 편리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세븐일레븐은 앱 개편을 기념해 '오늘도 럭키세븐'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웰컴팩, 럭키박스, 럭키스탬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할인 쿠폰, 엘포인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멤버십 제도 개편, 착한 택배 100원 이벤트, 리뷰 작성 시 리워드 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리뉴얼 세븐앱은 기존 편의점 앱 사용 데이터 분석
세븐일레븐이 2025년 화이트데이를 맞아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와 '무해력'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기획전을 선보인다. 고물가 시대,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기획전의 핵심은 '키키쿼카 콜라보 시리즈' 단독 출시이다. '키키쿼카'는 행복을 전달하는 귀여운 캐릭터로, 최근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키키쿼카 캐릭터를 활용한 쿠션, 담요, 에코백, 스마트톡 등 12종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크리에이터 '미미미누'와 협업한 스티커 세트를 출시해 학생 고객들을 겨냥했다. 이 밖에도 레트로 콘셉트의 '세븐셀렉트 바스켓팝콘', '츄파춥스 노래방 기획팩' 등 다양한 이색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3월 13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키키쿼카 콜라보 시리즈', '미미미누 콜라보 시리즈', '세븐셀렉트' 등 32종의 인기 상품을 2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김나영 세븐일레븐 스낵팀 담당MD는 “캐릭터 굿즈 상품 시장이 더욱 발전해 이제는 행복이나 사랑 같은 의미가 담긴 제품 구매가 소비트렌드의 큰 축으로 다가왔다”며 “고물가, 고환율
쿠팡의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소상공인들의 누적 매출이 3조 원을 넘어섰다. 경기 침체 속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전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을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4일 쿠팡에 따르면 '착한상점'의 누적 매출은 지난해 말 기준 3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8월 첫선을 보인 '착한상점'은 2023년 말 1조 원을 넘어선 데 이어, 1년 만에 2조 원의 추가 매출을 기록하며 3배 성장했다.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이 지난해 0.57%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쿠팡의 '착한상점'은 중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착한상점'은 지방 농어촌과 중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개척을 위한 상설 기획관으로, 쿠팡은 이들에게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착한상점'은 58만 개의 상품을 선보였으며, 24개 기관 및 지자체와 협력해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했다. 특히, '키친블루밍'은 지난해 매출이 700% 성장했으며, '영양F&S'는 20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등 중소상공인들의 성장을 견인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전국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시작한 착한상점에 입점한 중
이마트24가 오는 4일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농식품바우처 사용처로서 참여한다. 이마트24는 지난해 6월 ‘2025년 농식품바우처 본사업 사용처 공모’에 지원해 선정됐다. 3일 이마트24에 따르면 농식품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임산부와 영유아, 아동을 포함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전자바우처(카드방식)를 지급해 연계된 사용처에서 양질의 국산 농식품 구매를 돕고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농식품바우처 대상자는 전국 6100여 개 이마트24에서 전자바우처를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품목으로는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 약 100여 개의 국산 농식품 등이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지원사업 참여와 함께 ‘1등급목초란(대란) 15입’과 ‘1+등급란(대란) 10입’ 등 두 상품에 대해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최저가 행사를 진행한다. 정상가 기준 6500원인 ‘1등급목초란(대란) 15입’은 행사기간 동안 35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농식품바우처로 결제 시 500원이 추가로 할인돼 최종가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란(대란) 10입’ 역시 정상가 3500원인 상품으
쿠팡이 새 학기를 맞이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에 선보이는 ‘3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파워풀위크는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월간 기획전이다. 이번 행사는 신학기 시즌에 맞춰 디지털 기기(노트북, 모니터, 휴대폰, 키보드/마우스) 및 이사&혼수가전(계절가전, 대형가전, 주방가전 등), 화이트데이 선물 등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LG전자, 에이수스(ASUS)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테마관도 준비했다. 우선 ‘금주의 브랜드세일’ 관에서는 LG전자 4K UHD OLED TV (모델명 OLED55B4KNA), LG전자 2025 그램 Pro 16 코어 울트라5 (모델명 16Z90TP-GA5CK) 등을 30% 이상 할인가에 선보인다. ‘금주의 특별세일’관에서는 할인율이 높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을 선별해 보여준다. 기획전 1주 차 (3월 9일까지) 대표상품은 ▲미디어 공기청정기 46㎡ KJ400G-Z1 PRO ▲레노버 2024 LOQ 15ARP9 라이젠7 라이젠 7000 시리즈 83JC003GKR ▲필립스 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전국의 가맹 경영주를 대상으로 ‘2025 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와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올해 상품 전시회의 주제를 ‘압도적 상품 품질력을 바탕으로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점포’로 정하고, ‘상품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서비스 강화’ 전략을 공개한다. 특히, ‘스탠다드형’과 ‘신선강화형’ 두 가지 새로운 가맹 타입 모델을 선보이며, 점포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푸드 품질 경쟁력 구축’, ‘중점 차별화 상품 확대’, ‘PB상품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내세운다. 우선 푸드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메인 원재료의 품질을 업그레이드하고, 건강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선식품과 프레시 푸드 상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첫선을 보인 구슬아이스크림과 즉석 피자 등 즉석 푸드존을 한층 강화하고,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신선 장보기 카테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PB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생필품 중심의 PB상품을 확대하고 해외 인기 상품을 직소싱해 다양성을 높이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