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 쾅!
밤 9시, 평범한 하루 속 문 밖에서 들리는 두려움의 소리.
25일 오후 롯네시네마 신도림 2관에서 열린 단편영화 '문틈' VIP 시사회가 성료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연출을 맡은 정우상 감독과 출연 배우 윤철형, 문은정, 김준희, 최수빈, 유덕보가 참석했다.
영화 '문틈'은 일상 속 각자의 고민과 털어놓을 수 없는 비밀이 주는 두려움과 공포를 담은 현실 가족 스릴러다.
가장이 안고 있는 무게감, 취업난과 직장인의 비애 등 현실 속 요소를 현관문 밖 문 틈이라는 색다른 시선에서 바라본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겸 영화감독 윤철형은 "영화 '문틈'은 짧고 굵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1분의 영상도 영화고, 2시간의 영상도 영화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 문은정은 "영화 '리멤버'에 이어 두 번째 작품"이라며 "부모로서 직접 느꼈던 마음을 담아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간과 여력이 된다면 꾸준한 연기 공부를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큰 딸 역을 맡은 배우 김준희는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촬영은 짧았지만 오늘날에도 엄마와 아빠라 부를 정도로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고, 이러한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며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막내딸 역할의 배우 최수빈 역시 감사함을 전했으며, 침입자 역으로 출연한 중국인 배우 유덕보는 "촬영 내내 모두가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감독은 "은둔형 청년, 가장의 무게 등 오늘날 사회의 문제를 현관문 밖 들리는 소리라는 공포적 요소로 바라보며 가정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