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가 가정의 달 맞아 5월 한달간 소방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군포소방서가 5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 소방서와 군포시민체육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린 소방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소방체험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와 도전의식 등 119정신을 심어주고자 맞춤식 체험과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물소화기 체험과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그밖에 다양한 진압장비전시와 소방차량 탑승 체험코너가 운영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생활주변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 무엇보다도 개인의 안전은 나 스스로 지킨다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번 소방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도 배우고 개인 안전의식 변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시와 안양시, 서울의 4개구 등 철도가 도심을 통과하는 6개 지방자치단체가 경부선 지하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포시와 안양시는 오는 3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영등포구의 기초 자치단체장들과 경부 국철 1호선 지하화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재 지상으로 돼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군포 당정역 약 26㎞ 구간 철도를 지하화 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6개 지자체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하화사업이 국책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설협의체를 구성하는 한편, 기본구상 용역 및 건의문 작성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해나가게 된다. 또한 내년 초까지 지하화에 따른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하고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및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에 공동 건의할 계획이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국철1호선을 지하화 할 경우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도시생활권 단절로 인한 도시계획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철 4호선의 지하화도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군포시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30일 한국정책금융공사(KOFC)와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 기관은 향후 산업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 수행시 긴밀히 협력·보완해 절차를 진행하며, 특히 KOFC는 공동사업자로서 사업자금 조달에 적극 지원·협조하게 된다. 또는 시는 KOFC와 부곡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회사(SPC)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기본 행정절차가 마무리 될 2013년도부터는 토지보상을 위한 기초조사 및 감정평가가 실시되고 그에 따른 토지보상이 조속히 완료되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설공사가 시작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우현 도시과장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민간사업자 선정과정을 거친 후 타당성 검증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하고 2013년부터는 프로젝트회사 설립·등기 및 토지의 협의매수를 원만하게 추진해 기반 시설공사에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역점시책으로 부곡동 522번지 일원 28만7천524㎡에 IT, 통신 등 첨단업종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첨단업종 기업체
“눈 감지 말아야 합니다. 내게 문신처럼 박힌, 내보이고 싶지 않은 상처가 있더라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 한 걸음을 뗄 수 있습니다.” -본문 중에서- 그 누구보다 인문학을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실천해 오고 있는 ‘인문학 전파자’ 최준영이 ‘책이 저를 살렸습니다’와 ‘유쾌한 420자 인문학’에 이어 ‘결핍을 즐겨라’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결핍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면서 결핍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길어 올린 사색의 원료가 가득하다. 따라서 이 책은 출발부터 가진 게 없다고 좌절하는 사람, 이런 저런 일로 오늘도 깨지고 상처입고 아파하는 사람, 끝 모를 속도와 경쟁에 지친 사람, 어제와는 다른 내일을 꿈꾸는 사람 모두에게 전하는 마음 치유 인문학이다. 저자는 자신이 가진 결핍을 마주할 용기를 심어 주고 그 결핍이 있기에 무엇인가를 채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함으로써 그들이 자신의 삶을 복원하고 진정한 성장의 길로 나서게 한다. 특히, 저자는 군포시청 홍보기획팀 팀장으로 재직하고 있고, 그 동안 인문학을 통해 결핍된 사람들의 삶을 일으켜 세운 그의 경험담을 듣기위해 전국의 관공서, 공공기관, 도서관, 대학 등에서 초청
군포시는 오는 5월 둘째·넷째 토요일 시보건소에서 ‘아토피·천식 환아 가족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12일에는 6~7세 아동, 26일에는 초등학생이 대상으로 각각 부모 중 1명이 동행해 참가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천연비누 만들기, 아토피 관리 교육,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보 제공, 가족 산책 등의 순서로 이뤄지며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와 두유가 무료로 제공된다. 신청은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전화(390-8951)와 보건소 방문접수 모두 가능하나 일정 진행상 각 30명씩만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승범 시 보건행정과장 “아토피·천식 환아와 부모가 질병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가족간 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군포의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질병 예방과 관리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세 행사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나 보건소에 전화(390-895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구희)는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IT정보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IT정보화교육은 결혼이민자의 한국생활 정착과 취업 및 창업을 돕기 위해 올 4월부터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컴퓨터와 인터넷 활용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고 편리함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교육 반을 운영하고 있다. 정보화교육은 KT IT서포터즈 경기서부팀(강사 박정문)에서 강사를 파견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정보화교육은 6~7월 포토샵 및 동영상 편집, 9~10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ITQ아래한글 자격증 반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적 수준에 따라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정보화교육 외에도 한국어교육, 네일아트취업교육, 언어발달교실, 방문교육, 통번역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가 5월 한 달 동안 ‘책 읽는 군포·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정책제안’을 공모한다. 시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군포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서에는 책 읽는 군포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독서진흥 시책 또는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이 담겨 있어야 한다. 금상 1명에게 시장표창과 300만원이 주어지는 등 총 상금 660만원 규모인 이번 공모에 참여할 시민은 5월1~31일 인터넷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국민제안→공모제안)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가 마감되면 창의성과 능률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5명의 입상자를 선정, 오는 7월1일 월례조회시 시상할 계획이다. 김용흠 기획감사실장은 “책 읽는 군포 가족한 행복한 도시 만들기는 800여 군포시 공직자와 29만 군포시민이 함께 해야만 진정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시책”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군포의 모든 이들이 같은 꿈을 꾸며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제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시에 전화(☎031-390-0336)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최근 오금정보화마을(ogeum.invil.org) 출범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정보화마을 운영 유공자에 대한 공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김 시장은 “지역주민의 정보 활용능력을 높이고, 이웃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주민과도 거리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류할 수 있는 전천후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는 정보화마을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금정보화마을은 이날 기념행사에서 제주도 서귀포시 한남 감귤정보화마을과 신규로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기존 자매결연 마을(전북 완창정보화마을, 홍성 용봉산체험마을, 충남 논산 바랑산마을 등)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했다. 한편 지난 2002년 4월 오금동 율곡아파트 관리소에 오금정보센터 개관으로 운영이 시작된 오금정보화마을은 그동안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왔으며, 지난해 말에는 행정안전부의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
군포시가 30일 ‘가시고백’의 김려령 작가를 초청해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 시는 군포의 책 선정경과 보고, 김려령 작가로부터 ‘가시고백’ 집필 취지 설명 듣기, 201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첫 주자로 꼽힌 시민대표 10명(청소년, 대학생, 주부, 직장인, 통장대표 각 2명씩)에게 도서전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포프라임필하모닉의 축하공연과 지역 고등학교 학생의 ‘가시고백’ 부분 낭송의 시간도 마련돼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군포시민이 ‘가시고백’을 함께 읽고 소통하면 학교폭력, 기성세대와 청소년간 세대갈등 같은 문제를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치유·해결의 길을 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가시고백’을 지역 내 북클럽(동호회), 유관기관, 각 급 학교, 공공도서관, 북카페 등에 배포해 시민들이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책 읽는 군포 추진위원회 ‘군포의 책’ 선정 소위에서 각계 추천으로 선별된 올해의 책 후보도서 5권 중 영화 완득이의 원작 집필가인 김려령 작가의
군포시는 오는 5월5일 재궁동 시민체육광장에서 ‘제90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식전행사, 무대공연 및 레크리에이션, 놀이마당, 체험마당, 전시·과학마당으로 나눠 진행될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40개에 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군포지역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보육정보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에 운영을 위탁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계자 안전교육도 실시하는 등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승식 여성가족과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이웃과 편하게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포의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새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총괄 주관단체인 어린이집연합회(☎031-399-1004, 396-088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