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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하나되는 시민 환경 조성

군포시가 30일 ‘가시고백’의 김려령 작가를 초청해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2 군포의 책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선포식에서 시는 군포의 책 선정경과 보고, 김려령 작가로부터 ‘가시고백’ 집필 취지 설명 듣기, 201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첫 주자로 꼽힌 시민대표 10명(청소년, 대학생, 주부, 직장인, 통장대표 각 2명씩)에게 도서전달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군포프라임필하모닉의 축하공연과 지역 고등학교 학생의 ‘가시고백’ 부분 낭송의 시간도 마련돼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군포시민이 ‘가시고백’을 함께 읽고 소통하면 학교폭력, 기성세대와 청소년간 세대갈등 같은 문제를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치유·해결의 길을 찾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향후 시는 ‘가시고백’을 지역 내 북클럽(동호회), 유관기관, 각 급 학교, 공공도서관, 북카페 등에 배포해 시민들이 한권의 책으로 하나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일 책 읽는 군포 추진위원회 ‘군포의 책’ 선정 소위에서 각계 추천으로 선별된 올해의 책 후보도서 5권 중 영화 완득이의 원작 집필가인 김려령 작가의 ‘가시고백’을 군포의 책으로 선정했고, 23일에는 전체 책 읽는 군포 추진위 회의에서 최종 추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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