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식산업진흥원은 21일 IT진흥기관으론 유일하게 중소기업청 주관, 2011 앱(App) 창작터 운영사업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앱 창작터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교육과 시설 및 장비 등을 제공해 모바일분야 창조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경기 서남부권 모바일산업 거점지역이 될 전망이다. 앱 창작터 운영사업 선정을 통해 플랫폼별 기본교육과 전문과정 교육, 팀 창작지원, 앱 개발 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받게 되며, 교육생은 앱 창작터 내 교육과 창업지원, 아울러 이동통신사, 기업 등을 통해 입체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지식산업진흥원은 강사료, 연구 장비 구입비 등으로 2년 동안 6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애플’,‘안드로이드’,‘바다’등 3개 플랫폼에 대한 41개 교육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교육과정은 5월에 개강,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구분돼 앱개발과 앱스토어 등록 및 1인 창조기업 육성을 뒷받침하게 된다. 김한조 안양시지식산업진흥원장은“경기서남부와 안양경제권의 앱·모바일 산업거점 구축 및 관련 산업 융&midd
군포시문화예술회관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키릴 로딘(Kirill Rodin)과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이 사첸코(Nicolay Sachenko)를 초청해 ‘새봄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인 차이콥스키의 선율을 심도 깊은 해석과 러시아 특유의 감성적인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시작으로 첼리스트 키릴 로딘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바이올리니스트 니콜라이 사첸코의 선율로 들을 수 있다. 차이콥스키 국제 음악콩쿠르는 러시아 낭만음악의 거장인 차이콥스키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음악 콩쿠르 중 하나다. 이 콩쿠르의 주요 입상자로는 반 클라이번,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한국 출신 입상자로는 1974년 제5회 피아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정명훈, 1990년 제9회 성악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최현수 등이 있다. R석 1만5천원, S석 1만원. 문의
군포시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 상위계층 가운데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주민은 장려금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군포시의회 특별위원회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군포시 저소득취약계층 화장 장려금 지급조례안’을 심의 원안 통과시켰다. 조례안은 오는 23일 열리는 제173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상정 통과되면 공포과정을 거쳐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지원 금액은 만 15세 이하는 20만원, 만 15세 이상은 50만원이다. 이에 따라 만 1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인근 수원화장장 이용 시 기존 감면금액 50만원에다 시 지원금 50만원까지 지원받아 화장 수수료(100만원)를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시는 조례안이 시행되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2천700가구 차 상위계층 2천300가구 등 모두 5천가구가 화장 장려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화장문화장려를 위해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수원, 성남 등 다른 화장시설에서 화장시 최고 50만원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에서 대지진으로 힘겨워 하는 이웃나라 일본을 돕기 위해 이념을 초월한 온정의 손길이 펼쳐진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양시 한·일친선협회 주관으로 성금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모금운동은 안양시한·일친선협회(동안구 부림동1597, ☎031-441-2727) 계좌(농협 301-0075-5071-11 예금주: 이상준 한일친선협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코로자와시에 전달되며, 도코로자와시는 일본 적십자회와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안양시 한·일친선협의회는 지난 1980년 2월12일에 결성해 86년(6.17) 고마끼시와 우호협약을 맺었고 시는 86년(4.17) 도코로자와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결연을 맺은 일본의 두 시와 행정연수, 초등생 홈스테이 등의 교류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안양시 한·일친선협회는 지난 1995년(1.17) 고베 대지진 당시에도 성금을 모금해 고마끼시에 전달한 적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념을 떠나 우리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이번 지진참사로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18일 고객서비스 증진을 위한 제5기 CS 모니터요원의 위촉식을 주경기장 스타디움 홀에서 가졌다. CS모니터요원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서비스 및 시설환경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총25명으로 구성된 CS모니터요원들은 공단의 사업장인 주차장과 주경기장, 수영장, 체육관 및 빙상장, 호계체육관, 석수체육공원, 가로·보안등 등 시설에 대한 고객서비스 전반을 모니터링 하게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공단관계자는 “이번 CS모니터요원들은 자발적 참여자들로 고객 편의증진과 공단발전을 위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내 각지서 봉사단 발대 군포2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관내 5개 유관단체가 힘을 합쳐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고 지킨다는 마음으로 ‘이&오 한마음봉사대’를 결성하고 회원 133명과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근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대는 5개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결성되었으며 앞으로 환경정화활동과 시민 및 청소년의 안전 지킴이 활동, 독거노인 돌보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선서와 2011년 활동계획 발표가 있었으며 식이 끝난 뒤에는 봉사대원과 일반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관내를 돌면서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봉사대장인 전재금 주민자치위원장은 “더불어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봉사대원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을 돌면서 스스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군포시가 경기도립공원 수리산을 찾는 시민의 산행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1·2차에 걸쳐 ‘수리산 등산로 및 편의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안내판과 방향표시판, 운동시설 등 수리산 일대의 시설물에 대한 DB구축과 노후 및 고장시설물에 대한 순차적 정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건설도시국 5개과 40명의 직원이 담당코스에 대해 1차 점검을 한 후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차 점검에 대한 세부조사가 실시됐다. 시는 4월까지 수리산 시설물에 대해 위치·종류별 시설물 관리상태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한편, 5월까지 시설물 DB자료를 기반으로 장·단기 투자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안양시 동안구가 자투리공간을 활용한 ‘공간속 해피팜 사업’을 펼치며 도시농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옥상 상자텃밭 가꾸기. 사무실 내 농작물 재배 등 공공기관 해피팜 사업의 좋은 호응이 있어 올해에는 이를 확대 시민들이 가정의 자투리 공간에서 채소 등을 재배하며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텃밭상자를 대대적으로 분양키로 했다. 이번 분양되는 텃밭상자는 길이 64cm, 넓이 23cm, 높이 17cm 크기의 미니 채소밭 형태로 적치마 상추 10주 모종도 함께 식재해 분양한다. 분양신청은 오는 21일부터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자 수요에 따라 분양하며 가격은 1상자당 5천원으로 재료비만 받고 일반시민에게 분양한다. 이순덕 동안구청장은 “최근 도시농업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함께 주말농장,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유형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 재배 시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고 소중한 영농체험의 좋은 기회도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쉬는날이던 소방관과 그의 아내가 심정지로 인해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를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안양소방서 119구조대에 근무하는 곽정원(39·사진) 소방교는 휴일이였던 지난달 27일 오전11시 쯤 거주지인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에 위치한 천산교회에서 아내 안미숙(35)씨와 예배를 드리고 있었다. 곽 소방교는 앞자리에 앉아있는 간모(37)씨가 오전 11시15분쯤 의식이 없고 극심한 근육경련을 보이자 곧바로 응급구조에 나서고, 그의 아내 안씨가 신속히 119에 신고했다. 간씨는 호흡이 없어지고 맥박이 멈추는 등의 위급한 상태였다. 곽 소방교는 환자의 심각한 상황을 파악하고 서둘러 구급대원에게 전화해 간씨의 상태를 알려 준비할 수 있도록 했고 그의 아내 역시 남편을 도와 간씨를 살리는데 힘을 보탰다. 곽 소방교와 아내 안씨는 심장과 호흡이 멈춘 간씨를 살리기 위해 침착하게 기도확보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윽고 간씨는 ‘컥’하는 소리와 함께 호흡이 터졌다. 간씨는 현장에 도착한 천안소방서 구급대원들에 의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으로 이송돼 같은날 오후 2시쯤 퇴원했다. 부인과 함께 혼신을 다해 환자를 살린 곽정원 소방교는 “심정지는 누구에게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이 지난 15일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 노인들에게 발마사지 강좌를 하고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주민센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0월까지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어르신 발마사지 강좌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료로 실시되는 이 강좌는 발마사지 전문 강사가 시범을 보이는 가운데 굳은살 제거법과 티눈 관리법, 요실금, 전립선비대증, 당뇨, 혈액순환 강화, 발·다리의 경락 등 발 자극에 따른 다양한 건강관리법을 소개하게 된다. 발마사지 강좌는 안양 3동에서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먼저 실시되고 안양 9동 15개 경로당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될 예정이다. 조정윤 안양3동장은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이 없을까 생각한 끝에 ‘찾아가는 어르신 발마사지’를 특수시책으로 발굴하게 됐다”며 “발마사지는 발에 분포된 60여개 반사부위를 자극해 혈액순환과 장기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강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주 4회 동 관내경로당을 순회해 실시되며 지난 15일 성원상떼빌아파트 경로당에서 첫 운영돼 할머니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