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15명과 함께 “힐링~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나눔! 군포2동’의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나들이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어려웠던 독거 어르신들은, 당정근린공원 등 동네 한바퀴 산책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로 삶에 활력소를 얻었다. 또한 따뜻한 점심 삼계탕(개별포장)과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불, 건강식품 등 선물꾸러미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르신들을 댁까지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어르신 나들이 사업’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딱히 외출할 곳도 기회도 없었는데, 동네를 산책하며 초여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기분전환도 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고, 임일상 군포2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임에도 어르신 나들이 행사에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포2동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따뜻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의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시민들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를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군포시의 문화자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되는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시민들이 지역의 의제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민 공론장으로, 다양한 공간에서 지역 의제의 문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재단에 따르면 문화도시 시민회의는 상시적이고 자유로운 시민들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시민회의를 통해 발굴된 의제 제안을 재단과 시민정책연구단이 공동으로 논의해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발굴 구조를 가져가겠다는 구상이다. 재단은 11월까지 시민회의에 참여할 10인 이내의 시민 그룹을 상시 모집하며, 승인된 모임의 데이워크숍 진행시 회의참석수당 및 회의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제안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의제들은 정책제안서로 만들어 내고, 이에 대한 원고료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11월까지 10인 이내의 그룹을 구성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 후 승인되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각급 학교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관리직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교 관리자 대상 청렴 교육 및 갑 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윤리적 리더십 함양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인식 제고를 목표로 실시하였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권수일 강사를 초빙하여 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법 등 전반적인 청렴 교육과 갑질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19일 시행을 앞둔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인 운영과 원활한 정착을위해 공직자의 직무수행 시 준수해야 할 10가지 행위 기준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의 청렴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관리자의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도 청렴하고 따뜻한 군포의왕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솔선수범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서울구치소와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는 18일 서울구치소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구치소 소속 관련업무 부서장들과 한국법무보호복지학회 부회장 전정주, 상임이사 이상만, 상임이사 이재민 및 간사가 배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형자 재범방지를 위한 인성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참여, 수형자 취업알선을 위한 사회복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수형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실현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매년 5만여 명의 출소자가 사회로 나오고 있다. 법무부 '법무연감'에 따르면 출소자의 최근 3년간 재범률은 25%, 강력범죄는 46%, 성범죄는 62%, 음주운전은 45%에 이른다. 범죄예방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정정책을 구현해 범죄율을 최대한 낮추는 게 중요하다. 양혜경 학회장은 ”재범의 위험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수형자의 일탈된 성격이나 행동을 바로잡고 지원해 모범적인 사회복귀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기존에 정신질환자의 재범방지를 위해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출소예정자를 대상으로 허그일자리 지원 프로그램 참여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 영업처는 여름철을 대비해 오는 27일까지 수도권 1호선 전동열차 객실설비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동열차 이용객에게 쾌적한 열차환경을 제공하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수도권광역본부를 비롯해 본사와 서울본부 직원 24명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수도권 1호선 108개 편성열차로 직원들은 해당열차가 운행하는 시간대에 직접 열차에 승차해 호차별로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냉방기 기능, 객실 행선지 안내표시기·방송기, 안내표지, 열차 소음 상태 등 열차 전반적인 상태이며, 객실 청소상태 및 불법 전단지 부착 등의 일상적인 민원 상황은 발견 즉시 신고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열차운행 점검 결과는 매일 본사에 제출하고, 정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차량부서에 통보해 적절한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업처는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승무(열차)사업소를 방문해 여름철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민원 사항과 전철차장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소통활동을 시행하고, 여름철 반복적으로 접수되는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담당자가 열차 출입문 취급, 고객 안내방송 시행 여부 등의 승무점검을 시행할 예
군포 신기초등학교 2학년 118명은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한 달 동안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 프로젝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 학기 동안 책 한 권을 깊게 읽으며 몰입해 보는 활동으로 문학적 소양 및 소통·공감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 수록된 제한적 지문에서 벗어나 책 한 권을 끝까지 함께 읽으며 책 속 내용을 깊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책 내용과 관련된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천해 봄으로써 소통하고 공감하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평소 학생들이 익숙하게 접하지 못 했던 시집을 읽기 도서로 활용하여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했다. 학생들은 시집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읽고 시를 다양하게 표현하기, 시 보물찾기, 시 즉흥극 하기, 시로 말놀이하기, 좋아하는 동시 낭송하기(동시 콘서트)를 체험했고 자신의 경험을 담아 쓴 시로 시화 전시회를 열어 전교생과 자신의 시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서 감성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평소 잘 읽지 않는 시를 접하고 시와 놀며 활동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시를 꾸준히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학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시 관내 일부 부모님과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최근 어린 자녀와 제자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도로명주소 전용 우편엽서를 받았다. 이는 군포시가 관내 초등학교 3, 4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도로명주소를 이용한 사랑의 엽서 쓰기’ 행사에 따른 것이다. ‘도로명주소 엽서 쓰기’는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를 보다 친숙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필요성과 올바른 표기 방법을 알리고 생활화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포시는 도로명주소를 기재할 수 있는 맞춤형 엽서를 제작해 관내 27개 초등학교 3, 4학년생 4700여명에게 배부했고, 학생들은 사랑하는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엽서를 작성해 도로명주소를 기재한 후 우편으로 보냈다. 이에 앞서 시는 도로명주소 표기 방법 등이 기재된 맞춤형 엽서 5200여장을 우체국에 의뢰해 제작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엽서 쓰기는 도로명주소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일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있는 행사”라며, “어린이들과 부모님, 선생님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17일 더불어민주당 한대희 군포시장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군포의 영유아와 아동, 청소년에 대한 남다른 철학으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고 군포의 대전환과 미래군포의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후보는 한 대희후보 뿐이라고 밝혔다. 지난 4년간 한대희 후보는 군포시장으로서 영유아와 아동을 위한 공공놀이시설 확충, 성인지교육사업지원, 안심보육 환경개선지원사업, 안전한 먹거리 친환경쌀지원사업, 생애 첫 입학금지원사업, 어린이집 냉난방지원사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해주었으며, 코로나19 국가적 위기로 피해를 입은 어린이집에게 한시운영비와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운영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난 과정을 보았을 때, ‘헌신과 희생을 바탕으로 보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현실’을 잘 이해하는 사람, 앞으로도 보육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일해 줄 사람은 한대희 후보라는 회원들의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에 군포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군포시의 미래 영유아를 존중하고, 아동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한대희 후보를 민선8기 군포의 일꾼으로 지지하고 당선을 위해 군포시 민간 어린이집연합회는 최
군포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주택관리공단(산본주몽 1단지, 산본가야 2단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과 ‘취약노인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은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등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주거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돌봄서비스를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단지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생활안정 및 주거편의 지원, 거주지역 취약노인을 위한 서비스제공 및 사례관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 있다. 주택관리공단 산분주몽 1단지 김인호 소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역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통한 사회공헌 활성화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홍미숙 센터장은 “이번 약정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취약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군포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119 소방 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자율적으로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한국소방안전원(경기지부)과 한국화재보험협회(경기강원지부)가 후원하고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는 동요대회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대상은 유치부, 초등부 각 팀별 15명에서 30명으로 구성된 군포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다. 참가곡은 유치부의 경우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or.kr) 내 119자료실에 있는 소방동요 151곡으로 제한하며 초등부는 자유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예방과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소방서 홈페이지와 군포소방서 재난예방과(031-479-8332)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