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교육지원청 수리홀에서 ‘2022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정기회’ 2회차가 성료됐다고 밝혔다. 청소년교육의회는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지역 청소년이 권리의 주체로서 교육 정책에 참여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의회민주주의 기구이다. 2022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는 군포의왕지역 학생자치회 대표, 희망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4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열린 정기회 2회차는 1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돕기, 2부 교육장과의 정담회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은 주민참여예산제 이해돕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 2부 교육장과의 정담회에서는 의장단 당선증과 의원증·배지 수여식을 가졌다. 이어서 ‘청소년, 주인으로서의 권리와 책임 이행’과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운영 방향’을 주제로 정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정담회를 위해 학생자치, 교육·진로, 문화·예술, 역사, 인권·평화·환경 총 5개의 상임위원회에서는 의원들에게 상임위원회에 들어온 이유와 올해 하고 싶은 내용 등을 SNS를 통해 사전 조사를 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교육장님께 위원회 활동 방향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시는 ICT 기반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내 손안의 건강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하며, 모집 완료될 때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스마트폰과 앱,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 등 영역별 전문가가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광관리 서비스다 모집대상은 혈압, 공복혈당, 복부비만,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총 5가지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만 19세-64세 군포시민, 또는 군포시 소재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약물복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는 산본보건지소 평생건강실(☎ 390-8951, 8979)로 전화접수 후 사전검사를 통해 최종 선정하며, 블루투스 연동 디바이스를 제공받고 모바일 앱으로 24주간의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되며, 동기부여를 위한 각종 미션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공공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인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시민들
군포경찰서가 최근 군포역전시장과 군포고가차도 주변에 대해 전 기능과 군포시 그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기남부경찰청 주요시책으로 지역주민, 유관기관, 경찰 전 기능이 함께 순찰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치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시책이다. 이번 안전순찰은 군포역전시장, 군포고가차도, 주택밀집지역 주변의 지역 문제점에 대해 지역주민으로부터 의견을 청취하고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했다. 특히 오는 6월부터 하반기까지 군포고가차도 주변 환경개선을 위해 군포시와 협업하여 LED조명, 보행등 설치, 보. 차도 도색 등을 함으로써 주민친화적인 지역맞춤형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곽경호 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군포경찰은 함께해요! 안전순찰을 통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함으로써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범죄 취약지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형 혁신교육프로그램인 ‘1인1체 축구야 놀자’가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인기가 높다는 소식이다.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초등생들의 재능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축구야 놀자는 그중 하나이며, 올해 신규로 진행된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유소년축구단 코치가 관내 29개 초등학교 4학년 127개 학급 대상, 각 학교 체육수업과 연계해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드리블, 패스, 스로윙 등 축구의 기본기를 시범 보이며 팀을 편성해 게임도 하다 보니 남녀 초등생 모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한 교사는 전했다. 특히 기초체력 향상과 협동심을 심어주는데도 도움이 되고 있어 학부모들도 만족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는 축구 수업에 따른 강사료를 비롯해 공, 삼각 콘, 골대 세트, 조끼 등에 올해 4천950만 원을 지원한다. 안양형 혁신교육프로그램은 이밖에도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우리고장 환경 바로알기 ▲우리고장 역사·문화·전통시장 바로알기 ▲1인1악기 배우기 ▲창의융합인재양성프로젝트 등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광정동은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독거어르신 결연 모니터링팀을 구성해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와의 교류 차단이 심해진 독거어르신들에 대한 정서적 도우미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상적인 삶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결연을 맺은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정서적 치유와 치매예방 놀이활동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유도하고 응원하면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광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에 앞서 지난해부터 주몽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상황에 처할 수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2:1 결연을 맺어 집중 모니터링을 해왔다. 매월 복지관 사회복지사와 함께 결연을 맺은 대상자를 방문해, 정서와 건강, 환경 변화 등을 세심하게 살피는 등, 민간 사례관리자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당초 어르신들과의 서먹서먹한 관계 등이 우려됐으나, 한발 한발 가까이 접근하면서 어르신과의 거리가 좁혀지고 사소한 얘기부터 걱정거리까지 공유하게 됐으며,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적 민간 사례관리자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윤종호 광정동장과
군포시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경기지역화폐(군포愛머니) 가맹점 ‘집중등록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4월 20일 시행되면서 ‘간주등록 가맹점’에 대한 등록 유예기간이 6월 30일자로 종료돼 오는 7월 1일부터는 가맹점으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 지역화폐 결제가 불가능하게 된다. ‘간주등록 가맹점’은 지역화폐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법 시행 이전부터 운영 중이었던 점포를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하지 않았어도, 카드사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으면 별도의 등록절차 없이 가맹점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가맹점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관내 군포愛머니 미등록 ‘간주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 가맹점 등록은 온라인(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또는 앱)과 오프라인(군포시청 지역경제과 방문 접수)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집중등록기간 안에 등록하지 않은 가맹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군포愛머니 결제가 중단될 예정이며, 또한 간주등록 가맹점에 해당돼 지금까지 지역화폐 결제가 가능했더라도 관련 법령 및 조례에서 정하는 제한업종에 해당될 경우 가맹점 등록이 제한된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1단지 마이홈센터·주몽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기밥솥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단지 내 경로당 식당을 운영하지 않아 어르신들이 식사를 제공받지 못하고 낡은 전기밥솥을 사용해 밥을 해 드시는 것이 마음에 걸려 마이홈센터에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을 해드려요 라는 운동을 펼쳐 전기밥솥을 후원받았다.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밥솥을 후원받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원장이 우리 어린이들도 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싶다며 어린이들이 1달간 모은 저금통을 수거하여 전기밥솥 5개 구입 후원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참 교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고맙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주택관리공단 산본주몽 1단지 관리사무소 마이홈센터에서는 전기밥솥 5개와 전기포트 3개를 후원했다. 이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고 있는 94세의 한 어르신은 냄비에다 밥을 지어먹다 보니 손을 대인적이 한두 번이 아니데 이렇게 전기밥솥을 선물 받으니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에 대해 주택관리공단 경기지사 산본주몽1단지 김인호 관리소장과 군포시립주몽어린이집 곽현실 원장은 앞으로도
안양시가 지난 12일 대형건설공사장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날 송재환 시장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실무진은 재개발공사장인 호계동 덕현지구와 555-44번지 일원을 찾았다. 현장을 방문한 송 권한대행 일행은 취약 시설 안전관리 상태와 기본적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운영 및 관리실태와 차량 운행 동선, 안전요원과 신호수 배치도 확인하고, 방음과 방진막 설치 여부도 빼놓지 않았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전반과 안전관리상태를 보고받는 브리핑도 뒀다. 송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공사장 안전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서두르는 법 없이 공정대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재료의 품질관리를 철저를 기울여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밖에도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신축, 근린생활시설 건설 등 대형공사가 진행되는 관내 1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12일 수도권지역 철도안전 강화를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2022년 상반기 수도권지역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수도권지역 실무협의회’는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와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양 기관 본부장이 위원장이 되어 수도권 지역의 철도 안전과 유지보수, 고객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협의회다. 회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시행하고 있으며 안건 관련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가 참여해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역사 승강장 지붕 연장 및 개량공사’, ‘노반 배수 지장 시설물 이설’ 등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12개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안건별로 처리방법 및 절차를 협의해 이행할 예정이다. 손명철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안전한 철도운영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해, 선제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제거하겠다”며 “철도안전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공연 '네버랜드 in 군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네버랜드 in 군포'는 ‘네버랜드’라는 동화 속 공간을 주제로 삼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즐기며 예술적 감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시리즈의 첫 공연인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진행된다. '루루섬의 비밀'은 우리나라의 인형극단 예술무대산과 일본의 그림자극단 카카시좌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도시소녀 하루가 루루섬에서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독특한 인형과 섬세한 그림자 표현, 영상이 어우러져 대사 없이도 관객들이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극이 진행돼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단은 '루루섬의 비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월을 제외한 매월 마지막 주에 시리즈 공연을 이어갈 예정으로, 6월에는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8월에는 창작집단 움스의 무용극 '벌룬스', 9월에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