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관내 지역공동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11일 액티브 셉테드(Active Cpted, 신속 범죄예방 환경설계) 1호 사업을 완료했다. 노후 외벽 정비 및 벽화 도색, 방범시설물 추가 설치 등을 통해 관악역 1번 출구와 이어지는 골목길의 조도와 시인성을 크게 높였고,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또한 눈에 띄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만안서가 추진 중인 ‘액티브 셉테드’ 사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이 사업 주체로 참여함으로써, 기존보다 더욱 신속하고 완결성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이번 관악역 골목길도 주민 의견 청취와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어머니자율방범대와 정밀 진단, 노루페인트, 연성대 시각디자인과가 함께한 벽화 도색, 로고젝터 설치까지 모든 과정이 민·관·경·산·학 협업을 통해 한 달여 기간 동안 밀도 있게 진행되었다. 진점옥 서장은 ‘지역공동체의 관심과 참여가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 액티브 셉테드 2호, 3호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공동체와 함께 더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그동안 오후에만 개방됐던 경로당이 6월 1일부터 정상 운영체제로 바뀐다. 안양시가 경로당 본격 개방에 앞서 이달 한 달 동안 시설 전반을 점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시가 소유한 234개소(만안구 107/동안구 127)다. 시는 장기간 휴관 또는 부분 개방에 따른 냉방기와 공기청정기 등 시설물 이상 유무를 꼼꼼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 방역과 더불어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하고, 경로당별 5백여 매의 마스크를 비치해 감염병 집단 감염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이밖에 회원관리 상태와 운영비 정산에 대해서도 확인하게 된다. 현재 경로당은 오후 시간대(13:00∼17:00)에 한해 개방되고 있고 음식 섭취가 허용되지 않는 상태다. 하지만 다음 달 1일을 기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시간이 늘어나고 식사 역시 가능해진다. 이와 아울러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운영하는 행복한 노년을 위한 프로그램‘그린나래’가 11월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안양 관내 경로당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사례가 없었다며, 6월부터 정상적으로 개방을 해도 기존과 같이 개인별 방역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오는 8월에 군포국민체육센터에 들어설 예정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최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인 장애인 체력인증센터 유치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애인 체력인증센터가 오는 8월 중 군포국민체육센터 1층에 개관할 계획이며, 각종 첨단 장비를 갖춰 장애인들에게 과학적인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들은 체력측정을 통한 운동처방과 연계한 각종 체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장애인체육회는 군포시 장애인은 물론이고, 인근 시·군 장애인들까지 혜택을 받는 등 장애인 권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센터 건립 비용 2억원과 연간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5명의 상근직원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장애인체육회(031-399-884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자전거 전용열차인 에코레일 운행을 3년 만에 재개하고 자전거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되면서 4월 27일부터 관광열차 상품 운영을 재개했으며 이에 따라 관광전용열차인 에코레일도 5월 7일 운행을 시작했다. 운행 재개일에는 서울역을 출발해 남원역에서 자전거 관광을 하고 돌아오는 1박 2일 코스로 진행했으며, 남원 춘향제를 관람하고 남원관광지 일대를 자전거로 이동하며 투어했다.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약 35km로 남원역을 출발해 요천자전거길, 수송저수지, 목공예단지, 김병종미술관, 춘향테마파크 등 다양한 남원지역 주요 관광지를 경유했다. 또한 남도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해 로컬여행의 특별함도 선사했다. 에코레일열차는 객차 4량(256석)에 자전거 거치대 4량(244대)을 연결, 자전거를 열차에 실은 후 관광지에 도착해 그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는 상품이다. 에코레일열차는 운행 재개에 맞춰 자전거 거치대 차량 외부를 새롭게 단장했으며 자전거 열차만의 친환경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수도권광역본부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한세대학교 노동조합(이하 한세노조, 지부장 황병삼)이 지난 10일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한세대학교에 발전기금 3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세대학교 김정일 총장 직무대리와 실처장, 한세노조 황병삼 지부장과 조합원, 백승준 총학생회장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한세노조에서 모든 조합원이 함께 기부하여 보다 나은 학습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했다. 전달식에서 김정일 총장 직무대리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한세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준 한세노조에 감사드린다.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황병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모든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매진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한세대학교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부터 관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2022 고교학점제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원격연수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교육주제별 역량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교원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전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해-실천1, 2-사례’의 과정별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 과정으로 ▲ 고교학점제 이해 및 교육과정 편성의 원리와 실제 ▲ 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교육, 공간혁신, 책임교육 및 평가사례 ▲ 고교학점제에서의 새로운 학교문화, 교육과정 편성 ▲ 고교학점제 운영의 학교별, 영역별 사례 공유, 발전 등을 주제로 구성되었다. 이번 연수는 8월 26일까지 진행되며 학교 및 기관의 신청을 받은 총 290여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15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은광 교육장은 “2023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무엇보다 교육주체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일선 교원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실제적 이해와 실행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으로 각 교육주체별 연수가 단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현장에서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안착되어 학생의 배움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책임교육
군포시는 5월 한 달간의 일정으로 2021년 귀속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안양세무서와 합동으로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를 시청 민원실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고도움창구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모두채움신고 대상자 중 신고에 어려움이 있는 60세 이상 고령자나 장애가 있는 납세자를 위해 설치됐으며, 그 외 납세자는 자기작성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5월 중 국세청에서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신고 사전안내문과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납세자가 해당 납부서로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까지 한 것으로 인정해 준다. 이와 함께 비대면 전자신고 방법은 국세청 홈택스·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지방세 위택스로 바로 이동하게 되고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원클릭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위택스를 참고하거나, 상담콜센터(☎ 1661-8880), 군포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 031-390-053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안양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한 2022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실행계획은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 12개 추진과제와 5개 중점과제로 이루어져 있다. 중점과제로는 ▲주차정보제공시스템 확대 및 통합주차관제플랫폼 구축 ▲안양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추진 ▲디지털계측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안양역 장기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구축 등 5개 과제를 선정하여 역점 추진한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 팀을 반기별로 선발하여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포상금, 포상휴가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직원들에게 업무처리 방향을 제시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공무수행 과정상 발생한 징계‧소송 등에 대하여 법률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도 이어나간다. 한편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소극행정 중점 모니터링과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엄정 조치하여 조직 내 소극행정 예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2 해피콘서트'를 연다. '해피콘서트'는 군포문화재단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하는 공연으로, 국악관현악과 현대음악의 조화를 통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해피콘서트'에서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 연주와 함께 캘리그라피, 색소폰, 서도민요, 태평소,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의 콜라보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서막은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창작국악관현악 ‘Fly to the sky’가 캘리그라피 작가 이상현의 즉흥 퍼포먼스와 함께 장식하고, 이어 색소폰 연주자 고호정이 EDM과 하우스음악을 기반으로 국악관현악과 결합시킨 새로운 장르 ‘GDM’(Gugak Dance Music)으로 작곡된 ‘Golden Notes’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악밴드인 예결밴드의 대표곡 ‘앓이’, ‘몽금포 타령’, ‘놀량’, ‘금다라꿍’을 청량한 목소리를 가진 소리꾼 예결과 국악관현악단의 풍성함이 조화를 이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의 대표 남기문의 태평소 연주로 ‘Amazing Grace’와 ‘Children of Sa
양성평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실천하기가 만만치 않은 분야 중 하나다. 아직도 우리 사회 내부에 양성평등을 가로막는 요소들이 많은 실정이며, 양성평등 구현을 위해서는 제도 및 정책 개선과 함께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 군포시가 처음으로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운영한다. 군포시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양성평등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기 군포시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은 군포시 양성평등정책 추진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일상생활의 불편사항 및 시민욕구가 반영된 의견을 제안하고, 역량강화교육 참여 및 정책 모니터링 등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도모하는 민간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제1기 시민참여단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지역활동가와 전문가 등 양성평등 분야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5월 27일까지 우편, 이메일, 팩스, 방문 방식으로 접수한다.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 모집공고 및 지원서는 군포시 홈페이지,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