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은 역량있는 우수 청년창업기업 발굴과 유치를 위한 '2022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안양'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안양시 소재 또는 안양시로 본사를 이전할 예정인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 대상으로 하며, 기술사업화 지원금(기업당 3000만 원)과 투자유치 프로그램, 벤처집적시설 입주시 임대료지원 등 ‘자금·투자·공간 지원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기술사업화 지원금은 기업이 희망하는 △인건비 △장비임차비 △시제품제작 △기술정보활동비 △마케팅 등의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컨설팅․코칭 등 IR 피칭을 지원하며, 벤처집적시설 입주 시 임대료를 최대 450만 원까지 지원한다. 김흥규 원장은 “스케일업 안양 지원사업은 우리시 청년창업 생태계의 마지막 단계로 청년창업기업의 고속성장을 지원하고, 우리시를 대표할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우수한 청년기업이 안양에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접수는 5월 13일 17시까지 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www.ab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한 ‘2022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을 주제로 △ 상호존중문화 수기 △ 이해충돌방지법 4컷 만화 △ 미래세대 청렴교육(영상·포스터·시·캘리그라피) 등 3개 분야를 공모한다. 참가대상은 군포시, 의왕시 소재 초․중․고등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 등 일반시민이며, 공모기간은 5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홈페이지(www.goegu.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광 교육장은 “이번 청렴 콘텐츠 공모전은 군포시, 의왕시 소재 학생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대상이 확대된 만큼 폭넓게 청렴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국민연금공단과 연계해 군포시평생학습원이 진행한 무료특강 '코로나시대, 가정경제 안정과 행복증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이며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지난달 20일부터 매주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특강에는 아주대학교 정태영 교수가 강사로 나서 취업전략, 재무관리전략 등의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취업전략 ‘내 정년은 내가 정한다’를 시작으로, 직업 능력 개발을 위한 경력리모델링, 각종 사회보장제도를 통한 재무관리, 생활 속 재무전략 등 경제 관련 강의와 함께 대인관계 및 여가관리에 관한 내용까지 알찬 강의 구성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재단은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진행한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면서 일상과 밀접하게 생활할 수 있는 대안을 검토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경제적으로 안정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군포소방서는 청사 2층에서 군포시 화가 동호회 “예여울회”의 전시회를 연중 열고 있다고 전했다. “예여울회”은 지난 2008년에 결성된 군포시 거주 미술 애호인들의 유화 자조모임 미술동호회로 창의적인 미술작품 활동과 매년 전시회를 통해 문화교류에 기여하며 군포·의왕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최미애, 이경미, 진경화 3인의 작품 25점이 전시되며 생명의 본체인 자연 안에서 어울진 인생들의 낭만적인 정서와 내면세계의 화해, 회복의 창을 색채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윤종 소방행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 지친 소방관들의 마음이 위로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소방서를 찾은 민원인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안양시 만안구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이달 9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계량기 정기 검사를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업체 측의 번거로움 해소 차원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찾아가는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구는 음식점, 마트, 동네슈퍼, 식육판매점, 청과물, 귀금속점 등에서 사용하는 중량 10㎎∼100kg미만인 계량기는 예약 방문 및 동별 순회로 검사하고, 100kg∼10t미만인 대용량 계량기에 대해서는 검정차량을 이용해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한 계량기는‘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및 폐기 처리할 방침이다. 검사를 받지 않은 계량기를 사용하게 되면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정기 검사 받을 것이 요구된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계량기 검사 서비스’ 사업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5월 20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어르신들이 붉은색 카네이션을 선물로 받고 얼굴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안양시 부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6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노인 50가구에 카네이션 화분과 함께 밑반찬을 전달하는‘코로나19 극복 마음토닥 사업’을 벌였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외롭고 쓸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부림동 특수시책이다. 일상으로의 복귀가 진행되는 가운데 어버이날을 앞두고 특별히 준비한 카네이션 화분이 그간 피로감에 지쳐있던 어르신들에 즐거움을 한 아름 선사했다. 장조림과 겉절이 등 손수 만든 밑반찬 또한 독거 어르신들에게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닐 것이다. 조남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되고 고통받으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위원장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양희 부림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밑반찬 등을 만들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 이하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한대희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7일 선거사무소에서 300여명의 정계인사와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재선 표심 잡기에 나섰다. 현 군포시장인 한대희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지역구인 이학영 의원, 강득구 의원, 양기대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의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해서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개소식에서 한대희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군포의 근본적 변화를 만드는 일을 했고, 원도심 재개발·1기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제정·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에서 성과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 4년간 만든 성과와 설계를 바탕으로 중단과 혼란이 없는 군포발전의 길을 가겠다”고 강한 어조로 재선의지를 밝혔다. 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1기 신도시 활성화 특별법 통과를 강조했다. “준공된지 30년이 된 산본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새정부가 1기신도시활성화에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지방선거가 끝나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고 진단하고 “이학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다수당인 민주당을 통해 특별법을 신속하게 통과시키겠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이학영 국회의원은 “군포가 개발사업을 하
국민의힘 하은호 군포시장 예비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성황리에 마치고 본격적인 시장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군포시 도의원․시의원 후보자와 김명연, 심재철, 전 국회의원·당원 등 정계인사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찾아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김은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으며 경기도 또한 새롭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이에 맞추어 하은호 후보의 군포의 발전과 변혁을 위한 강한 의지를 믿고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 행사에서 하은호 예비후보는 자신이 군포의 오랜 정체를 끝낼 적임자임을 역설하였다. 군포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시장, 군포시를 제대로 변화시키는 시장이 되어 행복함과 따스함이 가득하고 지역발전과 변화가 나타나는 군포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와 함께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하 예비후보는 ▲시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시장실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산본신도시 재정비 ▲ 군포구간 철도 및 지하철 4호선 일부구간 지하화 ▲지하화 되는 금정역사의 랜드마크 개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이 군포시 늘푸른노인복지관 주관으로 5월 6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려 가정의 달과 효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노인복지단체 관계자, 김철홍 군포시 생애복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8명의 유공자 및 단체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철홍 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민족의 전통인 경로효친사상을 행동으로써 후손들에게 전해주는 것”이라며, “어버이날의 의미를 새기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속에 미안함과 감사함을 간직하면 모두가 따뜻한 삶과 가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수재 늘푸른노인복지관 관장은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고견에 귀 기울이면서 군포시 노인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경기아트센터 라온앙상블의 금관5중주 연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하면서 효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오후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해 1기 신도시 정비방안을 논의했다. 1기 신도시(군포 산본, 성남 분당, 고양 일산, 부천 중동, 안양 평촌)는 이미 조성 30년이 지나 기반시설 노후로 녹물과 낮은 에너지 효율, 그리고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주민들이 불편이 심각한 현실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워, 특별법 제정으로 용적률 상향과 추가 주택공급으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주택 가격 안정을 약속한 바 있다. 1기 신도시 중 산본이 포함된 군포시 지역구 이학영 의원은 인사말에서 “부동산 가격이 오르고 집을 구하는 문제도 심각하지만, 주택들이 낡아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만족스럽지 못한 것도 문제다”라며 1기 신도시 주거환경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은 대한민국 도시들을 국민 수준에 맞는 새로운 도시로 재탄생 시키는 과제이자, 법적·제도적 뒷받침 하자는 취지이다.”라고 피력했다. 특별위원회는 ▲1기 신도시 현황 파악 및 국제적 사례분석 ▲재건축 인식개선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상향 ▲재건축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5개 신도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