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특화사업과 대야도서관은 오는 5월 5일부터 미술작가 이소요 박사를 초청해 ‘우리가 원하는 식물’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좌를 선보인다. 이번 특강은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식물을 ‘자원’으로 길들일 때 발생하는 생태적 영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자원이 아닌 생명체로서 식물의 주체적인 삶, 길들임의 양면성, 생태적 균형과 교란, 그리고 식물의 감각 등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 그 이면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소요 박사는 생물과 인간, 과학과 예술간의 상호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를 예술작품으로 풀어내는 미술작가로, 미국 렌슬리어 공과대학에서 예술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인 출판사 <생물과 문화>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강좌는 대야도서관 도시농업 특별강연으로 ‘군포시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총 4개의 강좌가 5월 5일 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공개된다. 또한 특별강연 감상평 이벤트도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를 통해 개최될 예정이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사람에게 유용하도록 개량해온 식물과 인간, 생태간의 관계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강을
군포소방서가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초막골 생태공원 방문자 안내소 앞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들이 교육과 체험을 통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오전 10시부터 14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쉽게 소방안전을 배우는 119소방안전인형극이 30분 간격으로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비상벨 체험시설 교육이 실습과 함께 운영되어 소방안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이번 가족안전 119체험 행사로 어린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도시공사는 자난 2일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의 온라인 학습 환경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당동큰빛지역아동센터에서 개최된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공사는 마우스, 키보드 등 주변기기를 포함한 유휴 PC 6대와 노트북 1대를 관내 지역아동센터 7곳에 무상 기부했으며, 윈도우10, 기본SW 라이선스까지 포함하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추후 자체 봉사단을 통해 설치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부에 활용된 PC는 공사 임직원이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장비 중 우수제품을 선별해 지원한 것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한 데 의미를 더했다. 원명희 사장은 “PC기부가 아직 정보화 혜택을 누리지 못한 관내 소외계층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공기관의 유휴자산 나눔과 공유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사진=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월 30일 2022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발장학생 394명을 대표하여 고등학생 5명, 대학생 6명, 장학생의 학부모 등 가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을 대신하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수여식에는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선배 장학생과 재단의 재능장학생이 후배 장학생들을 위한 자작곡, 1분 드라마 등이 담겨있는 축하영상을 보내옴으로써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발표함으로써 긍지와 사명감을 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해왔다. 올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자녀 등을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장학생’ 637명의 신청으로 재단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신청이 있었으며, 서류 등을 통한 자격심사와 재단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로 고등학생 187명, 대학생 207명, 총 394명이 선발되었다. 재단관계자는 장학금의 신청인원과 금액이 역대 최고 기록과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어려운 가정에 보탬을 주기 위하여 해당 예산액을 2억 원 증액하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예비후보가 오는 6ㆍ1 지방선거 경기 안양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1~2일, 이틀간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경선 결과, 최대호 예비후가 안양시장 후보로 3일 최종 확정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당에서 안양시장 후보로 확정된 직후 시민과 당원에게 드리는 감사 인사를 통해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사랑하는 당원 동지들의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필코 본선에서 승리해 더 나은 안양의 미래로 보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향후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임채호 예비후보는 물론, 안양에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모든 후보들과 함께 진정한 원 팀을 이루고, 미래 안양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드림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경선과정에서 밝힌 인천지하철 2호선ㆍ광명시흥선ㆍ위례과천선ㆍ서울서부선 등의 안양 연장으로 안양권 광역철도망을 조속히 완성하겠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박달스마트밸리’를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해 박달동 일원을 스마트한 미래형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1기 신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평촌을 명품 신도시로 만들고, 안양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구성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청렴문화 및 상호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렴으로 소통하는 날'을 맞아, 2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기네스북’ 1탄 영상을 공개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기네스북’은 '2022년도 안양과천 청렴정책 추진계획'의 특색과제로 구성원 간 조화를 통해 갑질 및 직장내괴롭힘 예방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수년간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업무 피로도가 많고 다소 경직된 분위기에서 서로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특색있고 재미있는 요소를 적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 메신저를 활용해 매월 1회 테마별 최고의 직원을 찾고, 감사담당관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 직원을 주인공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주인공이 속한 팀 소개를 포함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영상 제작 및 편집은 갑질예방 홍보 학습동아리 ‘스튜디오_청정’에서 맡고 있다. 첫 번째 테마는 2021년 가장 많은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한 직원으로, 그 주인공은 기획경영과 학생배치팀 이지원 주무관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654건을 처리하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총 민원 처리 건수인 3,241건의 51%를 처리한 셈이다. 민원 처리 노하우에 대한
군포시는 지난 4월 29일 관련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지방세외수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지방세외수입 전문강사를 초빙해, 과태료대장 관리와 고지서 송달, 징수, 감액, 체납처분, 세외수입정보시스템 활용방법 등을 현장 사례를 인용해 다뤘다. 군포시는 세외수입 관리의 중요성을 감안해, 해마다 상·하반기 두차례씩 실무 담당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업무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관련 법령이 복잡해 전문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며,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관리를 빈틈없이 해서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세원관리과(031-390-074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28일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간 접촉이 활발한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즉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일상 군포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캠페인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서비스와 연계, 지원해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군포2동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2동 행정복지센터(☎ 031-390-86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 안양시가 이달부터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그린나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우리말이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시의 평생교육 사업에 이름이 붙여졌다. 상반기‘그린나래’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총 12회에 걸쳐 관내 각 경로당에 개설, 전담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경로당 운영 재개에 발맞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만난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 중요성이 높아진 노년의 우울증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관계맺기 ▷건강한 행복 ▷소통의 행복 ▷용서와 화해 ▷일의 새로운 발견 ▷마무리 등이 그린나래 주요 프로그램의 주제다. 이와 관련한 어르신 맞춤형 교재․교구가 활용되며 건강과 긍정적 상호관계를 흥미롭게 학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교육의 효과성과 감염병 예방을 감안해 5명 이하의 소그룹(80개)으로 최대 4백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신청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8045-6015~17)로 문
안양시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세무서와 합동으로 청사 별관 2층 홍보홀에 신고창구를 설치, 5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무서에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바뀜에 따라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한 번의 방문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청사에 임시 신고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모두채움신고대상자」중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움창구, 그 외 직접 신고가 가능한 자기작성 창구를 각각 설치해놓고 있다. ‘모두채움신고창구’는 소규모 사업자나 종교인 또는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납세자는 신고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납세자의 혼란을 막고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대상자 중 모두채움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안내문에 개인지방소득세 과표·세액 등을 기재해 발송할 예정이다. 기재된 세액을 금융기관 등에 납부할 경우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마감일에 신고가 집중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