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벌레(돌발해충)와의 전쟁에 나섰다. 초기단계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리산 일대에 대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한 가운데 군포시는 수리산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고 돌발해충으로 인한 등산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벌레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3년 전부터 수리산 일대에서 개체수가 급증하기 시작한 대벌레는 활엽수 지대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피해를 받은 나무는 고사하거나 죽지는 않으나 미관상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올해의 경우 지난 4월 10일경 수리산에서 대벌레가 출몰하기 시작했으며, 군포시는 물리적 방제인 끈끈이롤트랩을 설치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데 이어 대대적으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생한 지역은 수리산 감투봉, 능내정, 무성봉 일원 등이다. 군포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수리산 등산을 위해 병해충방제단을 투입해 자체 방제를 하고 있으며, 추가로 전문업체에 긴급 방제를 의뢰하는 등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느다란 나뭇가지처럼 보이는 대벌레의 전체 몸길이는 10cm 내외로, 매년 3~4월쯤 부화해 6월 중순이면 성충으로 변하고 가을 무렵까지 생존한다고 알려져
안양 임곡중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5월 3일까지 7일간 2022학년도 과학의 날 행사로 '임곡중학교 환경·생태 온·오프 사진전'을 마련했다. 사진전은 아름다운 지구 및 우주 환경과 안양시 주변의 자연생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뛰어난 관찰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지닌 학생들의 사진 작품 32점을 전시한다. 본교 학생들이 직접 사진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학교 홈베이스인 ‘소리숲’공간에 사진전을 개최하고, 동시에 마을 공동체로서 교사,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행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공간을 통해 메타버스 사진전도 개최했다. 특히 ‘아트스텝스(Artsteps)’라는 가상현실 전시공간 플랫폼에서 열린 온라인 전시에는 안양천에 서식하는 조류와 비봉산의 정취, 부분월식, 오리온자리 등 다양한 환경·생태 작품들이 전시되고, 촬영일시와 장소, 작품설명이 함께 소개돼 마음이 힐링 되고 자연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창범 교장은 “이번 환경·생태 사진전 관람을 통해 코로나 시대 속에서 마을 공동체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함께 환경과 생태의 소중함을 소통하고 공감의 가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경선에서 K 예비후보가 확정 발표되자 장경순. 김대영 예비후가 경선에 불복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장경순 김대영 예비후보 "K 예비후보가 ' 이 필운 전 안양시장이 자신을 전격 지지 선언'이라는 허위 사실을 사진과 함께 유포하는 등 탈법적 선거 운동을 통해 표심을 크게 왜곡 했으며, 이는 당원들의 현명한 판단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주장했다. 장경순 김대영 예비후보는 K 예비후보자가 공당을 대표하는 예비후보자로서 도덕적·윤리적으로 공정경선을 크게 해치며 당선무효 형에 해당되는 공직선거법 제250조의 허위사실공표죄, 그리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에도 부합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장경순 김대영 예비후보는 이러한 K 예비후보자를 공천할 경우 중대한 흠결이 발생한 후보로서 결코 민주당 후보를 이길 수 없는 선거를 하게 될 것이므로 공천 재심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각계의 감사장과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안양에서 활동하는 실버동화구현 봉사대와 회원들은 지난 달 30일 동안구 비산동 최대호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실버동화구현 교육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앞서 29일에는 안양지역 사회적 협동조합 대표와 임원들이 최대호예비후보 캠프를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이번 지방선거 최 예비후보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최대호 예비후보는 안양시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좋은 정책을 펼쳐 주었고 이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감사장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또 “최 예비후보는 지난 4년여 동안 안양시 발전을 위해 헌신했고, 열악한 형편에 놓인 사회적 기업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오는 6ㆍ1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해 안양의 미래 발전을 견인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목적이 이윤추구가 아닌 조합원 상호협동을 통한 편익증대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동조합의 한 분 한 분이 모두 주인이듯 여러분께서 우리 사회의 주인공이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군포도시공사와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4월 28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장애인생산품 찾아가는 전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수한 품질 및 다양성을 홍보하여 구매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제과제빵, 화훼류,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경기도 내 직업재활시설 21개소의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사는 전시전 부스 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지원 및 안전 계도와 더불어 직접 현장에서 임직원이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여 판매 활성화에도 일조하는 등 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상생협력을 추진했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에 앞장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 8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로부터 표창장(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2월 경기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회장 전창호)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수구매에 대한 감사패를 수상받은 바 있다. [ 경기신문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9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군포시미디어센터와‘다함께 꿈의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군포시미디어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기부형 다함께 꿈의학교 운영에 있어 협력적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협약식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 및 원옥진 교육과장, 원환섭 군포시미디어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협약은 군포·의왕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군포시미디어센터의 우수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지속적 상호 협력을 맺음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당 협약을 시작으로 군포시미디어센터는 청소년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꿈의학교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군포시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시설 및 장비를 제공하고 영상 전문가 멘토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콘텐츠 제작을 도울 예정이다. 영상제작 꿈의학교 페르소나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또래가 갖고 있는 주요 관심사와 이슈를 영상 콘텐츠로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게 되며 해당 꿈의학교는 오는 5월 4일부터 군포의왕 지역 학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은광 교육장은 “군포시미디
국민의힘 강대신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29일 같은 당 심규철 군포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강대신 예비후보는 김옥자(군포시의원 가선거구 예비후보 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후보자 추천 신청자) 예비후보와 같이 심규철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군포시장을 되찾기 위해서는 능력과 경륜이 있고 윤석열 정부와 탄탄한 인맥이 있는 심규철 예비후보만이 민주당 후보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심규철 예비후보는 강대신 예비후보의 지지는 국민의힘의 시장 후보 경선은 물론 향후 본선에서도 큰 힘을 주시는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최근 지방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 대비 오차범위 밖인 11.8% p로 국민의힘 예비후보 중 가장 크게 앞서고 있는 심규철 예비후보는 "강대신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으로 국민의힘 후보 경선 및 본 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최 대호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2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모 인터넷신문에 보도된 ‘최 대호 안양시장 자서전 무상배포 의혹 보도와 관련 동안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대호 예비후보 측은 자서전 무상배포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밝혔음에도 최근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용이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마치 자서전을 무상 배포한 것처럼 잘못 표현된 내용이 인터넷상에 퍼지면 선거를 앞두고 흠집 내기 위한 각종 행위가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팩트 확인도 없이 이 같은 논란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거나 SNS 등 인터넷상에 퍼나르거나 배포하는 행위 일체를 금지해 줄 것을 경고하고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대호 예비후보측은 선관위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에 따라 이 같은 논란을 촉발시킨 인터넷언론사에 대해 언론중재위는 물론, 민·형사상 고소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29일 오전 군포시청 브리핑 룸에서 제8대 지방선거 공천기준 강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민단체협의회에서는 각 정당에서는 공천 기준을 발표하며 지방자치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예비후보자의 음주운전과 성폭력 전력·부동산 보유 현황을 점검하고 후보자의 도덕성 기준 강화해 공천하겠다고 선언했고 국민의 힘도 이에 질세라 기초 광역의원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기초 자격시험 적용 범죄와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아동학대 전력자·투기성 다주택·상습 음주운전자 등은 후보등록을 아예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었다. 군포시민단체협의회는 이렇게 호기롭게 선언을 한 두 정당의 실제 공천과정은 두귀를 의심할 정도로 이해하기 힘든 공천과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정당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 중에는 각종 범죄전력이 있는 후보들이 버젓이 예비후보로 등록되고 있으며 공천이 완료된 몇몇 지구별 공천 결과도 공천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었는지 의심이 갈 정도라고 강조했다. 또한 거대 양당들이 이런 공천을 감행할 수 있는 근본적인 이유는 공천이 곧 당선이 되는 양당체제의 기득권 때문에 가능한 일이고 국회의 정치개혁 특별위
군포시 금정동은 지난 4월 27일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활동을 벌였다. 금정동 통장협의회(회장 남정화)를 비롯해 주민자치회(회장 유치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화용) 등 금정동의 직능단체들은 매년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 제거 및 무단투기 근절캠페인 등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좋은 금정마을 가꾸기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3월에 문을 연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지킴이들까지 참가해, 금정 제일공원 주변과 금정역 가구거리 주변 등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배수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나순실 금정동장은 “깨끗한 금정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지역주민들의 동참은 지역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해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금정동 내 환경취약지역의 환경개선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금정동 행정복지센터(031-390-85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