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2년 연속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안양시는 이날 서울여성플라자(동작구 대방동)에서 열린 2022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최 시장이 미래개척 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사)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에 괄목할 성과를 거둔 단체장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최 시장은 이날 시상식장에서 안양시의 스마트정책을 총망라한‘스마트에 안전을 더하다’를 발표해 관계관들로부터 주목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지방정치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례 발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취득하며 명실상부 스마트도시로서의 명성을 굳혔다. 전국 최초로 개발한‘스마트폰 안전귀가앱’은 경기도에 이어 전국으로의 확산을 앞두고 있다. 여성, 노인, 버스기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해 107명에 이르는 소중한 생명을 구조 및 보호하기도 했다. 또한 국가 재난안전통신망과 IoT서비스를 접목한 수도누수 탐사, 미세먼지 감지, 드론을 활용한 산불감시시스템, 차량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등을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는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분야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불안전 요소를 철저히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13개 관리역(135개 소속역)과 28개 사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각 분야별로 기존에 발굴한 위험․유해요인을 중점적으로 체크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 법령이 정하고 있는 의무 이행사항 추진여부와 소속별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역무, 열차운전, 시설(선로), 건축, 전기 분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로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안전한 열차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해 소속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심층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속장에게는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위험요인 해소․조치 방법을 충분히 교육하고, 잠재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중대산업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도록 당부했다. 주용환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우리본부는 자체적으로 ‘안전관리과제 관리 프로세스’ 제도를 마련해 분야별로 위험·유해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발굴에만 그치지 않고 위험·유해요인에 대한
안양시가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 국정과제 반영에 신속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일 안양시는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안양지역 공약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팀은 기획경제실장, 안전행정국장, 도시주택국장, 도로교통환경국장 등 4개 조직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간사는 정책기획과장이 맡는다. 윤 당선인이 안양지역에 내건 공약은 모두 10건,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 추진 ▲안양종합운동장 재개발과 종합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안양교도소 이전 ▲제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추진 ▲관악산 관통터널(비산동∼서울 신림동) 추진 ▲인천2호선 안양 연장 추진 ▲국철 지하화 및 철도부지 공원화 ▲위례·과천선 안양연장 ▲인덕원·동탄선 조기완공 추진 ▲월곶·판교선 조기완공 추진 등이다. 대부분 안양시의 공약을 포함하고 있어 시로서는 기대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시는 지역의 지속적 발전과 시민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공약들이라고 판단, 철저한 사전 준비로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곧 공약사업을 구체화 한 로드맵을 수립, 대통령 인수위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
군포시가 3월 2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는다. 이어 4월 27일까지 대상자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1만 9000여명이며, 총 지원 규모는 91억 7000만 원으로 현금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 중 2021년까지 5차례에 걸쳐 지급된 국가지원금을 수령한 경우 30만 원, 국가지원금을 한 차례도 받지 못한 경우에는 100만 원 등, 지원 사각지대가 없도록 모든 소상공인에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버스(노선·전세) 운전자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50만 원, 개인택시 운전자는 100만 원, 전문예술인과 여행업체 직원은 100만 원,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에게는 5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보육아동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 어린이집에는 3월 보육정원 충족률을 기준으로 120만 원에서 150만 원, 그동안 지원에서 제외된 국공립 어린이집 12곳에 대해서도 100만원을 지급한다. 종교시설에는 방역물품 구입비 50만 원을 지급한다. 군포시는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안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수암천 공원교에서 개최된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우규 의장과 박준모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집행기관 간부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자전거도로·산책로 설치 방법 및 공사 공법 등을 논의했다. 최우규 의장은 “수암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사업인 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주민과 집행기관 간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업비 7억 9000만 원(특조금 7억 5000만 원, 시비4000만 원)이 투입되는 수암천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는 수암천 금용교~병목안시민공원 단절구간 440m를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설계용역 기간은 2022년 5월까지이고 용역비는 3478만 2000원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아이쿱 생협으로부터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을 위한 생수 3600병(250만원 상당) 기부 약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쿱 생협은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사업체를 기반으로 윤리적 소비와 생산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으로, ‘나와 이웃과 지구를 살리는’ 윤리적 소비를 실천하는 협동조합이다. 아이쿱 생협은 군포문화재단이 사회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상호협력을 이끌어 내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단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이번 물품 기부를 약정하게 됐으며, 정기연주회 등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에 지속적인 지원 의사를 전달했다. 재단은 아이쿱 생협의 후원에 감사를 표하고자 지난 15일 군포문화재단 성기용 대표이사와 관계자, 아이쿱 생협 캠페인팀과 군포아이쿱 노종숙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증서 전달식을 개최하고 감사를 표했다. 재단은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아이쿱 생협이 진행하는 노플라스틱 캠페인에 동참하고, 오는 21일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교육진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성기용 대표이사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해 주신 아이쿱 생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마음
안양3동 일대가 주민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최적의 생활공간으로 탄생한다. 안양시는 15일 만안구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안양동 959번지)이 전국에선 처음으로 국토교통부 고시 주거재생혁신 국가시범지구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정부의‘공공주도 3080+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사업이다. 공공주도로 주택공급을 신속히 하는 동시에 부족한 SOC시설을 지원함으로써 주거·복지·생활편의의 거점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국가시범지구 지정으로 인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양지마을 지역에 대해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 오는 2027년까지 공동주택 410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양지1공원 일대는 지난해 4월 주거재생혁신 후보지역에 선정된데 이어 10월 주민공청회로 공론화가 돼, 현재까지 67%넘게 주민들이 동의했다. 주민동의 67%는 도시재생에 따른 법적 요건을 충족한 수치로 전국의 후보지역 7곳 중 가장 높은 동의를 보인 것이고, 이로 인해 금번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되게 됐다. LH는 이곳에 총예산 2619억 원을 들여오는 2027년말까지 410호에 이르는 공동주택을 건설하고, 근린생활시설, 공영주차장, 생활SOC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중 생활SOC와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5일 동안구 비산1동 비봉산 중턱의 산불감시초소를 방문해 산불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고취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최 시장은 초소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안양에서 만큼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빈틈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산불감시용 드론의 운영상황도 점검, 산불감시원의 발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잘 드러나지 않는 분야까지도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에서 열리는 산불 사진전도 둘러봤다. 무인 비행물체인 드론을 활용한 시의 산불감시시스템은 지난해 전국 첫 도입사례로서 산불발생 취약시기인 봄·가을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최 시장은 또한 산을 찾는 인구가 급증하는 봄철이 다가왔다며, 경각심을 늦추지 말고 산에서 인화성 물질을 소재하거나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것임을 덧붙였다. 특히 최근 경북과 강원 지역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과 관련,“매우 안타까운 일이며 슬픔을 함께한다. 아울러 위로와 함께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산불 피해가 큰 울진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직원 모금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현재 산불예방에 따른 감시탑 3곳과 감시
과천중학교는 지난 11일 과천중학교 학생자치회(G.M.S.C)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학생자치위원에 대한 학교장 위촉장 수여, 교장선생님 축사, 학생자치회 한해의 다짐, 2022학년도 학생자치회 부서별 연간 행사 계획 수립 및 발표 순서로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한해의 다짐 시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감성이 담긴 이미지 사진을 뽑아 자신들의 한 해 동안의 다짐을 돌아가며 발표하는 시간으로, 비빔밥을 뽑은 한 학생은 “여러 나물들이 어우러져 좋은 맛과 색을 내는 것처럼 학생회도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잘 어울려 좋은 시너지를 일으키겠습니다”며 굳은 다짐을 보였다. 학생자치회 부서별 연간 행사 계획 수립 시간에는 부서원과 토의를 통해 ‘자율과 자치를 위한’ 학생자치회 운영, ‘회장단 공약 이행하기’ 및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만들기’ 등의 정착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학생자치회 주도적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발표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2학년 한 학생은 “학생자치회의 1년 동안의 행사를 학생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게 되어 책임감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숙 교장은 “올해 훌륭한 새로운 학생자치회
안양시가 청각·언어장애인들을 위한 수어방송 ‘안양수어 봄’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양수어 봄’은 청각 및 언어장애인들은 주로 시각에 의한 정보만이 가능한 점을 고려, 그들에게도 미디어 접근성을 향상하고, 일반인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에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안양수어 봄’을 오픈해 안양관가 내용을 중심으로 4월부터 수어방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양시지회에 방송실을 마련, 방송장비 구입과 뉴스제작 인원을 이달 중 확보해 시험방송을 거치기로 했다. 수어방송의 주 내용은 안양관가를 비롯한 시정의 주요 소식과 안양지역 농아인협회 정보, 수어통역센터의 이모저모, 농아인을 대상으로 한 문해교육 등이며,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월 2회 수어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파된다. 비장애인 등 일반인도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자막과 수어가 동시에 진행된다. 시는 장애인협회와 협의해 프로그램 편성에 따른 구체적 시간계획도 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정보에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 알차고 유익한 소식과 흐뭇한 얘깃거리들이 전파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