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평생학습원의 제82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2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부터 6월까지 12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82기 프로그램은 총 8개 분야 61개 강좌가 마련돼 있으며, 총 800여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82기 프로그램에는 기존의 유아프로그램, 문화예술프로그램, 컴퓨터, 외국어 등을 비롯한 평생교육 강좌 프로그램과 더불어 ‘퇴근 후 학습’, ‘예술로 플러스’ 분야의 6개 강좌가 신설돼 눈길을 끈다. ‘퇴근 후 학습’은 직장인들이 워라밸을 즐길 수 있도록 수제 맥주 만들기, 과일안주 플레이팅 등의 프로그램과 새로운 능력개발을 위한 회계 실무, 포토샵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예술로 플러스’는 실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연극과 문학이 결합된 낭독극을 구성하고, 시각예술 창작 과정을 통해 사회를 투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강좌별 10~15명을 모집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www.happyg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일과 삶, 배움이 공존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들
군포시는 올해 학교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195억 5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74억 4000만 원에 비해 12%, 21억 1000만 원 증가한 수치다. 전액 시비로 편성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주요 사업으로는, 사립유치원과 대안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학교급식지원 92억 7000만 원, 교육복지분야 11억 8000만 원, 융합과학교육 중점학교 지원 및 학교별 특성화 교육 등 인재육성 분야 9억 9000만 원 등이 있다. 또한 군포양정초등학교 교실출입문 교체와 관모초, 신흥초, 오금초의 이중창 설치 등 15개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해 24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학교실내체육관 건립을 위해 당동중, 오금초, 군포화산초, 수리초 등 4개학교에 18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좀 더 많은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400만 원으로 직접 체험학습 버스를 운영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비를 지급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구축 등 군포혁신교육지구 시즌Ⅲ의 사업에 23억 6000만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해 학교별
안양시 평촌도서관은 지난 11일 오후, ㈜문식품과 기업독서경영의 시작을 알리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업독서경영은 기업 내에서 독서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지식공유와 융합의 기반이 되어 개인과 기업의 역량을 함께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평촌도서관은 ㈜문식품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독서경영의 기본 틀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 내용은 동기부여 강화를 위한 ‘월 1회 독서특강’, ‘임직원 독서동아리’ 조직 및 지원 자문, ‘독서정보소식지’ 배부 지원, ‘수증도서의 재기증’, ‘도서 단체대출’ 지원 등이다. ㈜문식품 문동철 대표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직원 복지후생을 위해 기업독서경영을 계획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 개개인의 인문학적 소양함양은 물론, 자존감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조직경영의 애로와 운영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나감으로써 조직 내 신뢰 형성과 소속감을 심어주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평촌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업독서경영 지원이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기여하여 우리시가 책 읽는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서환경 조성 및 확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 주민들로부터 칭찬받은 공무원을 상급자가 또다시 칭찬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대민행정은 물론. 신이 나서 업무에 더 적극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다. 안양시 만안구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더 열심히 일하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칭찬을 칭찬해요’라는 칭찬시리즈를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대상은 몸에 밴 친절과 적극행정마인드로 지역주민으로부터 주목을 받아 내부망‘칭찬합시다’에 게시되는 직원이다. 부서장이나 동료직원들에게서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추천받는 경우도 이에 포함된다. 이런 직원에 대해 구청장은 내부 PC영상에 접속해 다시 한 번 칭찬과 격려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간식을 전달한다. 만안구의‘칭찬을 칭찬해요’는 모범적 공무원이 상급자의 칭찬을 통해 사기를 높이고, 동료직원들 간에 우애를 돈독히 하며 업무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임하게 하겠다는 것이 본 취지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직원들 각자의 당면업무가 있음에도 코로나19 지원과 3월 9일 대통령선거 사무, 6월에 있을 전국동시지방선거 사무 등 그 어느 때 보다 힘에 부치는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각자의 건강을 잘 챙기는 것은 물론. 서로 간에 격려가 필요하다”며 취지를 전했다. [ 경기신문
군포시가 GTX-C 노선이 정차하게 되는 금정역의 개선 방향을 확정하기 위한 시민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금정역을 개선하는 ‘금정역 새로 만들기’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금정역의 현대화와 환승체계 확충 방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첫 단계로, ‘금정역 새로 만들기’와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군포시는 이에 대한 후속 절차로 오는 4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토론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토론회 참가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군포시 거주자, 또는 군포시 소재 사업자, 직장인, 재학생이며, 오는 3월 24일까지 군포시 홈페이지 메인 팝업창의 QR코드 인식, 또는 네이버 폼(http://naver.me/x9LlzzZr)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시는 시민토론회 참여자 모집을 위한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내걸었으며, 아파트 단지 등에도 홍보물을 배포했다. 이어 오는 4월 16일과 4월 23일 두 차례로 예정된 시민토론회에서 ‘바람직한 금정역 환승체계 개발’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하고 종합적인 방법
안양시가 중·고교 신입생에 대한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용을 올해도 지원한다. 새학기가 시작된 지난 2일 기준, 주민등록 상 안양 관내 거주하는 중·고교 1학년 입학생이 대상이다. 대안교육기관 신입생도 여기에 포함된다. 학생 한 명 당 체육복은 7만 원, 교복은 30만 원까지를 구입비용으로 각각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입학한 학교에서 해야 하며, 관외 지역 학교를 다니는 학생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학부모나 보호자의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중복지원은 불가해, 타 사업이나 기관 등으로부터 교복과 체육복비를 지원받은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기간은 이달 2일부터 시작해 체육복이 11월까지, 교복은 8월까지다. 특히 체육복비 지원은 시가 2020년 경기도 내 지자체로는 첫 시행해 올해로 3년째 시행된다. 체육복과 교복 구입비용을 지급받게 되는 신입생은 9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교교육에 기본이 되는 체육복과 교복 구매비용을 지원하여 보편타당한 공교육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며, 해당 학생들은 빠짐없이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어린 자녀의 올바른 성 개념 발달을 위한 부모 성교육 기회가 마련된다. 안양시가 ‘우리아이 첫 성교육’ 과정을 개설,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970명을 선정해 교육하기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아이 첫 성교육’은 영유아기와 유아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로 나뉘어,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 및 교육이 진행된다. 먼저 영유아 부모는 이달 15일 12시부터 신청이 가능해, 선착순 950명을 모집한다. 이에 대한 교육은 구성애 (사)푸른아우성 대표가 맡아 4월 9일(토) 오전 10:30부터 12:30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영유아기 자녀 성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이 주 내용이 된다. 이와 달리 보다 심화한 성교육 과정을 희망하는 유아기 자녀 부모는 4월 5일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 12시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인원은 20명까지다. 이렇게 모집된 유아기 자녀 부모 20명은 이진 OU kids 대표강사로부터 4월 23일과 29일. 5월 14일과 21일 모두 네 차례 심화 성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 ▹우리아이 성인지 감수성 ▹디지털시대의 성교육 ▹유아 성행동 문제 Q&
유영일 전 안양시 민원보좌관이 지난 7일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유영일 전 민원보좌관이 평소 소상공인에 대하여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성원하여 왔으며, 특히 안양시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020서비스 및 방역 확인 시스템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 무상 공급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게 되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영일 전 민원보좌관은 “부모님도 장사를 하고 계신다. 그 때문에 오래 전부터 소상공인 지원에 대해 많은 관심과 고민을 해왔는데 생각하지도 않던 감사장을 받게 되었다.”며, 덧붙여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11일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결손 등의 사례가 없는 성실납세자 45명을 선정해, 1년간 각종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안정적이고 자주적인 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포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납세자의 날인 3월 3일을 맞아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선정 납세자는 크게 2개 분야로 나뉜다. 선정된 45명은 최근 3년을 기준으로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제때 낸 성실납세자 30명과, 500만 원 이상 납부 실적이 있는 개인․단체와 1천만 원 이상 납부 기록이 있는 법인인 유공납세자 15명이다. 군포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한 전체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통해 혜택 수혜자를 선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의 예금 및 대출 우대금리 등이 적용된다. 또한 지역 내 공영주차장 2시간 이용요금 면제, 시가 기획한 자체 기획공연 관람료의 50% 할인도 혜택으로 부여된다. 이와 함께 군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군포 지샘병원과 원광대 산본병원으로부터 성실납세자가 개인인 경우는 가족, 법인인 경우는 소속 임직원까지 포함해 기본종합검진비의 20% 할인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아·지성·지유 세쌍둥이의 건강한 앞날을 기원했다. 지아와 지유는 공주이고 지성은 왕자다. 최 시장은 10일 세쌍둥이 아빠 한성종 씨(40세)에게 전화를 걸어 안양시의 정성 어린 도움이 세쌍둥이를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 씨와 처 유지애 씨는 동안구 달안동에 거주하는 안양시민으로서 지난해 7월 7일 세쌍둥이를 출산했다. 하지만 셋 모두 호흡기희귀질환을 안은 채 미숙아로 태어나 지아는 뇌수술을, 지유는 망막수술을 받았고, 아들인 지성은 탈장과 망막수술을 받는 등 건강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군다나 한 씨 가정도 그리 넉넉지 만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씨는 올해 2월 세쌍둥이의 교정일(미숙아로 태어난 신생아의 당초 출산예정일) 백일을 기념해 축하해달라는 글을 안양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에 올렸다. 이를 확인한 안양시는 축하와 함께 한 씨 가정에 지정기탁금 지원을 경기공동모금회에 요청해, 10일 한 씨는 계좌를 통해 500만 원을 전달받게 됐다. 최 시장도 당시 한 씨의 소식을 접해, 자신의 SNS에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힘든 요즘 세쌍둥이 소식이 귀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