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의정모니터 단원 20명을 지난 17일 최종 선발했다. 19일 시의회에 따르면 단원 선정은 군포시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되는 가운데 신청자가 직접 추첨자 및 참관인으로 참여하는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정모니터단은 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군포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했으며, 그 결과 총 40명이 신청했다. 이번에 선발된 의정모니터단 20명은 위촉일부터 2년간 의정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시, 자치입법과 관련된 건의 및 제도개선 사항과 시민 불편사항 건의 등 의정활동 모니터를 하게 된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안양시내 모든 교차로에 인공지능이 도입된다. 이로 인해 더욱 똑똑해진 교통인프라가 갖춰져 차량흐름이 향상되고 교통사고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안양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1단계 구축완료에 따른 보고회가 지난 18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위원, 경찰서와 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능형교통체계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이다. 속도감 있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며 보다 빠르고 안전한 교통체계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국비(60%) 포함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1단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지능형교통체계 사업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구축 ▲교통신호제어기 온라인화 및 교통신호제어기 교체 ▲최적신호 알고리즘 개발 ▲기존 ITS감지기시스템 개선 및 ITS카메라 교체로 집약된다. 핵심은 최신 AI(인공지능)딥러닝 영상분석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교차로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교통신호제어기를 교통량을 분석한 맞춤형 실시간 자동시스템 구축
안양시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킨 성과가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적극행정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그랜드슬램은 야구의 만루홈런 또는 테니스와 골프에서 한 선수가 한 해에 4대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함을 의미한다. 안양시는 적극행정 선도기관 선정, 전국 최초 2년 연속 규제개혁 경진대회 전국 1위, 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등 행정안전부 주관 4개의 평가에서 모두 적극행정 최고의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년간 끊임없는 패러다임 전환으로 다양한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 창출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 추진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는 멘토 역할도 수행해 왔다. 특히, 전국 처음이자 시 개청 47년만에 적극행정 특별승진 공무원을 배출했고, 2년 연속 경진대회 전국 1위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혁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안양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적극행정을 통해 저력을 보여준 많은 사례는 아래와 같다. ▲지원 보조금 사용 용도 확대(행안부 선정 적극행정 맛집) ▲개학에 따른 희망창조학교 운영비 집행 기준 변경(행안부 선정 우수사례) ▲코로나19 피해 체납자 지방세
군포시미디어센터(이하 미디어센터)가 군포시민들의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고 공유하는 ‘미디어 동호회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포시와 군포시미디어센터에 따르면, ‘미디어 동호회 활성화 사업’은 3인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모여, 팟캐스트(라디오), 또는 영상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미디어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신규 사업으로 군포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 및 활용 능력 제고와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내 미디어 활동가를 발굴·양성하고 군포시민들의 미디어 활동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교육형(최대 3팀)과 활동형(최대 2팀)으로 구분된다. 교육형은 미디어제작 활동을 하고 싶지만 경험이 없어 교육이 필요한 모임을, 활동형은 미디어활동의 지식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나 공간 또는 장비의 지원이 필요한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3인 이상 주민들의 모임 또는 단체로, 활동형의 경우 공고일 기준으로 결성 및 활동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2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 이메일로 하거나 군포시 미디어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미디어
군포시가 봄철 불청객인 매미나방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시작했다. 이는 겨울철 이상고온 현상에 따른 매미나방의 급증으로 군포의 명산인 수리산이 심각한 타격을 입고 시민들 피해 또한 적지 않은 데 대한 예방 차원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군포시에서는 지난해에만 143㏊ 면적의 수리산 일원에 매미나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수리산의 고통에 대한 시민들의 안타까움과 함께 생활상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시는 매미나방 개체수를 줄이기 위한 매미나방 알집 제거작업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시는 18일 한대희 시장과 시 공무원, 성복임 군포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병해충 예찰방제단 단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리산 산림욕장 일원에서 매미나방 알집제거 행사를 가졌다. 매미나방이 대량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끌개와 장대, 산불 진화차량의 고압살수포 등을 활용한 친환경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매미나방 같은 돌발해충 발생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시민단체,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서 시민들
안양시의회 최병일 부의장이 최근 안양 범계역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선별검사 업무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선제검사 참여를 독려했다. 최 부의장은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계속 연장됨에 따라 명절에도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선제검사를 독려하고자 봉사를 자청했다. 직접 방호복을 착용하고 물품지급과 안내라벨 작성 등의 업무를 맡은 최 부의장은, “최근 무증상확진자, 감염원 불분명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중요해진 선제검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솔선하여 당일 선제검사를 받은 최 부의장은 다음날 오전 음성통보를 받았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2021년도 안양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출범을 알렸다. 안양시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지난 16일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제4기 위원 임기 만료에 따른 공개모집과 지역의 추천을 받은 80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위촉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3번에 나눠 진행됐다. 제4기를 이끌어 온 임현준 위원장과 조진현 부위원장은 그간의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위촉장을 받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은 6개의 분과로 나뉘어 2년 동안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조정과 심의, 주민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이날 위촉장 수여와 함께 6개 분과위원장들을 뽑은 데 이어, 17일에는 서정미 기획경제분과위원장을 위원장에, 김웅주 건설교통분과위원장을 부위원장에 각각 선출하며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 지역 곳곳에 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63개 분야에 1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진정한 의미는 예산편성 과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월 29일과 지난 9일 학교밖청소년들의 급식지원을 위해 기존 교동짬뽕, 본죽&비빔밥 cafe, 부자집의 재협약과 더불어 오구육구, 완판돈까스와 새롭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만안구 2곳, 동안구 3곳에서 자유롭게 학교밖청소년들이 급식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급식지원 외에도 복지지원(교통비, 경제적인 직접지원), 교육지원(검정고시 교재 지원, 학원 지원), 직업체험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관내 학교밖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민미연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학교밖청소년 급식지원에 선뜻 함께 해준 지역 내 많은 업체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 있는 청소년들이 좌절하지 않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안양도시공사가 17일부터 실내수영장(안양종합운동장, 호계복합청사, 박달복합청사) 운영을 재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조정에 따라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일일 자유수영에 한해 입장이 허용될 예정이며, 강습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 요일은 월요일~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 휴장)이며, 09시부터 18시까지 50분 단위(4부제)로 운영 후 방역·소독을 위한 휴식 시간을 갖는다. 공사는 그간 휴장 기간 중 수영장 시설 정비와 도색, 환경 개선 등 자체 보수로 8000만원 예산 절감하였고, 방역 소독·발열 체크 등 시설 재개장 준비를 완료했다. 공사 배찬주 사장은 “안양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재개장을 준비해 왔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그간의 코로나19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운영 재개는 안양시민(신분증 지참)에 한해 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사전 전화 예약 후 현장에서 요금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안양권을 흐르는 안양천의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연합전선 체제가 구축된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양YMCA, 안양YWCA)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져 안양천 상류지역 생태보전에 공동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5개 환경단체는 지난 2013년 안양시와 협약을 체결, 안양천 수질 개선을 위한 감시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서 연합전선 체제를 구축하기로 함에 따라 안양천유역 일대 환경보호와 오염방지에 한층 내실을 기하게 됐다. 간담회에 따르면 안양지역 5개 환경단체는 매월 1회 각 4명의 회원들로 점검반을 구성, 안양천 상류지역 5개 하천일대를 중심으로 공동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은 어류, 조류, 수생식물 등으로 육안 확인과 사진촬영이 진행된다. 특히 유해식물인 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단풍입돼지풀 등의 분포도 관찰도 같이 이뤄진다. 환경단체는 또 하천수질 향상을 위해 여름철 집중 호우를 틈탄 폐수방류와 차집관로 하천유입여부도 수시 및 불시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시는 이에 따른 모든 자료는 생태계교란 식물 퇴치와 안양천 보호를 위한 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