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는 23일 14시부터 2023년 을지연습·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긴급한 상황에서 소방차량이 출동할 때 일반 운전자들에게 양보 운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자 상습 정체구간(산본중심상가, 전통시장 등)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국 동시 민방위 공습경보 발령시 10분간 진행됐으며 소방, 시, 경찰,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소방차, 경찰 순찰차, 주차단속차 등 10대가 지정된 훈련 구간(군포시청 앞~소방서 사거리~금당터널~군포초교 사거리)을 경광등과 사이렌 울리면서 주행했다. 고문수 서장은“소방차량의 출동시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운행차량은 좌우측 피양하는 양보문화가 확산되면 우리 가족은 물론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차량 통행을 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200만 원 이하 과태료)에 대해 강제처분 등 모의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최근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는 당동 772-14번지 일원의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한 협동조합이 당동 일원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위해 홍보관을 열고 인터넷과 현수막 등을 통해 지하 8층부터 지상 47층까지 총 504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계획을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지역은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건립을 위하여 건축허가를 받은 지역으로 시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은 따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이란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임대협동조합(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이 민간건설임대주택을 포함하여 30호 이상 임대주택을 신축하고 조합원에게 우선 공급하고 임대기간 경과 후 해당 주택의 분양권을 주는 사업으로 민간임대협동조합이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민간임대주택 건설대지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 사용권원을 확보하여 시에 조합원 모집신고를 한 뒤 공개 모집하여야 한다. 이에 군포시 당동772-14번지 일원의 사업은,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을 위한 조합원 모집을 하는 단계가 아닌 해당 토지의 매입을 위해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단계로 확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는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방사능, GMO 없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을 확대공급 한다. 2학기 공급품목으로는 학교급식에 자주 사용되는 소스류 등 신규 제품 23개를 추가하여 총 74개 품목 373개 제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가공식품은 교육지원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식재료 선정관리위원회에서 엄격한 품질기준을 적용 했으며, NON-GMO,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농산물, 무항생제 축산물을 원료로 사용 방사능, GMO, 항생제, 잔류농약, 화학적 합성 첨가물이 없는 제품을 선정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시는 친환경 우수 가공식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8억의 예산을 편성해 전통장류 65%, 소스·식용유지류 50%, 기타 30% 차액을 지원함으로써 식재료의 질을 향상시켜 친환경 급식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예고 등 학생·학부모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센터는 이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내 식품 검사 기관들과 연계해 유해 식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를 상반기에 600여건을 실시하였고, 해당 결과를 시민 누구나 볼
군포시는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에서 산본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2023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은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리모델링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정기간 노후화가 진행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자원과 에너지 절약으로 자산의 이용가치상승, 건물의 실용성과 역사성, 문화보존 계승, 선진화된 주거문화 유도로 환경친화적인 재창조 실현을 목적으로 2001년 9월 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정하고 2009년부터 매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산본도서관은 1992년 준공된 건축물로서 구조물과 전기·통신·소방·기계 설비 등이 노후되어 유지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이 급증하고, 산본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의 접근성이 높은 반면에 좁은 공간과 노후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의 목소리가 가중되고 있었다. 군포시는 지하1층 지상 2층의 연면적 3586㎡ 기존 산본도서관을 한 개층 수직증축과 기존주차장을 수평증축하여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48㎡ 규모로 사업비 115억 원을 들여 2021년 11월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3월 리모델링을 완성한 후 금년 7월 재개관하였다. 리모델링과정에서 현상설계 제안 공모를 통해
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1일 시장실에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300만 원의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추봉세 회장과 김한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출연식에서 김성철 (재)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장학회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것 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군포기업인협의회가 더 활성화되어 지속적인 후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인들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자라나는 군포시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포시 관내 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기를 바라고 기업하기 좋은 군포시가 되도록 시장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할테니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재)군포사랑장학회는 2007년에 설립되어 2023년 7월말 기준 장학생 3060여 명에게 45억 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2023년도 하반기 장학금은 9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 훈련과 관련해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은 시청이 적의 공격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게 될 경우, 전쟁 수행에 필요한 지휘부 필수 요원과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장소로 소산‧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시는 훈련에 참여하는 필수 요원에 대해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훈련 시에는 시가 지정한 대피장소로 중요 소산 물자를 이동시켜 통신 및 전산 시설의 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전시 행정업무 수행에 대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을지연습 첫날인 21일 직원들은 훈련경보 발령에 따라 소집에 응하는 훈련을 했으며 다양한 훈련을 이어간다. 23일에는 군포에서도 2개소에서 차량대피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22~25일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경기도의 주의태세 가동에 따라 재난대책본부는 호우에 대비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
국내 유일의 아코디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 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일(토) 오후6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창단 8주년을 기념하여 ‘2023 군포 휴(休)콘서트’를 공연한다. 지난 2015년 창단한 ‘김지연 아코디언 팝스 오케스트라’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매년 2~3회의 공연을 통해 아코디언 음악을 알리고, 아코디언 연주자들의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아코디언 연주의 정수를 들을 수 있는 리베르탱고 (Liber Tango)를 비롯해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라데츠키 행진곡 등의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Pop, 가요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곡들이 아코디언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음률에 따라 향수어린 기억을 소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군포 공연은 긴 팬데믹을 지나오고, 뜨거운 더위도 견뎌 낸 시민들에게 쉼(休)의 시간을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바람의 소리’ ‘가슴으로 연주하는 악기’라고 불리어지는 아코디언의 매력에 빠지는 시간이 될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이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이 이뤄지는 ‘2023년 을지연습’ 군포시 종합상황실을 방문, 현장에서 비상 훈련 중인 공무원들을 찾아 감사와 응원의 인사를 전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3 을지연습’ 첫날, 군포시 종합상황실을 찾은 이길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공무원들의 위기관리 능력이 높아지면 시민의 안전지수가 같이 향상한다”며 “성실히 훈련에 임하는 여러분께 고맙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포시의회에 의하면 시의원들은 ‘2023 을지연습’ 기간에 각종 훈련과 관련해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23일 시행될 민방공 대피 훈련 등 중요 일정을 참관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지역 위기관리 대처방안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21일부터 24일까지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에 참여하며, 22일에는 을지연습과 관련해 ‘유관기관 합동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응 실제훈련’을 시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이나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대비 정부차원의 비상대비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하는 비상대응 훈련이다. 올해 연습에서는 21일(월)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조치, 고속철도 대형사고 대응 훈련 등을 수도권광역본부 관내 전역에서 실시한다. 특히 22일(화)에는 ‘광명역사 드론 폭발물 테러’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 기관이 합동으로(183명) 참여하는 실지훈련을 펼친다. 또한 전 시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이 6년만에 진행되는 가운데 수도권광역본부는 철도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역사마다 민방위훈련에 대한 적극 안내와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승찬 수도권광역본부장은 “전시 상황이라는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충실히 임해주시기 바란다”며 “2023년 을지연습으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군포산업진흥원은 최근 ‘2023년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관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종 선정된 유망기업 10개사에게는 맞춤형 기업진단을 시작으로 ▲컴퍼니빌더형 밀착 멘토링 ▲맞춤형 교육 및 네트워킹 ▲IR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 ▲글로벌 프로그램(글로벌 비즈니스 밋업) 등 실질적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빅뱅엔젤스 지현철 대표가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역량 기반확보를 위한 스타트업의 기초교육 및 투자유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투자에 생소하였던 초기 창업기업들이 강의 종료 이후에도 그동안 궁금하였던 투자관련 질의가 쏟아지기도 하였다. 이석진 군포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유망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하며 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을 촉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