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남천병원 코로나19 확진자 8명 발생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 대야미동에 위치한 홍종흔베이커리가 군포시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행정조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행강제금만 납부한 채 영업을 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21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2018년부터 지난 몇 년 동안 홍종흔베이커리의 불법행위에 대해 약 1억2000만 원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그럼에도 홍종흔베이커리가 아무런 조치 없이 영업를 지속하자 시는 홍종흔베이커리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다. 대지면적 1042㎡, 건축면적 315.45㎡ 규모의 홍종흔베이커리는 현재 조리실과 식당의 경우 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지만, 건축면적에 포함돼 있지 않은 1층 필로티 구조물에 냉장창고, 탈의실, 직원식당, 건축물과 대지를 분리하는 셔터문 등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다. 안전과 직결되는 건축물의 필로티 공간을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어 이용하는 시민들이 화재와 같은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이다. 더욱이 이렇게 불법으로 사용하는 공간에는 화재예방 및 방지 시설이 전혀 없어 긴박한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건축법에 따르면 ‘필로티 구조는 공중의 통행이나 차량의 통행 또는 주차에 전용되는 경우
안양동안서 직장협의회가 지난 20일 안양동안경찰 직장협의회 법률자문으로 김수섭 변호사(법무법인 ‘나라’)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김수섭 변호사는 앞으로 공무집행, 모욕 등 피해 경찰관 법률자문을 통해 현장에서 일어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게 된다. 김수섭 법률자문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자문 등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 경찰관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28일 출범한 안양동안경찰서 직장협의회는 250여 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동 중이며, 경찰 조직 내 복지확충 및 고충해소 등 조직개선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간절히 바라는 안양시민들의 열정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안양시는 21일 GTX-C노선 인덕원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가 C노선의 인덕원 정차를 염원하는 릴레인 캠페인을 이달 5일 시작해 30일까지 계속한다고 밝혔다. 범추위위원 3인이 1조로 돌아가며 전개하는 캠페인은 오전과 오후 60∼90분 동안 인덕원역 지하철 출입구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인덕원 일대가 4개 철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충지임을 알리고, 사업비 절감을 통해 C노선이 거치는 데 따른 기술적 경제적 대안이 확보됨을 집중 부각시킨다. 일각에서 우려하는 표정속도의 저하는 없고, 환승시간 단축이 이뤄진다는 점도 호소한다. 이와 같은 사항은 캠페인을 벌이는 범추위 위원들의 어깨띠와 조끼, 전시 판넬에 그대로 나타나 있다. 김의중 범추위위원장은 “C노선의 인덕원 정차는 기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타당성이 높다는 것이 조사결과 확인됐고, 안양시민뿐 아니라 인근 시와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에게도 철도교통의 편리함을 누리게 해줘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출범한 범추위는 C노선 인덕원 정차를 열망하는 서명운동과 결의대회
“세계적 안무가 리아킴이 기획한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을 계기로 안양을 공공예술작품과 춤이 어우러지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포부를 밝혔다. 안양시는 오는 11월 27일 리아킴과 함께하는 댄스워크숍, 시민 참여 공모전, 온택트 시민공연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안양시민축제 ‘우선멈춤’을 온라인 개최한다. 2020 안양시민축제는 ‘춤의 도시 안양’을 새로운 테마로 선정하고 개최하는 첫 해로, 시민과 대면하는 오프라인 축제는 개최할 수 없지만 춤과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안양시민축제의 의미를 알리고자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축제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극복, 안양시민축제, 춤의 도시 안양의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은 나 홀로 또는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는 ‘코로나19 극복 희망 영상공모전’과 4행시로 위로와 긍정의 힘을 전하는 ‘ㅇㅅㅁㅊ 4행시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안양시,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시민축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참여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10월 25일과 31일에 개최하는 ‘온라인 댄스 워크숍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댄스살롱 in 군포 – Tap Show’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댄스살롱 in 군포’는 다양한 춤이 융합된 공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댄스살롱 시리즈의 네 번째 순서로 기획된 이번 ‘Tap Show’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탭댄스로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비보잉 콜라보로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탭꾼’ 공연단은 2002년 결성된 탭댄스 전문 공연단으로, 부산국제해변무용제 등 국내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는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 공연단이다. 또한 비보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라스트포원’은 2002년 창단 후 독일 ‘Battle of the Year Internationl’에서 2005년 우승, 2006년 준우승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한국의 대표 비보이 팀이다. 특히 마술 등이 탭댄스와 어우러진 트릭퍼포먼스와 가야금과 비보잉을 접목시킨 ‘캐논변주곡’ 등의 비보잉은 두 눈
군포경찰서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관내 폐지수거업체를 방문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빛반사 점퍼, 빛반사 마스크줄, 빛반사 스티커를 배부했다. 이번 교통안전교육과 물품 배부는 폐지 줍는 어르신이 낮과 밤에 도로 위에서 손수레를 끌고 다님에 따라 운전자들로 하여금 시인성을 확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년 기준 전체 보행자 사고의 26.2%가 고령 보행자에게 발생했으며 특히 보행 중 사망자 57.1%가 65세 이상으로 조사되었다. 군포경찰서는 폐지수거업체를 직접 방문,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와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경진 군포경찰서장은 “2020년 교통안전 슬로건인 ‘두 발‧두 바퀴가 안전한 군포 만들기’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들이 지난 20일 오후 청소년 밀집 구역인 안양 평촌 학원가를 방문해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달·고·나(달리 말 못 할 고민은 나에게로!)라고 불리는 안양동안경찰서만의 학교폭력 이동 상담센터는 미니버스의 공간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청소년비행 등과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경찰관들이 직접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따듯한 공간이다. 달·고·나 상담 차량은 지난 8일 부흥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들의 왕래가 잦은 평촌 학원가, 중앙공원 등을 찾아가며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하고, 달고나 이동 상담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이슈로 떠오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평촌 학원가를 방문한 학교폭력 상담센터에서는 학교폭력 상담 외에도 경찰관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담당교사들이 연합순찰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년들을 위해 준비한 학교폭력 예방 마스크 스트랩(200여 개)과 이동상담소를 표현한 달고나 사탕(200여 개) 등을 전달했다. 백영고 2학년 A 학생은 “달고나 상담센터를 이용했던 친구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생각보다 쉽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소소한 바람을 들어주는 ‘소원수리우체통’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소원수리우체통은 위기가정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소원을 우체통을 통해 접수해 지원하는 수리동의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수리동 주민센터와 가야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돼있다.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2개 가구로부터 소원수리우체통을 통해 소원을 접수해 이들 가구에 전기장판과 오디오를 지원했다. 수리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소원수리우체통은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의 소소하지만 현실적인 바람을 들어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4시간 안정적인 관제를 수행하고 위급한 사건 발생 시 경찰과의 유기적 대응을 위해 CCTV통합관제센터 내 영상표출시스템을 디지털 방식의 LED 시스템으로 개선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영상표출시스템은 사용 기간 경과로 인한 노후화로 고장이 잦았다. 그러나 최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을 받아 디지털 방식의 고해상도 시스템으로 전면 교체했다. 이에 시는 비상벨 수신 등 긴급하고 위급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협력 대처해 시민들의 안전 귀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24시간 근무하는 관제요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관제 효율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안전사각지대를 없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망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에는 2020년 10월 현재 관내 789곳에 3116대의 생활안전용 CCTV가 설치되어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