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와 안양만안경찰서경찰발전협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장애인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에 위문품(생필품 및 마스크)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유대 강화 및 공익 실현 그리고 희망과 도움의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문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에 따라 시설 내에 방문하지 않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용배 서장은 “설에 이어 추석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한 만안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 산본 중심상업지역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청소의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13년간 산본 중심상업지역의 화재발생이 130건으로, 연평균 10건에 다다르고 있어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매년 화재예방을 비롯한 진압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중심상업지역 내 취약 장소를 우선 선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대청소는 군포소방서, 군포시, 군포의용소방대와 상인회가 합동으로 상가 건물 사이에 쌓여있던 폐건축자재,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한 후 군포시에서 제공한 강력 송풍기로 쌓인 먼지를 제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이 대청소에 참석하여 화재 예방활동을 체험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상인회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건물들 사이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각종 쓰레기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 외벽을 타고 연소가 확대될 수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건물 주변에 방치된 화재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에서 대형 건축공사 중인 업체들이 필요한 인력과 장비 지역에서 조달하게 된다. 안양시는 지역경제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청사 건축과에서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아산 등 3개 업체 관계자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3개사는 현재 안양의 대규모 주택재개발사업에 참여 중인 업체들이다. 3개사는 협약에 따라 안양소재 공사 및 용역업체와 하도급 체결에 노력하고, 필요한 근로자와 자재도 지역으로부터 수급하게 된다. 식사도 관내에서 해결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업체들의 주택정비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해줄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 건설이 활기를 띠어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며, “건설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군포시의회의 의정 활동이 활발하다. 특히 군포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조례들이 마련되는 등 제249회 임시회에서의 입법 활동이 두드러졌다. 이번 제249회 임시회에서 가결된 조례 및 기타안건은 총 27건이다. 이 중 7건이 의원 입법발의 안건이다. 장경민 부의장이 대표발의 한 ‘군포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는 군포시에서 열리는 공연‧축제‧체육 등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시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금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군포시 1회용품 줄이기 활성화 지원 조례’는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발생량을 줄이고 다회용품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원하는 등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례이며, ‘군포시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는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군포시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조례다. 김귀근 의원이 대표발의 한 ‘군포시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는 공동주택 경비원 인권 보호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고, ‘군포시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는 주민이 참여해 어린이 놀이터를 유익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그 운영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경기교육사랑 학부모회 네트워크 군포 대표자와 교육장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부모회 군포 대표자와 함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 참석한 군포 학부모회 대표자들은 ▲초등긴급돌봄 ▲혁신학교 운영 ▲온라인 수업방식 ▲학력격차 ▲시민교육 등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고 교육지원청의 적극적 대책을 요청했다. 오는 25일에는 군포에 이어 의왕시 학부모회 대표자들과 정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에 공감하고 각종 사업의 정비와 조정으로 학교 현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매니페스토 우수상 수상에 따른 자체 시상식을 지난 22일 시청사 접견실에서 가졌다. 시는 이달 10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0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안전자치분야’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당초 금년 8월 아주대학교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관계로 온라인으로 열리고, 이날 상장이 전달됐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기초단체장의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한 자리로 매년 개최돼오고 있으며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했다. 안양시는 안전자치, 지역문화, 일자리,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시대 대응, 기후환경, 소식지전파 등 7개 분야 사례 공모에서 ‘공공+기업+시민협력 거버넌스 구현을 통한 사회안전인프라 통합운영 프로젝트’를 발표해 안전자치분야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을 차지한 관련 시책은 시 청사 7층에 마련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주축으로 인근의 13개 기관과 핫라인으로 연결한 뒤 방범CCTV 및 앱을 공유하는 통합된 안전서비스가 높게 평가됐다. 이와 함께 민간기업과 첨단보안기술 협력 거버넌스 조성과 함께 민·관·경을 연계해 기업의 보안CCTV와 공공CCTV의 거미줄 안전네트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속에서도 안양 관가에 마스크 기증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머슬매니아 김태양 선수와 이원준·나대웅씨가 안양시에 마스크 2만매를 기탁했다. 김태양 선수는 “어려운 시기에 누군가에도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안양시청에 근무했던 친구의 권유로 동료와 함께 뜻을 모아 마스크를 전달하게 됐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앞서 9일에는 ㈜에쎄르가 손소독제와 마스크 각 1만개를 기탁한 바 있으며, 7일에는 안산의 마스크제작업체인 ㈜와이엔디가 3중 구조의 마스크 1만장을 싣고 안양시청을 찾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국에도 힘을 낼 수 있는 건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 덕분이다”며, “기탁 받은 마스크는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저소득가정 아동, 경로식당, 주거취약 1인가구 등에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안양시 동안구을)은 조광희·국중현 등 지역 도의원과 함께 주민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11억 48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 안양천 호계동 일원 자전거도로 확장 정비사업 6억원 ▲ 호계공원 등산로 정비공사 3억원 ▲ 호계2동 다목적복지회관 보수공사 1억 2800만원 ▲ 어린이도서관 등 안양 관내 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1억 20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보되었다. 안양천 호계동 일원 자전거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나 자전거도로가 협소하여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곳이었다. 이번 확장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및 하천 주변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계공원 등산로는 일부 구간이 급경사로 이루어져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실정이었다. 이번 호계공원 등산로 정비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공원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호계2동 다목적복지회관은 1995년 준공되어 지역주민의 어린이 보육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건물이 오래되어
군포시의회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제24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0년도 제2회 군포시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심의하며 건전한 재정 운영을 주문했다. 17일 제1차 예결위에서 장경민 부의장은 정책감사실의 광정동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과 관련, 주차장 출입구가 규정상 이면도로 쪽으로 설계하도록 되어 있으나 어린이집 통행과 맞닿은 부분이므로 사전에 어린이집과 충분한 협의를 진행해 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해달라 요청했다. 홍경호 의원은 홍보기획과에 코로나 19로 추진되지 못한 미집행 예산에 대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분야에 재투입하는 것은 어떤지 검토해달라며 다른 시군에서는 어떻게 활용 및 지원하는지 참고해달라고 주문했다. 18일 보건행정과 추경 예산 심의에서 김귀근 의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설치운영 등 각종 국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 많은데, 인력이 부족하여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력배치에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신금자 의원은 일자리정책과 희망일자리 사업과 관련, 나이를 기준으로 근로시간을 조정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지적하며 각 부서에 파견된 인력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양시가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비상벨 및 방송기능이 장착된 관내 1041개소 방범용CCTV를 활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 당부 안내방송은 하루 12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이와 별개로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중인 CCTV관제요원의 경우 마스크 미착용자 발견 시 착용할 것을 직접 당부하는 안내 멘트도 송출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 손씻기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들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지역 곳곳에 있는 비상벨을 활용해 코로나 방역수칙과 재난 관련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리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안양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