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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산본 중심상업지역 화재예방 ‘청소의날’ 운영

취약지역 선정해 대청소 실시

 

군포소방서는 지난 22일 산본 중심상업지역에서 화재예방을 위한 ‘청소의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13년간 산본 중심상업지역의 화재발생이 130건으로, 연평균 10건에 다다르고 있어 이를 감소시키기 위해 매년 화재예방을 비롯한 진압대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중심상업지역 내 취약 장소를 우선 선정하여 대청소를 실시하게 됐다.

 

이번 대청소는 군포소방서, 군포시, 군포의용소방대와 상인회가 합동으로 상가 건물 사이에 쌓여있던 폐건축자재, 생활쓰레기 등을 정리한 후 군포시에서 제공한 강력 송풍기로 쌓인 먼지를 제거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판수 위원장이 대청소에 참석하여 화재 예방활동을 체험하고 의용소방대원과 상인회 회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안기승 군포소방서장은 “건물들 사이에 방치되거나 버려진 각종 쓰레기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건물 외벽을 타고 연소가 확대될 수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건물 주변에 방치된 화재위험 요소가 있는지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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