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만 군포시민이 편안한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꼼꼼이 살피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28대 군포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경진(52·사진) 서장의 취임 일성이다. 김 서장은 부산출생으로 1991년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위로 경찰에 임용됐다. 이후 2007년 경정으로 승진해 광명경찰서 정보보안과장, 경기청 3부 정보고 4계장, 2013년 경기청 경무과 인사계장, 2017년 총경으로 승진 강원청 112종합상황실장, 경기 남부청 생활 안전과장, 2018년 여주경찰서, 경기남부청 112종합상황실장을 거쳤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안양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는 ‘청렴’ 운동이 좋은 호응을 얻으며 공직사회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양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대면 방식의 청렴운동 대신 비대면 홍보를 중심으로 기관마다 차별화된 청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19일 전했다. 눈에 띄는 사업은 매달 1일 진행되는 ‘청렴안양Day’ 프로그램으로, 청렴메시지 전송과 퀴즈풀이 대회로 진행된다. “청렴은 수령의 본래 직무로 모든 선의 원천이며, 덕의 근본이다”, “사람이 청렴하지 못함은 그 지혜가 짧기 때문이다”, “청렴한 자는 청렴함을 편안히 여기고, 지혜로운 자는 청렴함을 이롭게 여긴다” 등 매달 1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구를 비롯해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방송을 시청 뿐 아니라 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산하기관 등에 전달하고 있다. 시는 또 이날 내부전자결제시스템인 ‘새올행정’ 팝업창을 통해 청렴에 대한 퀴즈풀이를 진행하는가 하면, 반부패와 도덕성을 강조한 저명인사의 명언, 타 기관의 수범사례도 소개한다. 자연스럽게 청렴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자는 취지다. 부패취약 분야인 공사용역 관련 민원인이나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메시지 알리미’도 매월 1일마다 발
군포시의회는 지난 14일 군포 위생단체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성하 한국외식업중앙회 군포시지부장, 백교선 대한제과협회 군포의왕시지부장, 정주원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군포시지부장, 조남희 임가공협회 군포시지부장 및 군포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군포 위생 발전과 관련하여 영업자 위생교육 지원과 코로나19 대비 방역 용품 지원 등 행정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위생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성복임 의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열린 의회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며 “오늘 전해주신 의견을 꼼꼼히 검토한 뒤 집행부와 협의하여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코로나19 감염사태가 다시 확산추세를 보인 것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감염확산의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 시청사 7층에 마련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복절 날 서울 광화문의 대규모 집회를 언급, “집단 감염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서울과 같은 생활권에 속한 만큼 방역에 더욱 고삐를 죌 것”을 주문했다. 또 “관계당국과 의료진 등이 24시간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국가방역을 비웃듯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현실에 참으로 안타깝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날 최 시장은 시민을 향해 광화문 집회와 일부 종교단체의 확산세에 촉각을 곤두세워 대비하고 있음을 전하면서 “시민들 스스로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면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아울러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이 그동안 잘 밟아왔던 방역단계를 일순간 무너뜨릴 수 있음을 주지시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안양시립합창단원 중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나머지 단원모두 음성판정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단원들이 의지를 가지고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잘 지킨 덕분이었다는 점을 내세우며, 타
군포산업진흥원이 오는 9월 1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저녁, 관내 기업체 근로자 및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위한 스마트 마케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국비 사업의 하나로, 뉴미디어 시대에 마케팅 기회를 활용하고 기업 및 상인의 제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알림으로써 궁극적으로 거래처 확보 및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한 것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실행전략, 뉴미디어 마케팅 실행전략, 블로그 마케팅 실행전략, 주요 SNS채널 제작과 활용방안 등 소상공인이나 예비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산업진흥원 소공인특화지원센터(031-454-488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군포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열린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에는 많은 지원자가 몰려 추가 교육이 개설되기도 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15일간 시민생활에 관한 ‘2020 군포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군포시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변화 등을 조사하여 시민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0년 8월 21일) 현재 지역 내 표본가구로 선정한 810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이며, 군포시 조사요원 18명이 대상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가족·가구, 환경, 보건·의료, 교육, 안전, 군포시정 등 6개 분야 57개 항목으로, 조사를 통해 수집된 내용은 지역정책 수립 및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특히 시는 “면접 조사를 하되, 코로나19와 관련해 대상 가구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경우 그 가구에 조사표를 전달한 후 가구원이 조사표를 작성하면 향후 조사원이 수령하게 된다”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도 조사표 회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조사원은 손 소독제를 휴대하며, 시는 안전한 조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조사원의
군포경찰서는 지난 13일 군포도시공사에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 수여함으로써 군포시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총 4개소에 대한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패 수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제도는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rime Prevention Officer)이 군포시민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상점, 아파트 등 주차장에 대해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여부, 관리 등 총 90여 개 항목을 통해 위험도 및 예방시설을 진단한 뒤 범죄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우수주차장임을 해당 경찰서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군포경찰서는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약 2주에 걸쳐 기본적인 차량 출입통제, 자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비상벨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이 우수한 주차장을 발굴, 점검하고 그 중 군포도시공사, KT 군포타워, 지하 주차장을 설치·운영하는 삼성마을 5단지, 금강 펜테리움 1단지 아파트 등 총 4개소를 선정하여 인증패를 수여했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주차장 안전강화와 시설개선 등을 통해 군포시민들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인증 제도를 지속 확대하여 시민이 안전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군포 부곡중앙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사진으로 응원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대응과 의료·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응원 릴레이 국민 참여 캠페인이다. 부곡중앙초 학교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학생자치회 학생들, 교사들이 동참해 ‘덕분에’ 수어를 표현한 사진과 편지로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심을 전달했다. 부곡중앙초는 안산 덕성초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부곡중앙초등학교 송명옥 교장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들 헌신과 노고 덕분에 학교 교육 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는 마음을 부곡중앙초등학교 덕분에 챌린지 사진에 담았다”며 “학교 교육 가족 모두가 스스로 생활방역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군포 = 장순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양시동안구을 이재정 국회의원은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14일 광복회 경기도지부 김호동 안양지회장과 면담을 갖고 안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김국주 옹을 방문했다. 광복회 경기도지부 안양지회와의 면담에서 이 의원은 광복회 안양지회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더불어 대한민국의 국권회복을 위해 노력하신 애국지사들에게 경의와 존경을 표하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광복회가 앞장설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안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 김국주 옹의 자택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삶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광복회 경기도지부 김호동 안양지회장도 함께 했다. 애국지사 김국주 옹은 광복군 제3지대의 전신 , 광복군 초모위원회 제6분처에 참여해 기간요원으로 활동했고. 1944년에는 서주지역에 파견되어 초모공작을 전개했다. 또한 서주지역 철수 이후 중국군 제10 전구산하 간부훈련학교 특설 한국광복군반에서 훈련을 받았고 1945년 초에는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책임자로 동지들의 안내, 지하공작 거점확보 등 공작활동을 계속했다. 이러한 공훈을 인정받아 김 옹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위원들의 작품을 모아 광복 75주년 기념 대형걸개그림을 제작해 18일부터 교육지원청 벽면에 게시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 1일부터 지역청소년교육의회 위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평화의 날,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 번!”이라는 주제로 광복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밴드를 통해 작품을 공유해 제작됐다. 또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릴레이 전시를 하고 UCC로 제작해 유튜브로 홍보하는 등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길러주는 한편 우리나라를 위해 각자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다양한 역사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 공론장 형성 토대가 마련돼 시민적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경기신문 / 군포 = 장순철 기자 ]